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안부 전합니다.

할렐루야!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안부 전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과 사람 사이에 생각이 다른 것을 여러 군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셨을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신성 모독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인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그 생각을 물으셨습니다(눅 5:17-26).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하셨을 때, 그들이 "우리가...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고 반문했을 때,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어서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31-37). 이 생각의 차이는 예수님 자신이 그들 안에 없는 것에서 온 것임을 지적하셨습니다. 즉 유대인들은 사람에게서 자유가 아니라 예수님을 통한 죄에서의 자유라는 것을 감히 생각할 수 없던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그 차이를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렘 12:1, 3)라고 불평 섞인 질문을 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렘 12:5)라고 하시며 앞으로 이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일들과 마지막 때를 염두에 둔 대답을 하셨습니다. 실제로 성경의 거의 대부분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생각 차 때문에 일어난 일들로 이어집니다. 이때마다 하나님께서 노하기도 하시고 안타까워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셨으며 그 계시를 받은 기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며"(롬 16:25, 26). 하나님께 계시를 받을 때 기자들은 하나님과 괴리감이 있었을까요? 당연히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이 다르고 높기 때문입니다(사 55:7-9). 그때야 흠이 없는 성경이 우리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시와 기자들의 순종의 결과입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그 기자에게 순종하는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도 역시 성경을 읽으며 생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태어날 때부터 교육 받아온 진화론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특별히 엿새 동안의 창조부터 시작하는 창세기 전반부를 의심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창세기 역사를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어서 기록된 성경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천국 소망도 희미해집니다.

이런 괴리감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성경 기자들이 갖추었던 순종의 자세일 것입니다. 또한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읽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계시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버렸던 것처럼 우리는 그들이 계시한 성경 앞에서 우리의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진리이며 그런 자세로만 진리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reation Truth 독자 여러분께서 성경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버리므로 진리의 말씀으로 충만한 한 달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재만

창조과학선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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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Creation Truth에는 아래 내용이 있습니다.

1-5         사회적진화론4 인종차별  :  이재만 회장

6-9          ACT News 

10-12     성경이 왜 독특한 책일까? : Ken Ham and Bodie Hodge /번역: 이충현

13           ICTM 10기 모집

14-15      남침례국내선교부 창조과학탐사 소감문

16           2018년 사역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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