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46주 / 하나님을 영화롭게(남성)
(11월 16일 주일설교 / 시50:7-15, 구약 838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로 가장 감사할 일들이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보세요.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89장, 591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시50:7-15
1. 행복한 삶은 관계가 잘 소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모양과 색깔이 없고 손으로 만져 확인 되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의 유무입니다. 마치 수도관을 통해서 물이 가정에 전달되는 것처럼, 사랑은 감사라는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과 이웃에게 전달되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늘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예배를 드리게 되고, 부모 형제와 이웃에 대해 늘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이 자유와 해방을 얻게 된 것이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의 유래에 대해서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매년 지켜야할 세 가지 명절 중에 초막절은 무엇을 말합니까?(신16:16,17).
(신 16:16,17)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흉년으로 요셉이 총리로 있는 이집트로 이민을 가서 고센 땅에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며, 점차 번성함으로 바로 왕의 압박과 노동과 죽음 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고,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에 바르게 하며, 그것을 통해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지를 구별하셨습니다.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로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40년간 생활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 그 명절이 되면 다 함께 모여 구원하여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곡식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드리며 지지키라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도 3대 명절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백성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의 본질은 무엇일까요?(대하8:13,사1:11,시50:12,13,23,15).
(대하 8:13) "모세의 명령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사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시 50:12,13)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문제는 똑같은 명절을 해마다 되풀이 할 때 형식으로 전락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제사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제물만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착각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고통스럽게 생각하시고 거절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제사의 본질은 제물만 드리는 형식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더 기뻐하시며, 사람이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하며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설령 환난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감사하며 예배드리고, 도우심을 구하면 반드시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4.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힘들어도 범사에 감사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욥이 고난 속에서도 감사해서 받은 결과가 무엇입니까?(살전5:18,욥1:5,15~22).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욥 1: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욥 1: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18)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욥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세월과 함께 이길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그로 인해 더 큰 시험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더 낮아지고 주님을 의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나 온 세월의 고난은 일류 요리사이신 하나님이 나를 요리하시는 기간이었으며, 뜨거운 연단과 시련을 통해 기다리는 인내도 주셨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할 뿐입니다. 욥은 승리하였고, 잃었던 것을 회복한 정도가 아니나 배나 더 많고 좋은 것을 얻게 되었고 그 보다 큰 축복은 성경에 기록되어 가고 오는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사는 것이 결과적으로 내게 유익이 되고 축복이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5. 우리는 똑같은 세상을 살면서 감사하는 사람, 감사하지 않는 사람,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입니까? 그리고 나에게 주신 도전은 무엇입니까?(합3:17~18).
(합 3:17-18)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thank you!’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간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비록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하박국 선지자처럼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불신자와 차별화된 삶이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요, 환난 중에서 반드시 구원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는 사람인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이스라엘 백성처럼 제물만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어렵고 힘들어도 불평하지 말고 하박국 선지자처럼 감사해서 약속하신 구원의 복을 받도록 기도합시다.
3. 지난주와 이번주에 교회를 방문한 새신자들이 잘 정착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기도합시다.
4. 선교사, 권사회 조직, 여전도회 총회, 장학회 총회, 신임집사, 우물가 예배에 참석하는 노숙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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