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폐함을 받은 사람,쓰임을 받은 사람

미션(cmc) 2008. 12. 10. 07:12

2007년 제10주 / 폐함을 받은 사람,쓰임을 받은 사람

(3월 11일 주일설교 / 행13:17-23)

 

▣ 인도자 : 환영인사

■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 금번 부흥회에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부흥회에 참석해서 어떤 은혜와 응답을 받았는지 나누시기 바랍니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해설찬송가 등을 참조하여 곡의 배경을 이해하고 부릅니다(참고:172장, 336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행13:17-23

 

1. 성경은 모든 사람들을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런 인간을 통해 구원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죄인들을 들어 쓰시는 원칙은 무엇입니까?(롬3:10~12, 히11:32).

롬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롬3: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히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인생도 한 평생 정해진 기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에 따라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과 상급을 받는 성공적인 삶이 되는가 하면, 정반대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과 심판을 받기도 합니다. 성경은 범죄한 아담의 자손이라면 아이든지 어른, 배웠든지 못 배웠든지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시대의 사람들을 통틀어 다 죄인이라고 싸잡아 선언하고 있습니다. 불완전 인간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을 친구로, 배우자로, 동역자로 삼으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흠 없는 천사가 아니라 그와 같이 흠이 많은 인간을 통해 구원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셔서, 죄인을 사랑하셔서, 인간에게 구원역사를 이루는 일꾼으로 일할 기회를 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렇게 쓰임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허다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모두 다 한 결 같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을 만한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한 죄인들이지만 하나님께서 나름대로 들어 쓰실 때 원칙이 있으셨습니다. 그 원칙이 바로 ‘믿음으로 겸손히 순종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셨습니다.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그리고 왕으로 뿝힌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신7:7,8, 행13:17,21, 삼상8:7,10:22,11:13, 약4:6).

신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신7: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행13: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행13: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삼상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10:22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삼상11: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어느 특정 민족이나 나라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계 만국 만민의 하나님이시어야 합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을 보면 마치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관심을 두시고 다른 민족은 이방족속이라고 차별하시는 것처럼 생각될 정도로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각별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세상 나라와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이스라엘 민족을 샘플로 삼아 세계 만민에게 본보여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심: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우상을 숭배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택하셔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심: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이 보이는 우상을 숭배하는 애굽 제국의 노예가 되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번식을 막기 위해 아들을 낳지 못하게 하고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적적으로 애굽에서 구원하여 자유와 해방을 주시고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3)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물론 출애굽에서 이스라엘 건국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어느 왕의 지도력 때문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와 인도하심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울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기에 영광스럽게도 그와 같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될 수 있었을까요? 물론 다른 사람에 비해서 외모가 출중하였지만 무엇보다 사울은 자기가 제비 뽑히는 순간까지도 겸손히 자기를 감추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울이 왕이 되는 것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을 왕이 된 후에도 죽이자고 하는 측근의 요구를 거절하고 살려 둘 정도로 아량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교만하게 자기를 높이는 자를 버리시고 겸손히 자기를 낮추는 자를 기뻐하시고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 할수록 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3. 세상도 사람도 변하거나 변질됩니다. 겸손했던 사울이 어떻게 변질되었습니까? 그리고 더 이상 왕이 될 수 없게 만든 결정적인 문제가 무엇입니까?(고후4:16, 삼상15:3,9,15,23).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삼상15: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삼상15: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삼상15: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삼상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그렇게 겸손했던 사울은 왕이 되어 그의 왕권이 공고해져 갈수록 그의 속사람이 탐욕스러운 정권욕에 점점 눈과 귀가 멀어가고 머리가 둔하여 판단력이 흐려가고 마음이 돌처럼 굳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겸손했던 사울이 정반대로 교만의 돌덩어리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고 더 이상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없게 만든 결정적인 문제는 아말렉과의 전투였습니다.

1)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과거 출애굽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을 훼방했던 아말렉을 멸하기 위해 사울 왕에게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의 조건으로 요구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진멸한다는 말은 철저하게 죽이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그 외모와 크기와 가치와 상관없이 철저하게 다 없애라는 단호한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2) 사울의 불순종: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사울 왕은 아말렉의 아각 왕의 재산에 욕심이 생겨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각 왕과 살찐 그의 가축들은 죽이지 않고 살려 놓았습니다. 여기서 즐겨하지 아니하고 라는 말은 하나님의 명령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는 자기 생각에 좋은 것은 하나도 죽이지 않고 다 살리고 가치 없는 것만 골라 죽임으로 마치 하나님의 명령에 다 순종한 것처럼 가장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책망: 비록 사울이 이스라엘 나라의 왕이었지만 만왕의 왕이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법을 의도적으로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마음이 교만하여 져서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승리를 영원토록 기념하게 하려는 욕심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갈멜에다 자기 이름을 기리는 전적비를 세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4.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은 다윗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러한 다윗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었던 차별성은 무엇때문입니까?(마21:9, 행13:22, 시2:6,5:2,44:4,68:24,74:12,

84:3, 삼하11:15, 삼상15:11,24, 삼하12:9,시51:1,2,4,7,10,11).

