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49주 / 자랑스러운 사람(남성)
(12월 7일 주일설교 / 고후10:13-18, 신약 296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대인 관계, 이웃과의 관계, 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에서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놓고 서로 나누어 보세요.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41장, 220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고후10:13-18
1.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서는 비판 문화가 용납되어야 합니다. 우리 현실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개인에게 깊은 상체를 주고 공동체를 와해시키는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남을 좋게 말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들만 늘어 가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조차 그러한 문화에 살면서 낙관적이기 보다는 냉소적이고, 남을 칭찬하기 보다는 비난하는데 더 익숙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을 칭찬하는 사람과 헐뜯는 사람의 저자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인 F. Alberoni 참조).
2.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람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을 어떻게 비난했습니까? 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까닭 없이 비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고후10:10).
(고후 10:10)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고린도 교회는 어느 도시보다 우상과 온갖 악이 흘러넘치는 죄악의 도성이었지만 바울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교회가 세워진 것으로 다른 교회는 몰라도 고린도교회 만큼은 바울을 위로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단자들이 고린도 교회와 바울을 이간하기 위해서 비난했으며(무게), 설교를 잘 못한다고 비난하고 멸시했습니다(약하고 시원하지 않다). 바울의 영향력을 차단시켜 이단자들이 고린도 교회를 장악하려는 불순한 동기임을 교인들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3. 사단의 음모는 교회 분열입니다. 바울은 그들과 어떻게 맞서 싸웠습니까? 그리고 바울을 외모로 평가할 때 끝까지 인내하며 대적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고후10:4,7,12, 엡6:14~17).
(고후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후 10: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후 10: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둘이 다 똑같이 더럽혀지는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영적 싸움이었으며, 적을 방어하기 위해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요새를 건축하기 위해 진리, 복음, 믿음, 구원, 말씀으로 전신 무장을 하는 싸움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단의 시중을 들면서 마치 자신이 정의로운 일꾼으로 착각하지만 교회를 보호하는 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게 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묵묵히 참고 있었으며,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과거로 되돌아가는 부정적인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과거에 그는 사단의 앞잡이 노릇과 충성스런 일꾼처럼 착각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4. 바울은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자랑하였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쳐 복종해야 할까요?(행26:16~18,고후12:2,11:27, 딤전1:13~15, 고후11:18,30,10:17,18, 갈6:14,2:20).
(행 26: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고후 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 11: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딤전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후 11:18) "여러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고후 11: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바울은 자기의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지 않고 마치 자랑하듯이 사람들에게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2)바울은 많은 병자를 고친 능력자입니다. 자신에게는 말 못할 육체의 질병 때문에 주는 고통이 너무나 컸지만 육체의 가시, 사단의 사자라고 표현할 정도로 숨기지 않았습니다. 3)바울은 십자가를 아는 정도가 아니라 십자가를 체험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종점이 아니라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며, 십자가의 고난이 없이는 부활의 영광이 없기 때문이며,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주님을 자랑하는 사람을 주님은 칭찬을 아끼시지 않습니다(한국인의 처세관(김도환) 논문 참조).
5. 우리는 고린도 교인들처럼 남을 비판하는 일에 자기를 자랑하는 일에 앞장 서지 말아야 합니다. 비판하지 않는 삶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나의 결심은 무엇입니까?(딤후3:2, 고전4:5, 빌3:3).
(딤후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고후 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그것은 주님의 이름으로 선한 삶을 사는 것이고 주님을 자랑하는 삶이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고, 남을 향한 사랑이 있을 때 그 사람은 하나님을 자랑하고 남을 자랑하지만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설령 그렇게 산다고 교만하지 말고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이 내 힘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인 줄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다면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자랑스러운 사람인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지금의 잘됨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알고 영광을 돌려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받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말고, 감정대로 행동하지 말고, 정죄하고 판단하기 보다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3. 선교사님의 사역과 다음 주에 있을 2009년도 선교회비 작정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해서 선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4. 찬양위원회 주관 성탄 발표회를 위해, 2009년도를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도록, 나라의 경제 회복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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