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47주 / 하나님의 큰 은혜(남성)
(11월 23일 주일설교 / 고후8:1-7, 신약 292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우리 주변에 운이(?) 좋아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복 받은 사람들이 많은지 서로 나누어 보세요.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536장, 308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고후8:1-7
1. 믿음이 없는 사람은 성공을 위해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운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을 말합니까?(고전15:10).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운은 노력하지 않고서도 노력한 사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거나, 적게 노력했는데 많이 노력한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얻거나, 실패를 한 사람이 많은데도 유독 나만 좋은 결과를 얻을 때 운이 좋다라고 말합니다. 은혜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지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스스로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필요를 채워주시고, 만사를 돌보시는 은혜가 아니면 생존조차 불가능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육신만이 아니라 영혼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입니다.
2. 고린도전후서는 고린도 교회에 보낸 믿음의 편지입니다. 고린도는 어떤 도시입니까? 그리고 고린도 교회에 성령의 은사를 부어주신 까닭이 무엇일까요?(고전1:2,12:9,10, 롬5:20, 고전15:10).
(고전 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고전 12:9-10)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롬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는 동서양을 연결해주는 항구 도시로 문물, 종교, 사상, 경제가 유입되었으며 상업, 예술, 수사학과 철학의 연구로 유명하였으며, 사치와 도덕적 타락, 여신 비너스를 숭배하는 우상의 도시로 어느 도시보다 죄악이 가득하였습니다.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때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교회라고 불렀으며, 은사를 주신 까닭은 우상과 부도덕한 삶을 사는 고린도에서 성령의 은사를 받지 못했다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며, 그것이 바로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 많다는 말씀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의 공로나 대가가 아닌 것입니다.
3. 바울은 마게도냐에 많은 교회를 세웁니다. 마게도냐 교회에 주목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넘치는 연보의 비결은 무엇입니까?(행16:9, 살전1:6,2:2, 고후8:1,2,6:9,10).
[행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살전 2: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고후8:1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 6: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자주 장사인 여자 루디아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마게도냐 교회들이 복음을 받아드리는 과정에서 다른 어느 교회들보다 많은 환난이 있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서가는 건강한 교회들이었으며, 로마 황제권을 두고 내전이 계속 벌어지고 있었으며 로마 정부로부터 더 많은 착취를 당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지역이었지만, 바울의 말에 기꺼이 순종하여 예루살렘 교히를 위해 헌금하는 일에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바울의 칭찬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비결은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그런 은혜를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은혜는 무조건적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왜 헛되다라는 경고를 들어야 했을까요? 그리고 신령한 것에서 육으로 마치는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요?(고후6:1, 행1:8, 고후8:10~15, 출16:18).
(고후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후 8:10,11)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을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고후 8:13-15)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출 16: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고린도 교회가 다른 어느 교회보다 성령의 갖가지 은사를 경험한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음에도 오히려 문제의 교회로 전락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주시는 목적은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사람이 되고,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성령의 역사에 역행하며, 복음의 확산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바울을 근심하게 하는 교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하나님이 왜 은혜를 주셨는지를 망각하고 자신들의 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탐욕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고 연보를 부탁하였을 때 고린도 교회는 작정을 해놓고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5. 적극적인 교회와 소극적인 교회가 있습니다. 어려운 교회를 도왔던 마게도냐 교회가 거듭 은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결단은 무엇입니까?(고후8:1,2,6, 롬15:26, 빌4:15, 살후1:3, 행20:35).
(고후 8:1,2)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고후 8: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롬 15: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빌 4: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살후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행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우리는 과거 IMF를 연상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있습니다. 마게도냐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연보함으로 위로와 용기를 갖게 된 것처럼 지금도 우리의 위로와 나눔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주일마다 헌금을 드리는 일조차 벅참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 해외 선교, 구제, 교회 사랑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금하는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임을 깨닫고 크게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더 큰 은혜를 날마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우리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마게도냐 교회처럼 자발적으로 연보함으로 위로와 나눔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주일마다 드리는 헌금 외에도 추수감사, 해외선교, 구제, 교회사랑, 장학회 헌금을 크게 기뻐하며 드리도록 기도합시다.
3. 2008년도 한 해를 잘 마무리 하며, 2009년도 교회를 섬길 일꾼들이 선출되는 일에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4. 대교별 헌신예배, 여전도회 총회, 생명줄 기도회, 성탄 찬양축제를 위해, 화목하는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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