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3)

2013년 제3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한 영혼도 실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션(cmc) 2013. 7. 21. 06:29

2013년 제3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한 영혼도 실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말씀 : 마 18:5-10 / 외울말씀 : 마 18:10

참고 말씀 : 고전 12:12-27>

 

 

* 들어가는 말 : 마태복음 18장은 교회, 즉 왕이신 예수님이 기원이 될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의 삶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이 다가옴에 따라 남은 제자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교훈을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관계가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들은 말 중에 가장 상처가 되었던 말과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20장, 218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예수님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교회가 관심을 기울여여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마 18:6-10, 마 10:41-42)

(마 18:6-10)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 10:41-42)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답 : 작은 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는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유명한 사람도 있지만 초라하고 무명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위대하고 유명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작은 자’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심으로 교회가 어떤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2. 예수님을 믿는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목에 무엇을 매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까?(마 18:6)

(마 18:6)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 답 : 연자 맷돌

예수님은 다른 성도들을 실족하게 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의 대인 관계에 있어 다른 지체들을 실족하게 할 가능성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족하게 한다’는 것은 ‘범죄하게 한다’는 표현으로 원래 ‘거침돌’을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말고 태도 혹은 행동으로 다른 성도가 걸려 넘어져 범죄하도록 거침돌을 놓는 것이 실족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싫어하시지만 특별히 다른 성도들을 실족하게 하는 일을 너무나 큰 죄악으로 여기셨습니다. ‘연자 맷돌’은 여인이 곡식을 빻기 위하여 손으로 돌리는 작은 맷돌이 아니라 소나 나귀가 돌리는 큰 맷돌입니다. 이는 실제로 부모를 죽이거나 사회의 도덕을 어지럽힌 자를 처형하는 당시 로마의 형벌 중 하나였습니다. 작은 자를 실족하게 한 사람에게는 이렇게 무서운 결과가 온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3.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손이나 발이 범죄하게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또 눈이 범죄하게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마 18:8-9)

(마 18:8-9)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 답 : 내버려야 함

이것은 실제로 그렇게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범죄하게 하는 것을 단호하고 철저하게 제거해 버리라는 의미입니다. ‘범죄하게’게 한다는 것은 문맥상 실족하게 하는 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죄 많은 세상에서 손, 발, 눈 등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실족하게 하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손과 발 그리고 눈이 다른 사람들을 실족하게 하는 일에 관계되면 ‘찍어 내버리고 빼어 내버리라’고 하시는 것은 이 죄악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4. 교회 안에서 작은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귀하게 영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마 18:10, 고전 12:12-27)

(마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고전 12:12-27)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답 :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이고 지체이기 때문

하나님께서 작은 자들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로만 ‘작은 자’를 영접하고 실족하게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직접 그렇게 행하셨습니다. 당시에 더 유능하고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작은 자’로 업신여김을 받았던 어부들이나 무명의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의 증오의 대상이었던 세리와 같은 사람들을 제자로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수많은 연약함을 용납하시고 훈련시키셔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제자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우리도 함께 하나님을 섬기도록 붙여주신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작은 자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겸손하게 섬겨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교회 안에 연약한 지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