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구원받은 성도의 삶-교회 앞에서

미션(cmc) 2008. 12. 10. 07:37

2007년 제24주/구원받은 성도의 삶-교회 앞에서

(6월 17일 주일설교 / 롬12:3-8)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은사를 가지고 자금까지 누구를 위해 사용했다고 보는지 나누어 보세요.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해설찬송가 등을 참조하여 곡의 배경을 이해하고 부릅니다(참고:372장, 247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롬12:3-8

 

1. 사람은 자신이 속한 제한된 영역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어떤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신앙 안에서는 어떤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습니까?

*1)사람은 가정에서 가장, 직장에서 상사나 직원, 사회에서 시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는 평가를 듣는 사람은 그 세 영역 중 어느 곳도 소홀함이나 부실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테면 가족들에게는 좋은 아빠이어야 하고, 직장에서는 성실한 사람이어야 하고, 사회에서는 덕스러운 사람이어야만 비로소 가족과 직장과 사회에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좋은 예배자 이어야 하고 또한 교회 앞에서 남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내가 먼저 주신 지체를 따라 좋은 직분자로서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1)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

2) 교회 안에서 눈에 보이는 신자들과의 관계,

3) 교회 밖에서 불신자와의 관계입니다.

 

2. 진정한 신앙인은 불신자보다 교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가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창2:7,요3:16,엡5:2).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1)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그 영혼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닮아 회복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산제사인 영적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라면 사람 앞에서도 보이는 변화가 동반되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교회 생활의 변화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가장 잘 증거 해주는 장소가 주님이 피 흘려 값 주고 사신 교회이고, 채점관이 주일마다 시간마다 나의 신앙을 지켜보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잘 믿고 있는지 못 믿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객관적인 잣대가 무신론적인 이성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요 한 두 사람의 평이 아니라 다수의 교인들이기 때문입니다.

2)정말 예배를 드리는 그 몸이 하나님 앞에서 산 제물로 드릴만한 거룩한 몸인가 하는 것을 검증하는 장소가 바로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교회 안에서의 삶을 통해서 투명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그것이 교회 섬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구약의 제사와 같은 형식을 버리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에 대해서 다 동의를 합니다. 만일 그것을 부인하는 사람이라면 그리스도인일 수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교회가 주님의 몸이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는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일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논리적으로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시되 독생자를 주셨으며, 예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되 몸과 피를 흘리셨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은 곧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3. 매사에는 믿을 수 있는 판단과 기준이 있습니다. 교회의 설립자와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교회의 지체와 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마16:18,골1:18,고전12:12,엡1:23).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골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에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1) 교회의 설립자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은 반드시 그것을 존재하게 한 사람이나 원인이 없는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지상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최초의 설립자입니다.

2) 교회의 주인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은 어느 곳을 막론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법과 그 법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 사람을 가리켜 주인이라고 말합니다. 교파는 교회의 주인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교회의 관리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성경대로 관리하는 이가 장로교회는 장로들이라는 말이고 감리교회는 감독이라는 말이고 회중정치인 침례교회는 회중인 교인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 본문에서 교회의 진정한 주인은 오직 예수님 한분뿐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3) 교회의 지체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생명체를 보게 되면 머리만 있고 몸은 없거나 몸은 있고 팔다리 지체가 없는 몸은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몸을 통제하는 머리가 있고, 그 머리의 통제를 따라 움직이는 몸과 지체가 아울러 있는 것처럼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살아계신 주님을 머리로 하는 몸이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 몸에 붙어 있는 지체라고 하는 것입니다.

4) 교회를 세우신 목적

교회의 설립자이신 하나님께서 이 지상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아니라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가)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전으로

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전진 기지로

다) 제자들을 양육하고 훈련하여 세상으로 파송하는 거점으로

라)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 위로하고 교제하고 치유를 받으며

마)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영생의 축복을 공급하시는 통로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해서 결실을 이루십니다. 지체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교회를 섬기도록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롬12:4,5,6,7,8,고전12:14,16,17,28,).

롬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롬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롬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롬12: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고전12: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고전12: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고전12: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고전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1)교회는 예수님의 한 몸으로 한 몸에 붙어 있는 여러 지체들과 같이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 다양한 지체들이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각 지체는 독특한 각각의 기능은 서로 교환될 수 없는 것으로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습니다. 자기의 역량과 기능 이상의 생각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교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세상을 이끌어가게 하기 위해 교회를 유일하게 유기적인 관계로 이해관계를 떠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서로를 섬기게 하는 지체들의 연합으로 교회로 세우셨습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교회 안에 각가지 지체를 세우셨으며, 그 직무를 잘 감당하여 건강한 몸이 되게 하기 위해 각 지체들에게 합당한 은사를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분만으로는 안 됩니다. 생명의 능력인 성령 안에서 은사를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은사는 구원의 조건처럼 보편적인 것은 아니지만 몸된 교회를 섬김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는 지체들을 은사라고 하며 더 나아가서 그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뜻하는 것으로 교회 안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이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필히 공급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의 다양한 은사입니다.

 

5.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주신 은사를 가지고 어떤 자세와 방법으로 교회를 섬겨야할지 서로 나누어 보세요(엡4:11,12,고전12:15,16,17,25,26,27,롬12:3,5,6,7,8).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전12: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고전12: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고전12: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고전12: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전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롬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롬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롬12: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우리가 주께 받은 은사를 가지고 다른 지체와 몸 된 교회를 어떤 자세로, 어떤 방법으로 섬겨야 할 것인지?

1) 자기가 머리인지 몸인지 지체인지를 분별하여 분수를 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자신의 가정도 사업도 제대로 감당을 못하는 존재임을 주님이 누구보다 잘 아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겸손하게 될 것입니다.

2) 자신의 존재이유가 몸을 섬기고 다른 지체를 섬기기 위해 존재함을 깨닫고 다스리려고 하지 말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

3)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다른 지체를 섬기는 일에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이나 은사를 따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교회는 시간이 지나면 건강한 나무처럼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번식하는 사랑의 교회, 행복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 건강한 교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 세상을 정복하는 권세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분수를 넘지않는 겸손과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발로 알고 주어진 은사와 사명에 최선을 가하도록 기도합시다.

2. 7월 1일 맥추절감사 전도축제와 작정한 태신자 2,032명에게 좋은 관계를 맺으며 당일 모두 초청되는 기쁨을 위해 기도합시다.

3. 수원노회 주관 교사강습회와 여름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교육부서들이 잘 준비되도록 위해서 기도합시다.

4. 2007년도 교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개인에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