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나와 우리 가정의 선택/(수 24:15)

미션(cmc) 2016. 6. 5. 06:06

나와 우리 가정의 선택
(수 24:15)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수 24:15) 여러분은 여호와를 섬기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오. 여러분은 오늘 스스로 선택하시오. 누구를 섬길 것인가를 결정하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유프라테스 강 저쪽에서 경배하던 신들을 섬길 수도 있고, 이 땅에 살던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을 섬길 수도 있소. 그러나 나와 내 후손은 여호와를 섬기겠소.””


성경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 유명한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일 것입니다.
그 가운데 모세라고 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홍해를 육지처럼 갈라지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사히 건너게 한 일일 것입니다.
모세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애굽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길도 있었지만 개인의 부귀와 영달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1. 위대한 성공자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 속에 모세의 비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그의 뒤를 이은 후계자 ‘여호수아’는 상대적으로 연약한 인물처럼 보이기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의 생애를 돌이켜보면 결코 모세에게 뒤지지 않는 위대한 지도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요단강의 기적
홍해는 모세를 통해서 갈라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모세를 통해 홍해가 갈라지고 광야 사십년 여정을 무사히 마쳤을지라도 마지막 관문인 요단강을 건너지 못했다면 가나안 정복은 고사하고 입성조차 불발로 끝나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법궤를 메고 앞장을 서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뒤를 따르게 하였을 때 요단강이 홍해처럼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서 무사히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수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모세를 그리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을 것입니다.

2) 여리고의 멸망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넜다고 해서 다가 아니었습니다. 그들 앞에는 지금까지 무너지거나 점령당해 본적이 없는 무적의 요새 여리고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하도록 문을 막고 있었습니다.
(수 6: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만일 여호수아가 군사적인 작전으로 여리고성을 정복하려고 했다면 많은 사상자가 나왔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를 원망하면서 다시 광야로 돌아가자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불평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오직 믿음으로 법궤를 멘 제사장을 앞세워 이스라엘은 뒤따르게 하고 엿새 동안 매일 한 바퀴씩 여리고 성을 돌게 하고 이레째 되는 날에는 일곱 번을 돌게 하고 소리치게 하였을 때 여리고 성은 초토화되고 말았습니다.
(수 6: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3) 가나안 정복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조상대대로 살고 있던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 점령을 다 마치고 땅을 각 지파에게 적절하게 분배를 마쳤습니다. 그것은 마치 가나안 정복이라는 미션에 마침표를 찍은 것과도 같았습니다.
(수 21:4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물론 이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결과이지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여호수아를 통해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수 21: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이를 위해 여호수아는 온갖 고난을 극복했고 많은 세월이 흘러갔고 여호수아도 나이가 많아 늙게 되었습니다. 이를 돌이켜 볼 때 여호수아는 결코 앞서간 지도자 모세와 비교할지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위대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성공했다고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이 고삐를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 겸손한 지도자
모세는 그렇게 많은 수고를 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딱 한번 원망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했기 때문에 가나안에 못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 여호수아는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였을까요?

1) 하나님만 자랑
나이 많은 노인들이 젊은이나 어린 자녀 손들 앞에 자신의 지난날 고생했던 이야기를 자랑 삼아 자주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지난날을 회고한 까닭은 자기 치적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앞서 행하시고, 그들을 쫓아내셨기 때문에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다고 하나님을 자랑하였습니다.
(수 23: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2) 이스라엘에 대한 당부
나이 많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자기의 경험이나 지식을 근거로 훈계하고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모세의 율법책을 잘 지켜 행하라고 말씀을 부탁하였습니다.

 가) 가나안 땅에서 범하기 쉬운 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그것이 곧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수 23: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나) 이방여인들과 결혼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수 23: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수 23:12)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왜냐하면 노아 홍수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름다움을 보고 사랑하다가 결국 범죄하여 홍수 심판으로 몰살을 당하였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원주민들과 통혼을 하게 되면 그것이 올무가 되고, 덫이 되고, 가시가 되어 멸망당할 위험성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리 가나안 땅을 정복했다고 할지라도 여호수아가 염려하는 것처럼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우상숭배의 죄에 빠진다면 가나안 정복은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그와 같은 멸망에 빠지게 될까 염려하는 마음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3. 여호수아의 선택

