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10주 / 제사 대 제사(남성)
(3월 9일 주일설교 / 창4:3-8, 구약 4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가 아벨과 같은 예배처럼 믿음으로 드리는지 서로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우리 교회는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합니다(참고:327장, 317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창4:3-8
1. 인간은 본능적으로 신을 찾는 존재입니다. 그것 때문에 세상에 수많은 종교가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통하여 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자신들의 안녕이 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이 화를 내면 인간은 재앙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종교를 통하여 신을 만족시키려고 해왔습니다. 그리고 신을 만족하도록 하기 위해서 최고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한 주 동안에도 여러 차례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입니까?(마7:20-23, 요4:24, 히11:1).
마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마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니
인간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가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믿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은 다른 종교에서 숭배하는 신과 다른 존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선지자 노릇을 한 사람도 주님과 상관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에도 주님과 상관없는 고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실 것입니다.
3. 히브리서 11장은 어떤 성경입니까? 그곳에서는 아벨의 제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히11:4).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아담부터 시작해서 성경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영웅들을 열거해 놓은 성경입니다. 우리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서 신앙의 선진들이 어떤 믿음을 소유하고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아벨의 제사를 믿음으로 드린 제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4.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정성껏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를 거절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창9:3).
창9: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인간이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홍수 이후부터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가죽을 얻기 위해서 목축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아벨은 자기의 제사에서 양을 잡아 드렸습니다. 먹을 수 없는 것을 드린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인이 제물을 나눠주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인이 비록 좋은 것으로 제사 드렸다고 하더라도 아벨과 제물을 나누지 못했다면 그 제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지 못한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 나그네 같은 약자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인은 종교 행위자로서는 최선을 다했을지 몰라도 예배자로서는 실패한 셈입니다. 예배는 제물을 드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한 삶으로 드려지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사에 실패한 가인의 비극입니다.
5.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롬12:1).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예배는 종교 행위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예배자의 삶으로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한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 원리에 의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한 주간 내내 예배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고 그것에 의해서 주일 예배가 하나님께 용납될지 거절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우리의 생활이 드려지는 예배가 되고,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정과 이웃을 만들어 가도록 온 교우들이 마음을 모이는 일에 힘쓰도록 기도합시다.
3. 봄과 함께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아지도록 기도합시다.
4. 성경연구원, 학습, 세례식,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춘계대심방, 교구전도대 활동 등 금주 행사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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