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4)

2014년 제33과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구원하신 하나님<2014년 8월 10일 주일설교 /시 40:1-5, 구약 831면>

미션(cmc) 2014. 8. 16. 20:02

2014년 제33과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2014년 8월 10일 주일설교 /시 40:1-5, 구약 831면>

 

* 들어가는 말 :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위기와 고비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크고 작은 위기와 고비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생각해보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살아가는 길에 생길 어려움도 우리 힘으로 이겨낼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시편 기자가 어떻게 인생의 고비를 극복하고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살펴보며 우리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은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337장, 37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기자는 ‘기가 막힐 웅덩이’와 같은 위기 속에서 어떤 믿음을 가졌습니까?(시 40:1-2)

(시 40:1-2)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 ‘기가 막힐 웅덩이’라는 것은 문자적으로는 자신의 힘으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깊은 웅덩이를 가리키며, 여기서는 죽을 뻔 했던 위기를 뜻합니다. 시편 기자는 사방이 막히고 심지어 하늘까지 돌로 덮어 놓은 것처럼 기가 막힐 웅덩이에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반드시 자기를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건져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기다렸다’는 말은 반드시 구출 받을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2.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시 40:1-2, 히 12:28)

(시 40:1-2)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히 12:28)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 하나님은 시편 기자의 믿음대로 귀를 기울이사고 듣고 계셨습니다. 아직 고통 중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버려두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계속 듣고 계십니다. 적당한 때가 되시면 반드시 건져주십니다. 건져주실 뿐만 아니라 끌어올리시고, 발을 안전한 반석 위에 세우시고, 비틀거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해 주십니다. ‘견고하게 하셨다’는 말은 누구도 흔들지 못하는 완벽한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시편 기자보다 더 깊은 웅덩이에 빠졌던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를 끌어올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3. 하나님께서 시편 기자를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구원하신 후 시편 기자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시 40:3-5, 엡 5:19-20)

(시 40:3-5)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엡 5:19-20)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 하나님께서 시편 기자를 구원하신 것은 시편 기자에게 어떤 공로나 의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시편 기자에게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시편 지가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들에게 기대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시 40:6-8, 삼상 15:22, 수 1:8-9)

(시 40:6-8)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삼상 15:22)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수 1:8-9)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통해 찬송 받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제물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형식적인 제물이나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감사와 찬양입니다.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날마다 묵상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5.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시 40:9-12)

(시 40:9-12)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 시편 기자는 그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를 기뻐했습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기가 막힐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죄를 범할 가능성이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항상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기가 막힐 웅덩이’와 같은 위가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건져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주일만 아니라 매일매일 삶 속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