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8)

성령의 은사를 받은 영적 이방인

미션(cmc) 2008. 12. 9. 22:10

08년 제31주/성령의 은사를 받은 영적 이방인(남성)

(8월 3일 주일설교 / 고전14:37-40, 신약 281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방언이나 다른 은사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로부터 어려움을 당했던 일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66장, 196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고전14:37-40

 

1. 우리 주변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도는 사는 집과 성이 다르지만 어떤 관계이어야 할까요? 그리고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어떤 형편에 있습니까?(엡2:19, 갈6:10).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우리 속에 있으며, 육신적으로는 남남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성도는 육신의 가족보다 더 친밀한 영적인 가족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하지만 누구보다 먼저 믿음의 가족들에게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갖가지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고 한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외국인을 만난 것처럼 낯설고 파벌로 서로 분쟁하였습니다.

 

2. 대화는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대화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방언의 은사는 무엇을 말합니까?(사1:18,시17:6,요일5:15, 마6:9,6, 살전5:16-18, 창11:7,8, 행1:9-11,행2:1-4, 막16:17).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17: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요일5: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살전5:16 항상 기뻐하라/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창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11: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행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1: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막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불가능하지만 우리 기독교는 대화가 가능하며, 이유는 인간이 주체가 되면 불가능하나, 하나님이 주체가 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주 기도하셨으며, 항상 기도를 명령하셨으며, 모범적인 기도문까지 가르쳐 주셨으며,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바벨탑의 진노로 언어가 통하는 사람들끼리 흩어졌으며, 그후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기도하던 중에 성령을 받고, 그 증거로 각 사람이 사용하던 자국어와 전혀 다른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가 가능함을 보여주시는 증거가 바로 방언의 은사입니다.

 

3. 방언은 하나님의 영적 언어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은 방언을 어떻게 사용했습니까? 그리고 왜 방언의 은사를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는 것일까요?(고전14:23,1,2,5,4,19, 롬8:26).

고전14: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14: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새신자와 기신자가 함께 드리는 예배 시간에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으로 공 기도를 했으며, 그 결과 은사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의아해 하거나 이상한 종교 집단으로 오해하며, 영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볼 때에 미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 결과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마치 외국인처럼 느껴지면서 상호간에 소통이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영은 영으로 통하듯이 방언 기도는 성령이 주시는 은사로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기도입니다. 방언이 개인에게 영적 유익을 준다면, 예언의 은사는 교회의 유익을 위한 은사입니다.

 

4. 하나님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주셨습니다. 은사를 위해 어떤 질서가 필요합니까? 그리고 은사를 절제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고전14:39,40,7,28,31-33,26).

고전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14:40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14:7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14: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14: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14: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1)방언의 질서-정해진 공적 예배 시간에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의 숫자는 두 세명으로 줄이고 순서를 따라 차례대로 하고 통역하는 사람을 시켜 통역하여 다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2)예언의 질서-예언은 공 예배 시간에 두 번 이상 예언을 하지 말게 하고 반드시 차례를 지켜야 하며, 예언 중에 예언인 성경을 다 읽고 배우는 공부부터 잘 해야만 합니다. 이유는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궁극적인 목적이 교회의 덕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교회의 질서를 따라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 교회 안에서 이방인처럼 이상한 취급을 받게 됩니다.

 

5. 우리는 주신 은사를 비판하지 말고 자만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받은 영적 이방인이 되지 않기 위해 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십시오(고전14:37,38).

고전14: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14: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방언이나 예언과 같은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교회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영적으로 교만하여 절제하지 못하고 자기를 앞세우는 것은 성령 충만한 삶이 아니라 성령을 거역하는 삶이고, 성령을 근심케 하는 영적 이방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겸손한 자세로 교회의 덕을 세우고, 성도들과 화합하며 소통을 잘 이루어 영적인 가족이 되어 성령 충만하게 하는 것이 은사를 주신 이유요, 은사를 받은 성도의 책임인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은사를 받지 못해 비판하지 말고 받았다고 자만하거나 질서를 어지럽게 하지 말고 유익함을 주도록 기도합시다.

2. 주신 은사로 교회에 덕을 세우고 화합과 소통을 이루어 성령 충만하며 성도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도록 기도합시다.

3. 단기 의료선교(탄자니아) 및 청년국 단기선교(말레이시아), 농촌선교(경북 안동)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도록 기도합시다.

4. 17일(주일)에 있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합동교단설립 100주년 준비 기도성회에 큰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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