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5)

2015년 제32과 영혼의 갈망과 만족<2015년 8월 2일 주일설교 / 시 63:1-7, 구약 846면>

미션(cmc) 2015. 8. 9. 07:59

201532영혼의 갈망과 만족

<201582일 주일설교 / 63:1-7, 구약 846>

 

* 들어가는 말 : 우리는 차를 타고 여행하다보면 여러 가지 길을 따라서 가게 됩니다. 어떤 길은 고속도로처럼 평탄한 길과 중간 중간에 수 있는 휴게소가 있는 길이 있습니다. 또 어떤 길은 구불구불한 비 포장된 길이 있습니다. 또 어떤 곳은 광야처럼 길이 없어 길을 만들면서 가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탄한 길이라고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항상 긴장해야하고 힘든 비포장 길에서 사고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길이 없는 광야와 같은 곳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은 여행을 갈 때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하고 가는 것을 좋아합니까? 아니면 특별한 계획 없이 가는 것을 좋아합니까?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438).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때 광야에서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13:21-22)

(13:21-22)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때 평탄한 도로가 아니라 길이 없는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광야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평탄한 길이 아니라 광야 길로 인도하신 것은 하나님만이 그들의 보호자이며,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여 가나안 땅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기 위한 훈련과 연단의 과정이었습니다.

 

2. 시편 기자 다윗이 광야에 있을 때 그는 하나님을 누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기도를 드렸습니까?(63:1, 참고 - 15:22-24)

(63:1, 참고)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15:22-24)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 아니라 시편 기자 다윗도 광야에서 연단하셨습니다. 그는 물이 없고 황폐한 광야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에서 물이 없어 목이 말라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멀리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와 함께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3. 시편 기자 다윗이 광야에서 기도할 때 그는 어떤 마음으로 기도했습니까?(63:1-2, 8:17, 29:13)

(63:1-2)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8:17)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29:13)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습니다. 그는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했습니다. ‘앙모하나이다라는 말은 수척해지다라는 의미로 마지막까지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찾았음을 의미합니다. 비록 지금 그는 광야에 있지만 마치 성소에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사모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성소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지금 광야에서도 만날 수 있고 응답해주시는 만유의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성소입니다.

 

4. 시편 기자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면서 광야에서 깨달은 생명보다 더 소중한 복은 무엇입니까?(63:3-5, 참고 - 8:3)

(63:3-5, 참고)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8:3)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시편 기자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인자를 경험함으로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복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였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광야에서 살아남은 것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그는 목마르고 배가 고프지만 기름진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른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그 영혼이 만족함을 누렸습니다.

 

5.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깨달은 다윗은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였습니까?(63:6-7)

(63:6-7)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다윗은 현실은 비록 광야지만 그곳이 마치 하나님이 게시는 성소인 것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이른 새벽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온 종일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는 평생에 주님을 찬양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믿고 실제적으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음을 찬양하였습니다.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육신의 일보다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시편 기자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영혼의 만족을 누리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여름휴가와 여름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더 깨닫는 시간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