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1과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2015년 7월 26일 주일설교 / 시 62:1-8, 구약 845면>
* 들어가는 말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늘 혼란스럽고 요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걱정과 염려로 인해 불안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복잡하고 흔들리는 이 세상에서 믿음의 성도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할까요?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생각이 혼란스럽고 복잡할 때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여러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407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62편에서 시편 기자 다윗은 지금 어떤 마음에 상태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시 62:1-2)
(시 62:1-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기자 다윗은 시편 62편을 노래하면서 ‘나의 영혼이 잠잠히’라고 매우 평온한 상태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시편 기자는 원수들의 공격으로 인해 불안해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절실히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평온한 상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마음에 걱정과 염려로 인해 겉으로는 내식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마음까지 평온하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윗은 지금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완전히 끝난 것처럼 마음이 평온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2. 시편 기자가 ‘나의 영혼이 잠잠히’라고 고백할 때 실제 현실은 어떤 상태였습니까?(시 62:3-4)
(시 62:3-4)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 시편 기자가 마음이 평온하다고 노래할 때 현실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여전히 원수들이 다윗을 공격하고 있었고 다윗을 넘어뜨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원수들이 겉으로는 축복하지만 속으로는 저주하고 다윗을 그 자리에서 떨어뜨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3. 시편 기자가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흔들림 없는 믿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시 62:1-2, 시 62:5-6, 시 23:4, 출 14:13-14)
(시 62:1-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62:5-6)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23:4)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출 14:13-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시편 기자는 시종일관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어려운 위기를 만났을 때 이것저것 방법을 찾아보다가 마지막에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홍해와 바로의 군대 사이에서 두려워할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바라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애굽의 바로와 싸울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게만 구원이 있고 하나님에게만 소망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4. 성도들이 세상 것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62:8-10, 신 8:18)
(시 62:8-10)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신 8:1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시시로’라는 말은 모든 경우에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더 이상 의지할 것이 없어서 하나님이라도 의지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나, 힘없는 자나, 힘이 있는 자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재물을 얻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선을 행할 능력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그 재물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5. 그리스도인들이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의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시 62:11-12)
(시 62:11-12)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 시편 기자가 살던 시대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여전히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대입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악한 세력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으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 기자처럼 흔들리지 않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기분 좋을 때는 열심히 일하고 기분이 안 좋을 때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직분과 사명에 감사하며 충성을 다할 때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면서 맡겨진 직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여름 방학과 휴가 등을 통해 2015년 상반기를 잘 정리하고 하반기를 잘 준비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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