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26주/적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
(7월 1일 주일설교 / 출23:14-16)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맥추감사절입니다. 지난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감사할 일 세 가지, 기도응답 세 가지를 서로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7월부터는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적용합니다(참고:429장, 575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출23:14-16
1. 하나님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진실하게 믿는 것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감사가 무엇입니까?(롬10:10, 요일5:2, 시50:3).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요일5: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시50: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1)누가 하나님을 믿어 천국에 가는 사람인지, 누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지옥에 가는 사람인지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유한한 인간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이 함부로 천국 간다, 지옥 간다고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1) 믿음의 여부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하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전파합니다.
(2) 사랑의 여부입니다.
인간이 이기적인 존재일지라도 인간이 행복을 느낄 때는 다른 사람과 사랑을 주고 받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사람은 사랑할 사람이 있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랑해 줄 사람이 없어도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3) 감사의 여부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말을 하지만 어떤 말은 듣는 사람에게 상처와 아픔이 되는 말이 있는가 하면, 어떤 말은 듣는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로를 주는 말이 있습니다.
상처가 되는 말은 상대방의 허물과 약점을 들추어서 공격하거나 원망 불평하는 말이라면,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은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감사하는 말입니다.
2)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거나 과거와 비교를 해서 그 보다 더 많거나, 크거나, 좋아야만 감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감사는 그와 같은 상대적인 감사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범사에 감사하는 전천후의 감사요, 하찮은 작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감사를 요구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생색을 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감사하는 자에게 행복과 유익을 주시기 위하여 큰 것만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조차도 적극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라고 오늘 성경 본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유월절은 누구나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왜 그와 같은 제사를 해마다 요구하셨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핵심은 무엇입니까?(출23:15,마26:41,사55:8,9).
출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사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1)하나님이나 이웃에게 감사하는 경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하는 감사를 소극적인 감사라고 한다면, 정반대로 사소한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다 받고 소유한 것이기 때문에 별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 것이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적극적인 감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구원에 대한 감사
그것은 하나님이 출애굽 하여 주신 것을 생색내시기 위함이 아니라 이집트 제국의 바로 왕보다 더 강력한 사단의 제국에서 죄에 노예가 되어 고통과 사망에 처한 우리 인생들에게 영원한 자유와 생명을 주시기 위해 어린양으로 세상에 오시어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2)그렇다면 출애굽의 은혜가 감사해서 유월절 감사 제사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큰 은혜에 대하는 감사는 우리는 당연히 감사해야만 하는 감사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3. 첫 열매로 제물을 드린 것이 맥추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맥추절의 정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수5:12, 출23:16, 시100:4).
수5: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시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1)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는 더 큰 구원을 얻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소득을 얻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는 더 잘 먹고 잘살게 하셨습니다.
(1)소득에 대한 감사
물론 계속되는 불황으로 상반기 동안 수입이 신통치 않고 특별히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을 때 이미 큰 구원을 받은 은혜만도 감사한데 그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건강을 유지하게 하시는 은혜만도 얼마든지 감사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인 상황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지 몰라도 하나님이 지금도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대한 맥추 감사 정신은 시간적인 격차를 뛰어 넘어 동일한 것입니다.
2)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아니라 오늘 우리들에게도 적은 소득과 많은 소득을 번갈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소득이 적다고 불평하지 말고 내일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첫 열매의 적은 소득을 놓고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린 맥추감사절의 정신을 우리도 본받아 적은 것에 대한 적극적으로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은 3대 감사제를 명하셨습니다. 명하신 세 가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는 역전하시는 하나님 앞에 어떤 자세로 감사해야 할까요?(출23:15,17, 고후9:7, 눅21:3,4, 요12:7).
출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출23: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눅21: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눅21: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요12: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1)감사의 자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이집트 제국에서 구원하여 자유와 해방을 주시고 자손 대대로 삼대감사제를 명하신 것은 세 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1) 과거에 베풀어 주신 구원의 큰 은혜를 자손 대대로 잊지 않고 기억하여 예수님을 기다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와 같이 오늘 우리도 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깊은 감격과 감사가 식지 말아야 합니다.
(2) 현재도 중단됨이 없이 때를 따라 좋은 것을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적극적으로 감사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비록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구원하신 백성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현재 계속적으로 은혜 베푸심에 대한 감사를 드림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3) 현재 부족한 것처럼 보이지만 때가 되면 오는 미래에 더 좋고 더 많은 소득을 거두게 하시고 눈동자처럼 끝까지 지켜 주실 것을 소망하며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역전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고난만 보고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오히려 감사의 기도 감사의 찬송 감사의 예물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인색하지 말고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둘째, 주신 복을 따라 자기가 할 수 있는 힘대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얼마만큼의 물질을 드려야 적당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힘껏 하라"고 하셨습니다.
(1)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이라는 아주 작은 동전을 드렸지만 주님은 그 과부가 생활비 전부를 드린 헌금이었기에 예수님은 과부가 드린 감사를 부자의 많은 물질보다도 더욱 값진 것이라 하였습니다.
(2) 반면에 요 12 장에 마리아는 300 데나리온의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드렸습니다. 각자 있는 곳에서 형편에 따라 드리되 힘껏 드리는 예물을 주님은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5. 하나님은 적은 소득과 많은 소득을 번갈아 주시며,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십니다. 우리가 하반기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서로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출23:16, 삼하2:7,8).
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삼하2:7 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삼하2:8 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아니라 오늘 우리들에게도 적은 소득과 많은 소득을 번갈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소득이 적다고 불평하지 말고 내일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감사는 이미 하나님이 내게 부어주신 은혜에 대한 당연한 책임과 의무이기 때문에 감사하며 산다는 그 자체가 이미 행복이요 축복임을 깨닫고 크고 작고 많고 적고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 그 자체가 축복이요행복인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행복한 사람은 가난하고 부하고를 막론하고 믿음의 사람이요, 사랑의 사람이요, 감사의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하나님의 축복을 공급받는 통로이기 때문에 막히거나 끊겨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더 많고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시고 거두는 수장절을 준비해 놓으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역전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고난만 보고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크고 작고 많고 적고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감사하며 역전의 하나님을 더욱 붙잡도록 기도합시다.
2. 전도초청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계속적인 만남과 관계를 통해 우리 교회에 잘 정착되도록 기도합시다.
3.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를 준비하는 교육부서와 셀 속에 건강이 연약한 성도들의 회복과 맏음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하반기에도 교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개인에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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