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5)

2015년 제33과 근심이 즐거움으로<2015년 8월 9일 주일설교 / 시 64:1-10, 구약 846면>

미션(cmc) 2015. 8. 14. 11:27

201533근심이 즐거움으로

<201589일 주일설교 / 64:1-10, 구약 846>

 

* 들어가는 말 : 그리스도인들은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를 만나면 근심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근심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 근심을 통해 기도하는 것이 복입니다.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그리스도인들은 늘 감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생활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487).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어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기자가 근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64:1-6)

(64:1-6)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시편 기자는 돈 문제나 질병 때문이 아니라 억울한 일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시편 기자 주변에는 늘 그를 죽이려고 하고 악한 음모를 꾸미는 악한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칼이나 화살이 아니었습니다. 독한 말들이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악한 댓글을 통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악한 말은 칼이나 활보다 더 위협적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악한 일을 위해 규합하며 집단으로 시편 기자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2.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까?(64:1-2, 64:7-8)

(64:1-2)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64:7-8)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시편 기자는 악한 자들에게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여러 번 시편 기자를 지켜주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그렇게 구원해주실 줄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공격해주실 줄 믿었습니다. 결국 원수들은 자신들이 파놓은 함정에 자신들이 빠지게 될 것을 그는 믿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요 또한 기도의 위력입니다.

 

3. 시편 기자는 처음에 큰 근심과 두려움으로 기도했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움과 자랑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런 변화가 일어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64:1, 64:10, 3:32-33, 61:3)

(64:1,)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64:10)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3:32-33)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61:3)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시편 기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깨달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근심을 제거하실 수 있고, 또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 중에 의외로 근심과 고통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다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고난당하거나 근심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관심은 그와 같은 고난을 통해 성도들이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는데 있습니다. 시편 기자도 오히려 근심을 통해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4. 성경은 우리 인생의 근심과 슬픔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90:10, 2:23, 14:13)

(90:1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2:23)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14:13)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시편 기자는 인간의 한 평생에 자랑할 것이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노래했습니다. 전도서 기자도 마찬가지로 일평생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현실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언 기자는 사람이 겉으로는 웃어도 마음속에는 슬픔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걱정과 근심 속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걱정과 근심을 통해 더 놀라운 복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5. 우리는 한 평생 근심과 슬픔으로 지낼 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하지만 그 근심과 슬픔에서 벗어나 즐거움으로 보낼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벧전 5:7, 11:28, 4:14, 16:33)

(벧전 5:7)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11:28)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4:1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6:33)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나님은 우리가 근심과 슬픔에 빠져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모든 염려를 다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근심과 수고를 다 가져오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에게 평안과 쉼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슬픔과 근심, 고통 심지어 죽음까지 대신 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 나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아뢰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탄식과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근심과 슬픔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교회 하반기 사역이 잘 준비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나라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