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20과 하나님의 명령, 인간의 도리
<2014년 5월 11일 주일설교 / 엡 6:1-3, 신약 316면>
* 들어가는 말 : 부모 공경에 대한 이야기는 기독교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종교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와 국가, 종교를 초월한 만인의 윤리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부모 공경은 단순한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시고 그들에게 ‘계명’을 주셨습니다. 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켜야 할 법입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등의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579장, 27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명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레 11:45, 출 19:4-6, 출 20:1-17)
(레 11: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출 19:4-6)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 20:1-17)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말라 /14 간음하지 말라 /15 도둑질하지 말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 하나님은 다른 이방 신들과 딜리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들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이고 율법, 십계명입니다. 특히 십계명 중 제 5계명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약속이 있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복 받으며 살기를 원했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인과 전혀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2. 모압 여인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을 올 때 어떤 결심을 하였습니까?(룻 1:16-17)
(룻 1:16-17)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져있을 때 모압 여인 룻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나오미가 빈손으로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고 룻은 나오미와 함께 살고 함께 죽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나오미가 전해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만 따르기고 결심하였습니다. 룻은 모압 땅에 남으면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나오미를 공경하기 위해 베들레헴을 택한 것입니다.
3. 모압 여인 룻은 베들레헴에 와서 성실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나오미를 극진히 섬겼습니다. 룻이 받은 복은 무엇입니까?(룻 4:17, 마 1:5-6, 신 5:16)
(룻 4:17)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마 1:5-6)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신 5:16)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룻이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에 도착했지만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들판에 나가 이삭을 줍는 일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성실히 감당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보아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룻의 후손에서 다윗이 나오게 되고,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4.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은 동일하게 부모 공경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부모 공경에 대해서 어떻게 강조하고 있습니까?(엡 6:1-3, 레 19:3)
(엡 6:1-3)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레 19:3)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하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백성들이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부모 공경에 대한 명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명하신 계명을 따라 부모를 공경해야 하며 이것이 인간이 참된 도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일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잘 공경할 뿐 아니라 가정으로 돌아가서 육신의 부모님도 잘 공경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듯이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5.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모를 가장 잘 공경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잠 15:20, 잠 23:24-25)
(잠 15:20)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잠 23:24-25)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 성경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부모님을 섬기는 것,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을 동일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듯이 자녀로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일입니다. 각자 형편이 다르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이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의 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부모님들의 육신의 건강과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열둘제자 셀 > 제자셀 교재(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제22과 하나님이 꿈을 주신 가정<2014년 5월 25일 주일설교 / 창 22:6-12, 구약 27면> (0) | 2014.06.12 |
---|---|
2014년 제21과 기쁨의 아침이 오리로다<2014년 5월 18일 주일설교 / 시 30:5-12, 구약 822면> (0) | 2014.06.12 |
2014년 제19과 사랑하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2014년 5월 4일 주일설교 / 신 6:5-9, 구약 270면> (0) | 2014.05.12 |
2014년 제18과 영광을 하나님께<2014년 4월 27일 주일설교 / 시 29:1-4, 구약 821면> (0) | 2014.05.09 |
2014년 제17과 그리스도와 함께<2014년 4월 20일 주일설교 / 롬 6:8-13, 신약 246면> (0) | 201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