나이 많아 죽음이 멀지 않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지파 사람들을  세겜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지도자들과 재판관들과 사무관들도 함께 소집하였습니다.
(수 24: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그렇다면 왜 세겜에서 모이게 하였을까요?  세겜은 아브라함이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제일 첫 번째로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창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여호수아는 세겜에서 생애 마지막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어떻게 출애굽을 시키시고 마침내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회고하였습니다.
그러한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이제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지 말고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여기서 '온전'이라는 말(!ymiT; 타밈)은 '완전한, 흠없는, 건전한'이란 뜻이고 '진심함'이라는 말(tm,a, 에메트))은 '신실, 성실, 확실, 진리‘이란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섬기되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였을까요?
흔히 지도자들이 범하기 쉬운 과오 중에 하나는 자기는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만을 명령하거나 요구하는 모순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가리켜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하신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어떠하였을까요?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고 요구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결단하고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성경 본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번역으로 읽어 드리겠습니다.
(수 24:15) “하지만 여호와를 섬기며 살아가는 것을 못마땅해한다면, 그것이 싫다면 지금 그대들이 누구를 섬기며 살아갈 것인지 분명히 선택하시오. 그대들의 선조들이 유브라데강 건너편에서 살 때 섬겼던 그 신들을 모시며 살 생각이 있소? 그도 아니면 지금 그대들이 들어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고 받드는 신들을 모시며 살 생각이 있소? 그대들 마음대로 선택하시오. 어찌하든 좋소! 그러나 나와 나의 집안만은 여호와를 모시고 살아가겠소'”
오늘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아니라 왜 오늘 우리들도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을 진실한 마음으로 믿으라고 한 것일까요?
 1) 여호와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기 때문에 우상을 섬긴다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과 같고, 하나님을 섬긴다면 곧 모든 우상을 배격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2)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죄로 가나안 땅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심으신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신 8: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3) 진심된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끝까지 섬기는 것이 결국 복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왕상 2: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그처럼 여호수아가 본을 보여 주었을 때 모든 지파들도 여호수아를 따라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수 24: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와 같은 맹세가 헛되지 않기 위해서 그 결심을 율법책에 기록하고 그 증거로 큰 돌을 가져다가 세겜 상수리나무 아래 세워 후손 대대로 증거로 삼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비로소 그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맹세를 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 24: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입니다. 유치부에서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이렇게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온 가족 주일입니다.
우리는 모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또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가정이 없으면 국가도 교회도 존재할 수 없을 만큼 가정은 우리의 생존이나 신앙생활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야 다음 세대의 민족과 국가도 존재할 수 있고,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야 다음 세대의 교회의 부흥과 성장도 가능한 것입니다.

1) 나와 우리 가정과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민족과 한국 교회의 지난날을 회고하여 보면 세상에서 나만큼, 한국 교회만큼, 우리 민족만큼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복을 받은 사람과 교회와 민족이 어디 더 있을까? 라고 생각될 만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요 민족이요 교회임을 새삼스럽게 깨닫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우리 민족의 개항기와 일제의 식민지와 6.25 사변 당시 외국 사람들이 사진에 담은 한양이나 수원이나 농촌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그것이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고 우리들의 과거 상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현 사회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아니라면 오늘날과 같은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시 116:12) “여호와께서 나에게 모든 좋은 것으로 베풀어 주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여호와께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시 116:13) “나는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시 116:14) “나는 여호와께 드린 나의 맹세를 지킬 것입니다.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약속을 이룰 것입니다.”

2) 여호수아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 민족을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하나님께 빚진 것이 많은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이 대한민국은 오늘 성경의 이스라엘 민족처럼 우상을 버리고 나와 내 집은 여호와 만을 섬기겠노라는 선택과 결단이 필요한 민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현실은 오늘 성경에 여호수아가 우려한 것처럼 이 나라 이 민족과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가) 하나님을 버리고 사람이 손으로 만든 우상 숭배를 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져가고 있습니다.
나) 사람들이 전도를 받지 않고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가고 있습니다.
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조차 기도를 게을리하고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라) 심지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동성애, 끔찍한 살인 사건이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그런 나라 그런 시대는 멸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일자리가 찾기 어렵고 수출이 감소하고 문을 닫는 대기업들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하청업체들이 도산하고 있습니다.
마) 정치적으로 사분오열되어 서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은 많으나 국회는 정작 싸우다가 회기를 다 지나가고 이제는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3)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은 선택과 결심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각 사람이 해야 할 선택과 결심, 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해야 할 선택과 결심,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선택과 결심은 과연 무엇이어야 할까요?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와를 섬기되 우상 숭배자들처럼 형식과 습관적으로 섬기지 말고 오늘 성경에 여호수아를 통해 당부하신 말씀처럼 온전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진사랑하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왜 그래야만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우리 가정이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작은 천국이 될 수 있게 된 것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도 오늘 여호수아의 선택처럼 나와 우리 가정은 자자손손 여호와 하나님만 믿기로 예수 그리스도만 믿기로 굳게 결심합시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온전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출석하고 예배를 드리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나와 우리 가정을 택하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만한 선한 일을 자손대대로 이어가는 신앙의 명문가문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시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 128: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시 128: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