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3)

2013년 제4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측량 못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미션(cmc) 2013. 11. 4. 20:07

2013년 제4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측량 못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 눅 13:6-9 / 외울말씀 : 눅 13:8

참고 말씀 : 시 116:12-14, 고후 8:9>

 

* 들어가는 말 : 감사의 첫걸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심 어린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기 바랍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은혜를 입은 사람이 있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는 범위에서 감사의 표현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91장, 301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본문에 나오는 무화과나무는 어디에 심겨졌습니까?(눅 13:6)

(눅 13:6)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 답 : 포도원

본래 포도원은 포도나무를 심는 곳입니다. 포도원은 비옥한 땅에 만들어집니다. 그만큼 본문에 등장하는 무화과나무는 좋은 땅에 심겨졌습니다. 포도원 주변에는 울타리가 있어 들짐승들의 침입도 막아주었을 것입니다. 포도원지기는 때에 따라 물을 주고, 거름도 주면서 무화과나무를 잘 돌보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무화과나무는 분명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에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셨음을 밝히신 것입니다.

 

2. 주인은 몇 년 동안 무화가나무에서 열매를 얻지 못했습니까?(눅 13:7)

(눅 13:7)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 답 : 3년

이때의 삼 년은 심은 지 삼년이 된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무화과나무는 보통 심은 지 삼 년이 되었을 때 첫 열매를 맺습니다. 첫해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해하며 넘어갔을 것입니다. 그 다음 해 주인은 작년에 열매가 없었으니깐 금년에는 그만큼 실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주인은 포도원지기에게 열매를 맺지 않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고 얼마든지 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래 참고 은혜를 베푸셨음 알 수 있습니다.

 

 

3. 본문의 비유에 나오는 포도원지기는 누구를 상징합니까?

◆ 답 : 예수님

포도원의 주인은 포도원지기에게 열매를 맺지 않은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그때 포도원지기의 간청이 없었다면, 그 무화과나무는 그대로 찍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포도원지기의 중보적 간청에 힘입어 무화과나무는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심판과 죄인들인 우리의 멸망 사이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위하여 중보 기도를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중보 기도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4. 포도원지기의 간청에서 볼 수 있는 정신은 무엇입니까?

◆ 답 : 십자가의 정신

포도원 주인은 열매를 맺지 않은 무화과나무에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포도원지기는 소망 가운데 그 나무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 번 가능성을 찾아보려고 애썼습니다. 포도원지기는 나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땅에 돌이 많다든지, 비가 오지 않았다든지 하면서 환경을 탓하지도 않았습니다. 포도원지기는 자기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겠다고 말하면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정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