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범죄율 낮춘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1993년 454명이 살해됨으로써 미국의 살해수도라고 불린 적이 있다. 그
러나 6년후 워싱턴의 범죄율은 폭력범죄율이 60%까지 떨어졌고 1993년 454명이던 피살자수가 232명으로 줄었다.
강도는 70%나 감소되었고 강간도 40%나 줄었다.
이는 미국에서 일어난 기도운동 ‘미국을 위한 중보자들’과 전세계의 지속적인 중보기도가 있었던 덕분이었다. 중보기도 그룹이 “사기사건이 은폐되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자 시장인 마리온 베리가 약물단속에 적발돼 구속되는 일이 일어났으며 정부와 도시지도자들은 위해 기도하는 이 기도운동은 1997년 연중무휴로 지속되었다.
6천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주 최근의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하였고 이들은 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기도명단에 올려서 기도하였다. 그
리고 몇몇 국회의 크리스천 의원들도 매주 기도모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과테말라 알모롱가라는 인구 2만명의 작은 도시에서는 돌세례를 퍼부었던 깡패들이 모두가 변화되어 지역 목사들이 되었고 마을사람 90%가 복음화되었으며, 4개의 감옥처는 폐쇄되어 이젠 관청업무나 결혼예식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20여년 전만해도 알모롱가는 폭력이 난무하고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관심도 없고 아주 가난했으며 대부분의 성인 남자들은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크고 작은 싸움이 있었기에 4개의 감옥으로는 수용이 부족할 정도였다.
36개의 술집 중 33개가 사라져
또한 마시몽(죽음의 신)이라 불려지는 우상숭배가 심한 곳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알모롱가는 가장 깨끗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도시로 변화되었고 가정은 회복되었으며,
빈곤은 완전히 없어졌다.
그리고 전체도시의 모든 교회가 강력한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과테말라 사람들은 알모롱가를 ‘교회의 도시’라는 별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사람들 사이에 음주습관도 없어졌으며 이 지역에 있던 36개의 술집들 중 33개가 없어졌고 음주의 급격한 감소는 범죄율 감소로 이어졌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이 지역 출신 마리아노 목사의 목숨을 건 중보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을 더 이상 위험하고 어두운 도시로 남겨둘 수 없어 일주일에 3~4일씩 금식하며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 금식기도는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금식기도의 결과로 교회들은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불치의 병을 앓던 사람들이 기도의 힘으로 고침받는 일들이 일어나자 수백명의 사람들이 주님앞에 회개하고 도시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기도의 위력은 이 지역 농업용 토지들도 변화시켰다.
갑작기 급격히 비옥한 토질이 되면서 모든 수확물들이 갑자기 커지고 영양분도 높아졌다.
모든 농작물의 크기가 2~3배씩 커지고 맛이 더 좋아졌으며 수확량도 비교조사결과 영적 각성전보다 무려 1천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런 변화에 대해 미국과 남미의 몇 나라에서 농업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조사했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가 없다고만 보고하였다.
반면 미국 일리노이대와 조지아대 경제학자들이 지난 20여년간 미국내 3천여 카운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지노가 성업중인 카운티의 범죄율이 카지노 영업이 불법화된 카운티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강원도 태백지구에 대규모 카지노 시설이 들어섰다.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서 들려오는 일들은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과 과테말라 알모롱가에 일어난 사회공동체의 변화가 콜롬비아의 칼리,
케냐의 키암부,
미국의 콜라도 스프링스와 캘리포니아 헤맷에서도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센티니얼 그룹에서 보고하면서 ‘변화’(Transformation)라는 비디오 테입으로 제작했다.
마약거래 중심지였던 콜롬비아 칼리에서는 마약조직에 굽히지 않았던 훌리오 목사의 순교이후 영적 각성이 일어났고 케냐 키암부는 전통적인 무속신앙과 우상숭배로부터 자유롭게 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담대해져 거리의 행진을 시작했다.
점성술사와 사단숭배자가 많았던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중보기도자들과 교계 영적지도자들이 모여들면서 범죄율(특히 청소년)이 낮아지고 부족했던 교도소들이 줄어들었으며 이곳은 미국의 영적부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고 있다.
자기가 속한 지역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자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 교회성장을 가져왔고 빈곤과 폭력이 끊어지고,
우상숭배가 없어지며 가정이 회복되는 등 결국 사회 전 영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었다.
중보기도는 전략적이어야 한다.
효과적인 싸움을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데 이것이 전략인 것이다.
이미 전략적 중보기도는 세계선교를 앞당기는 중요한 사역으로 등장했다. 중보기도란 성령안에서 그 지시를 받아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엡 6:18).
따라서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성령께서 친히 기도하는 자들에게 가르치실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중재자(사 59:16)란 바로 중보기도자들를 말한다. 이들은 위치적으로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서 있는 것을 말하는데 결국 사람의 죄로 인해 결렬된 틈 사이로 들어가 그곳을 막아서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자를 중보기도자라 할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중보자는 예수님이셨고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롬 8:34). 그 외에 우리가 익히 아는 모세,
아브라함,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등 수많은 중보자들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흔히들 우리의 대적 사단이 공격을 한다고들 말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는 말씀에서 권세는 사단의 왕국의 대문을 의미한다.
이 대문을 교회가 먼저 공격해 그 문을 부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바른 해석이다. 사단은 다만 자신의 땅(이 세상)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수비할 뿐이다.
이 견고한 진을 먼저 뚫고 들어가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사단과는 비할 수 없는 전략과 능력을 가지셨고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셨다.
우리 한국교회의 특징이 무엇인가. 바로 기도를 강조하고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로 세계 여러 나라에 도전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의 이러한 기도가 날카롭고 구체적이지 않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정보를 수집하고 지속적,
적극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한다면 흑암의 권세는 깨어질 것이다.
특히 연합기도는 국가적 기도나 오랜 세월동안 사단에게 내어줬던 영역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중보자로서 우리는 모세처럼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결렬된 중에 들어가야 하고(출 32:7~14),
원수의 움직임을 보기 위해 높은 곳인 성벽 위에 서야 하며(사 62:6,7), 영적전쟁에 나가야 한다.
중보기도는 사단과의 전쟁이므로 전략이 있어야 하고 공격도 필요하다(마 12:29).
사회, 경제, 문화(언론과 매스컴 예술분야 모두 포함), 가정, 교회, 정치, 교육, 과학기술 분야 등 각각의 영역별로 전략적 중보를 할 때 우리는 사회공동체를 변화시킬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신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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