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12주/하나님 자녀들의 눈과 귀와 입
(3월 25일 주일설교 / 롬8:22-26)
▣ 인도자 : 환영인사
■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 이 세상의 타락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이 파괴됨을 보며 탄식했던 일들이 있다면 무엇인지 서로 나누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해설찬송가 등을 참조하여 곡의 배경을 이해하고 부릅니다(참고:256장, 211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롬8:22-26
1. 우리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불신자와 어떤 눈과 귀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할까요?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시각이 상상력이나 판단력이나 인내심이 다른 사람보다 비상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고,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는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남을 앞질러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불신자들과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지만 그들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고, 그들이 듣지 못하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고, 그들이 믿을 수 없는 것들을 믿고, 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인간보다 더 믿으며, 보지 못한 천국을 보이는 세상보다 더 사모하며, 재림의 주님을 출타 중인 신랑처럼 기다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보시고 장탄식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인간들은 하나님의 아픔과 탄식보다는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창6:5,6, 민23:19, 마24:37~39, 전5:19, 창6:2,9:11,13).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마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마23: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마23: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전5: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한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 하리라/창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떤 사람은 건강 때문에, 먹는 것 때문에, 돈 때문에, 명예 때문에, 인간관계의 불편함 때문에, 죄 때문에 미움과 시기와 갈등 과 반목과 고민과 탄식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그 같은 고통은 인간 자신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인간을 보시는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이 고통스럽게 살기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락한 인류를 보시면서 그와 같이 장탄식을 하신 이유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이 기대가 너무나 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그 인간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인간은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복을 받는 존재가 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배은망덕하게 불신앙에 빠져 우상을 숭배하고 온갖 음란한 죄악을 범하며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우셨기 때문에 그 같은 장탄식을 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그 같은 하나님의 아픔을 전혀 헤아리지 않은 채 오히려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처럼 희희낙락하며 살아갔습니다. 물론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사람들이 웃고 떠들고 즐거워하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때가 예나 지금이나 맛있는 것을 먹고, 값비싼 술을 마시고, 예쁜 신부 멋진 신랑과 시집 장가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 가운데 생명을 가진 존재는 소리가 있습니다. 어떤 소리입니까? 그리고 피조물들이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길 기다리며 탄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시19:3,4, 롬1:19,20, 창1:21,22, 창3:18, 4:12, 롬8:19~22, 계21:5).
시19: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시19: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롬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창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창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창4: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롬8: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롬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롬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롬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계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우리는 생각하기를 언어는 인간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나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 가운데 생명을 가진 존재들은 나름대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있는 것입니다.
수백이 아니라 수천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일사분란하게 컴컴 밤중에서 허공을 휘져가면서 이리 저리 신속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수많은 오리 떼 중에 어느 놈이 무엇으로 어떻게 지휘를 하는지 마치 한 마리가 움직이듯이 바람처럼 신속하게 움직이지만 그 중에 한 마리도 충돌하거나 압사해서 떨어지는 놈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속에서 무전기도 없이 어떻게 수많은 물고기들이 그렇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 만물을 바라보고 믿음의 귀로 자연의 소리를 듣노라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를 찬양하고 있는 소리와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신 궁극적인 목적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면 자연 만물은 나름대로의 모습, 소리, 색깔을 통해서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를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보다 자연을 먼저 창조하셨습니다. 과연 그 자연이 아름답고 완벽한 창조물인가 하는 것을 설계자가 되시고 시공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감리까지 하셨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매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신 성경 말씀처럼 합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정성을 다해 자연 만물을 만드신 것은 그 자연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만이 아니라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 그 피조물인 자연에다 복을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은혜와 축복을 주신 것을 뜻하며 그 축복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열매를 맺고 새끼를 쳐서 그 수가 점점 많아지는 복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죄를 범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만들어 주신 자연 만물도 인간과 더불어 동반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이 자원을 낭비하고, 난개발을 하고, 남획을 하므로 오염되어 고통을 겪고 있거나, 멸종되어가는 동식물들의 개체수가 점점 늘어가고 이상 기후로 인해 자연 재해로 지구가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유와 해방을 얻게 되는 예수 재림의 날을 피조물들도 고대하며 어서 주님이 재림하시기를 고대하며 재촉하는 탄식의 소리를 발하는 것입니다.
4. 성도에게는 거룩한 탄식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이유 두 가지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딤후3:1~4,12,13, 마5:13, 롬8:23, 요17:14,15, 롬8:26,28).
딤후3: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딤후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롬8: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요17: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요17: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동일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어떤 성품의 소유자인가에 따라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흔히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소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며,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비록 현실이 고통스러울지라도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 같은 세상과 타협을 하지 않고 그 같은 세상에서 믿음을 따르고 정의를 따르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면 할수록 소외를 당하고, 핍박을 당하고, 손해를 보게 될 것을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십니다. 1) 하나는 아무리 현실이 절망적으로 보일 지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 세계의 모든 갈등이 깨끗이 제거되는 새 날은 정치나 경제의 부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다시 오심으로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대의 끝에는 반드시 심판장이신 예수님의 재림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시기 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대제사장의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게 될 장차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게 될 그와 같은 갈등을 미리아시고 기도하신 내용이 요한복음 17장에 나와 있습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상에서 당하게 되는 고난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탄식하시며, 주님의 재림만이 문제 해결의 본질임을 아시고 성령이 고통당하는 성도들을 위해 탄식하면서 중보의 기도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연약한 우리가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고 일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절망적인 상황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마침내 역전의 기회까지 만들어 주시는 성령의 도우심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그 어디를 가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세상에서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까지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5. 우리만 겪는 고난이 아닙니다. 앞서가신 예수님이, 믿음의 선진들이 가신 길이고 승리하신 길입니다. 은혜의 말씀속에 결심한 바를 서로 나누시기 바랍니다(마13:14,15, 롬8:26, 창15:1, 민21:34,수10:8, 사41:10, 마14:27, 행27:24, 마24:6, 계22:20,21).
마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마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창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민21: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수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사41:10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마14: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행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마24: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계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이 내리신 가장 큰 형벌은 죄로 인해 의로우신 하나님과의 영적인 단절로 인해 영적인 감각을 상실한 영적 장애자가 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육신의 눈으로 본다고 하지만 지독한 근시환자가 작은 글씨는 보지 못하는 것처럼, 자연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보지 못하고, 성경을 읽으면서도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영적인 시각장애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비단 영적 눈만이 아닙니다. 영적인 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소리는 잘 듣지만 성령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양심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피조물이 하나님을 탄양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피조물이 탄식하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버지의 자녀들은 자연을 통해서, 성경을 통해서, 사물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줄 알고 하나님을 볼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결코 나만 겪는 고난이 아닙니다. 앞서가신 예수님이 가신 길입니다.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도 걸어간 길을 나도 가는 것뿐입니다. 앞서간 선진들이 고난 중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고난을 당할 때 어려움만 내려다보고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눈을 열고 나의 문제 앞에 나와 마주하시면서 손을 내미시는 성령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는 어떤 환경에서도 부정적으로 살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아멘으로 수용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믿음의 입술을 벌려 이렇게 기도하며 소리쳐 불러야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 어떤 환경속에서도 부정적으로 살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아멘으로 수용하고 감사와 믿음으로 주님을 부르도록 기도합시다.
■ 2007년도 교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개인에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 4월 8일(부활주일)에 태신자 및 불신 이웃들이 초청되어 많은 전도의 열매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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