마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행13: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시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시44: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시68: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시74: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시84: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삼하11: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삼상15: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삼상15: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삼하12: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시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시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시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시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물론 시간적인 기간으로 보면 사울이나 다윗이나 동일하게 사십 년간 집권하였지만 두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을 사울의 가문을 통해서 이루지 않으시고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미래에 이루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이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세상에 오셨을 때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을 들으신 것도 바로 이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그와 같이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영광스러운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다윗이 사울 왕에 비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영적으로 거룩하고 순결하였기 때문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게 되면 오히려 사울 왕이 인간적이고 다윗이 사울 왕보다 훨씬 더 야비하고 부정직한 인물이라고 지탄할 만큼 큰 죄와 허물을 가진 타락한 아담의 자손이었습니다.

1) 겸손한 다윗: 다윗도 사울 못지않게 겸손한 사람으로 하나님이 그를 보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실 정도의 신앙 인격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2) 범죄한 다윗: 하나님이 그를 승리케 하시고 그의 나라가 융성하여져서 그가 출전하지 않아도 그의 충성스런 부하들이 나라를 견고하게 보존하므로 나라가 든든히 서가고 있을 때 다윗은 영적으로 안일 무사주의에 빠지게 되었고 육신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충성스런 부하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여 임신을 시키고 말았습니다. 다윗 왕은 그 때부터 신앙과 이성을 잃은 사람처럼 분별력을 잃고 불신자처럼 행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마침내 극도의 죄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충성스런 부하 우리아를 계획적으로 극심한 전쟁터에 출전시킨 후 의도적으로 고립시켜 전사하게 하는 살인교사죄까지 범하고 말았습니다.

3) 하나님의 심정: 사울 왕의 불순종과 타락에 대해 장탄식을 하셨던 하나님은 다윗의 범죄에 대해서도 사울 왕 못지않은 장탄식을 하셨습니다

치유를 간구한 다윗: 다윗도 사울 이상의 죄를 범하고서도 그것을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은폐하여 완전 범죄를 모색했던 야비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그의 죄를 지적하였을 때 일체의 변명이 없이 그것을 다 시인하고 그 때부터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을 뿐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였다는 점이 사울 왕과 유일하게 다른 차별성입니다

 

5. 하나님 앞에 끝까지 쓰임받는 것은 죄의 경중이 아니라 치유의 여부입니다. 이번 주 말씀을 묵상하며, 부흥회를 기대하며 결심한 바를 서로 나누시기 바랍니다(고후2:14, 사1:18, 요일1:9).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다윗을 치유하여 마지막까지 구속 역사를 이루는 일에 쓰임을 받게 하셨던 하나님이 바로 동일한 축복을 주시기 원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1) 개인적으로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오늘 성경에 사울처럼 겸손했던 지난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조금 잘 산다고 해서, 조금 출세했다고 해서, 조금 오래 믿었다고 해서, 조금 잘 믿는다고 해서 사울처럼 내 주장을 하고 내 고집을 부리며 교만해져 버린 내 마음은 말씀의 깊은 맛, 구원의 기쁨, 예배의 감격이 메말라 버린 지가 오래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치유를 받아 겸손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2) 경제적으로 옛날에 비하면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각기 나름대로 제 밥벌이를 하며 비교적 여유 있는 삶을 살지만 부부간에 가족 간에 사소한 문제로 반목과 갈등하는 횟수가 늘어가고, 가족 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찾아보기 어렵다면 우리 가정이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족이 치유를 받아 사랑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3) 겉보기에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출세하고 성공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사업에 성공을 하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직장이나 지위에 이르렀지만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는 그것을 빌미로 약자를 무시하고 이용하고 내 욕심만을 채우며 상처와 손해를 입히며 이기적인 삶을 살아오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고 만일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윗처럼 위선의 자리에서 내려앉고, 베옷으로 갈아입고, 마음을 찢고 회개하고, 치유를 받아 정결한 사람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 주의 음성에 민감하며, 말씀과 성령으로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치유 받아 남은 여생 주의 일에 쓰임 받도록 기도합시다.

■ 전교인 특별기도회와 심령부흥회, 강사님을 위해 기도합시다.

■ 계속되는 춘계대심방과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공연에 수원시민 및 불신이웃이 초청되어 많은 전도의 열매를 위해 기도합시다.

■ 2007년도 교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개인에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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