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34과 해방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2015년 8월 16일 주일설교 / 히 11:23-26, 신약 365면>
* 들어가는 말 : 오늘 우리 민족이 해방을 얻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별히 ‘해방’은 성경 전체를 흐르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켜주셨고, 우리 믿음의 백성들을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개인이나 한 나라가 아니라 온 민족과 세계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과거만 아니라 현재 미래까지 하나님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적으로 대단한 나라나 민족, 어떤 위대한 영웅이 아니라 작은 한 나라, 작은 한 사람을 믿음으로 세우시고 그 나라와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우리는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누리는 자유 중 하나님께 가장 감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546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살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창 46:6, 창 47:27)
(창 46:6)6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창 47:2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 요셉은 어려서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을 흉년에서 구원했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에 살던 가족들도 흉년 때문에 애굽에 양식을 구하러 갔다가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나게 되었고 애굽 왕의 환대를 받으며 모두 애굽에 내려가 고센 땅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애굽에서 이스라엘 족속은 번성하였습니다.
2.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당한 고난은 무엇입니까?(출 1:11-16, 출 2:23)
(출 1:11-16)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출 2:23)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번성하면서 애굽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질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요셉의 공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왕이 등극하면서 애굽 왕은 이스라엘 족속을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을 노예로 만들고 벽돌을 굽게 만들었습니다. 애굽 왕의 학대가 심해질수록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번성하였습니다. 애굽 왕은 이를 막기 위해 아들이 태어나면 무조건 죽이도록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말살하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의 그들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3.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 간 것과 애굽에서 고난을 당한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창 15:13-14)
(창 15:13-14)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 우리는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땅에 들어가 산 것도 하나님의 섭리에 있었고 그들이 고난당하고 하나님께 부르짖게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고난당하는 것은 그들이 힘이 없고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고난에서 해방시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의 고난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해방도 약속하셨습니다.
4.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고난당할 것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400년 후에 해방될 것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은 무엇입니까?(히 11:23-24)
(히 11:23-24)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 하나님이 역사 주관자이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의 극심한 고난 중에 모세를 준비하셨습니다. 모세만 아니라 모세의 부모를 준비하셨습니다. 모세의 부모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세를 살리고 믿음으로 양육했습니다.
5.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믿음의 일꾼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히 11:25-26, 딤후 1:5)
(히 11:25-26)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딤후 1:5)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 모세는 믿음으로 장성하였습니다. 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이스라엘 족속을 구원하는 믿음의 지도자가 된 것은 그를 믿음으로 양육한 부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믿음의 아들 디모데도 어린 시절부터 신앙으로 양육 받았습니다. 믿음의 자녀를 양육하고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는 일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믿음의 세대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해방을 감사하며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미래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수원제일교회 하반기 사역을 위해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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