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웃에게

미션(cmc) 2008. 12. 10. 07:39

2007년 제25주/구원받은 성도의 삶-이웃에게

(6월 24일 주일설교 / 롬12:9-11)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슬픈 일들이 주변에 있다면 한 가지씩 서로 나누어 보세요.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해설찬송가 등을 참조하여 곡의 배경을 이해하고 부릅니다(참고:216장, 278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롬12:9-11

 

1. 하나님이 특별히 공을 들여 창조하신 것이 인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얼마나 부패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과 어떻게 회복하기를 원하십니까?(렘17:9,10).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그토록 자연을 아름답게 지으신 하나님이 특별히 공을 들여 인간을 창조하셨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산천초목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인 것입니다.

여기서 ‘심히 부패하다’는 말은 깨지기 쉽고, 지독하게 약하고, 고칠 수 없도록 병든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물론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본래 가장 아름답게 만드신 상태가 범죄와 타락으로 인해 변질된 결과이며, 그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까지 왜곡되고,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와 같은 인간을 버리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속죄하여 구원하신 후 그 관계를 하나하나 회복시키셨습니다.

첫 번째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하시고,

두 번째로 지체의 은사를 주어 교회를 회복하게 하시고,

세 번째는 오늘 성경 본문으로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회복의 목표는 하나님이 본래 지으신 자연 상태로의 회복입니다.

 

2.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관계를 회복하고 사랑을 나눌 이웃이 누구라고 말씀하십니까? 그리고 이웃을 크게 둘로 어떻게 나눌 수 있습니까?(막12:33, 롬12:10,13,14,18,20).

막12: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롬12:10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롬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1)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써온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이웃은 담을 경계로 하며 살고 있는 동서사방의 사람들을 가리키고,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정이 들어 사촌 형제나 다를 바 없이 가까워진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누가 사랑의 대상인가?- 모든 사람들- 성경에는 이웃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며 하나님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만 사랑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으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 못지않게 하나님이 귀히 여기신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2) 그렇다면 과연 내가 사랑해야 할 대상인 이웃은 누구이어야 합니까?

(1)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다정한 이웃이 있는가 하면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2) 교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는 성도라는 이웃이 있는가 하면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3) 내가 예수를 믿는 것을 싫어하고 핍박하는 이웃이 있는가 하면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4) 가까이 살거나, 사업상 만났거나, 직장에 늘 만나는 모든 이웃이 있는가 하면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5) 도저히 이웃이라고 부를 수 없는 원수도 내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라는 것입니다.

이상에 열거한 여러 가지 이웃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하나는 당연히 사랑하여야 하고 쉽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긍정적인 이웃입니다.

또 하나는 사랑은 고사하고 미워해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정도로 나에게 물적으로 심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사랑하기 어려운 부정적인 이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3. 그리스도인의 사랑에는 차별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이 동반된 사랑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롬12:9,10,13).

롬12: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롬12:10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그리스도인의 사랑-차별성

(1) 진실된 사랑

물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만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는 번지나 국경의 차별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 본문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그들과 차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거짓이 없는 진실된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2) 서로를 섬기는 양방향의 사랑

이웃 사랑은 마치 운동과도 같은 것입니다. 똑같은 운동이지만 친구 간에 만나서 하는 운동은 시계를 벗어놓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약속시간을 어길 정도로 재미있게 운동하는 것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사랑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일방적인 사랑은 오래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탁구처럼 주고받는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세상을 사노라면 언젠가 때가 오면 입장이 바뀌어서 내가 사랑을 베풀었던 사람에게 몇 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내게 되갚아 주는 날이 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웃에 대한 사랑은 소비나 낭비나 희생이 아니라 가장 확실한 투자요 좋은 씨를 땅에 심는 것과 같은 재생산의 기회인 것입니다.

2)구체적인 실천

오늘 성경 본문에서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을 사랑하되 말로만 사랑해서는 안되고 실천이 동반된 구체적인 사랑이어야 함을 오늘 성경 본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할 사랑은 말만의 사랑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되어져서 눈으로 보고 손에 잡혀지는 사랑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적극적인 사랑을 원하십니다. 원수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리고 원수 사랑과 기도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롬12:14, 벧전3:9, 롬12:17,20,11,12, 잠25:21,22).

롬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벧전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롬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잠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잠25: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1)원수에 대한 사랑-적극적인 사랑

오늘 성경 본문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해야 할 이웃은 나를 사랑하는 이웃만이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나를 미워하고 핍박하고 죽이려는 사람까지도 내가 사랑하되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2) 원수에게 선을 행하라

(3) 믿음으로 실천하는 사랑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믿음이 전제되어야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2)원수 사랑과 기도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그것은 내가 기도할 때마다 이름을 부르는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원수 사랑을 가르치시기만 한 분이 아니라 당신을 배신한 배은 망덕한 제자 가룟유다에게 성만찬의 떡을 주신 분이고,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원수들을 위해 중보의 기도를 하신 분이고 십자가에 달려 당신을 저주하던 강도가 회개하였을 때 구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셨는가를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예수님의 마음을 닮고 삶을 본받아 나도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5. 갈수록 사랑이 식어져 불화와 반목과 갈등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은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사랑의 실천자가 될 수 있을까요?(막12:29,30,31, 요일3:19, 엡2:10).

막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막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막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요일3: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엡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지금까지 살펴본 로마서 12장을 통해서 세 가지 이유를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잘 알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것이 영적 예배이고,

2) 교회를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것이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를 섬기는 일이고,

3) 이웃을 사랑하되 형제만이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갈수록 사랑이 식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교회를 떠나고, 교회를 다니지만 교우끼리도 불화와 반목과 갈등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미움이로 가득한 세상을 사랑이 하수같이 넘쳐흐르는 세상으로 변화시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에게도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믿음과 물질을 공급해 주시면 우리도 사랑의 실천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힘이나 물질을 의지하지 말고 소망 중에 인내하면서 기도에 힘써야만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사랑의 은혜를 충만히 받을 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았다고 저절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마치 아침 운동과도 같은 것입니다. 아침 운동이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까지는 몇 번의 고비를 넘겨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 첫 번째가 게으름을 극복하고 열심을 내야만 하는 일입니다.

사랑을 말만 하지 않고 실천하려면 무엇보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해야만 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기를 기대하지 말고 열심을 품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야만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사랑을 말만 하지 말고 부지런함과 열심을 품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고 실천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도록 기도합시다.

2. 다음주 태신자 전도초청에 모든 성도들이 최선을 다하며, 당일 모든 태신자가 초청되어 복음을 접하도록 기도합시다.

3. 여름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교육부서와 육신이 연약한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해서 함께 예배드리도록 위해서 기도합시다.

4. 2007년도 교회 표어인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교회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개인에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