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5과 억울할 때 드리는 기도
<2013년 8월 18일 주일설교 / 시 7:1-5, 구약 807면>
* 들어가는 말 :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도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을 성실하게 믿고, 정직하게 사는 것 때문에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시기와 모함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알고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모함과 배신을 당한다면 묵묵히 참고 견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 때문에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믿음으로 잘 이겨내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한 경우가 있었다면 어떤 경우였습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406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가 억울해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7:1-5)
(시 7:1-5)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 시편 기자는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로부터 괴로움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시편 기자를 무자비하게 공격했습니다. 시편 기자가 참기 힘든 것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고, 하지도 않을 일을 했다고 모함하는 것이었습니다. 4절에 ‘화친한 자’라는 것은 언약을 맺은 자를 뜻하는 말로 시편 기자가 언약을 맺은 자의 재산을 탈취했다고 모함한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게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원수의 모함이 사실이라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벌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였습니다.
2. 시편 기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당하게 하나님께 심판을 요구한 근거는 무엇입니까?(시 7:6-10)
(시 7:6-10)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 시편 기자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 정도로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았으며, 배반한지도 않았고 남의 것을 빼앗은 적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다윗도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원수들의 모함을 근거 없는 것이며 자신은 떳떳하다는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께 심판을 요구한 것은 세상 사람들은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겉모습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기 때문에 오해나 실수가 없으신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3. 시편 기자가 믿은 하나님의 공의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하나님은 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시 7:11-16)
(시 7:11-16)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 시편 기자는 당장 문제가 해결되거나 시편 기자의 기도처럼 악인에 대한 심판이 당장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장 심판하지지 않지만 매일 악에 대해서 분노하시며, 칼을 가시며, 불화살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의인들을 모함하고 괴롭힐 때 그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결국 의인은 승리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시편 기자의 기도를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시 7:17, 삼상 24:5-6, 삼상 24:19-21)
(시 7:17)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삼상 24:5-6)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삼상 24:19-21)19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20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2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윗이 엔게디에 숨었다는 소식을 듣고 삼천 명의 군사를 뽑아 다윗을 찾아 나섰습니다. 하필이며 사울 혼자 다윗이 숨어 있는 굴로 들어왔습니다. 사울을 죽을 절호의 기회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이었음으로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울은 여러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소리 높여 울면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다윗이 반드시 왕이 될 것이라고 다윗의 승리를 선언하였습니다. 다윗의 억울함을 하나님이 갚아 주신 것입니다.
5. 시편 기자처럼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마 10:22, 잠 28:1, 딤후 1:12)
(마 10:22)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잠 28:1)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딤후 1:12)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 다윗만 아니라 성도들도 이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으로 올바르게 살려는 사람에게 억울한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이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일을 당해도 담대해야 합니다. 기도한다고 당장 응답되지는 않는다고 해도 끝까지 믿고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힘들고 어려울 때 믿음으로 인내하며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수원제일교회 하반기 사역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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