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수님께 나아왔던 중풍병자와 친구들의 믿음은 오늘날 우리의 믿음처럼 잘 정리된 복음을 믿는 믿음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의 믿음은 예수님의 특별한 권위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총체적인 인생의 구원자요, 모든 권세의 지배자이신 예수님께서 친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리라는 믿음을 갖고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 중풍병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먼저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는 말씀과 6절의 ‘인자’라는 칭호를 통해서 스스로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십니다. 다니엘서 7장 13~14절에 등장하는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권세의 주인이요, 멸망하지 않는 영원한 나라의 왕이심을 선포하십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예수님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들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8절) 여기에는 마태가 이미 6절에서 사용한 ‘인자’라는 칭호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무리들은 죄를 사하는 하나님의 아들의 권능을 보았지만, 아직 그 분이 누구신지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기적만 좇다가 인생을 마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권능을 목격하는 것도 기적이지만, 그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죄 사함을 받고 영생에 이르는 것이 우리 인생의 참 기적입니다. |
'설 교 > 마태복음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7)예수님은 누구신가 (0) | 2014.03.10 |
---|---|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6)사망 권세를 이기심 (0) | 2014.03.10 |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4)영적 전쟁 (0) | 2014.03.10 |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3)풍랑을 잠잠케 하시다 (0) | 2014.03.10 |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2)기적은 믿음으로부터 (0) | 201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