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운동/우리시대의설교

하나님을 찾아 만나십시오

미션(cmc) 2009. 1. 26. 21:50

'우리시대의 설교 / 하나님을 찾아 만나십시오(대하 15:1∼7)' 나와 함께 하심을 확인하십시오
마음속 우상들을 제거하고 ‘참된 하나님’을 찾아야
권성수 목사 대구동신교회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하나님을 새삼 찾아 만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분명하게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분명하게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받은 체험과 증거가 많은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3/5/2 신앙입니다.   1. 삼(3)
첫째 ‘삼(3)’은 본문 3절에 나와 있습니다. 첫째 삼(3)은 하나님, 지도자,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찾아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 지도자, 말씀을 늘 기억하고 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도자, 말씀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산다는 것입니다.
‘참된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우상들을 제거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부적을 제거합니다.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자식이나 성공이나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쾌락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모시고 삽니다.
‘가르치는 제사장’은 요즈음으로 말하면 말씀을 가르치는 지도자입니다. 아사 왕은 초기에는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바로 그것을 실천했습니다(8절). 지도자의 가르침을 잘 받아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14:2-4). 
 미국의 억만 장자 존 록펠러는 어머니로부터 세 가지 교훈을 받아 그것을 평생 지키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첫째 예배 때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이것은 하나님을 그만큼 가까이 하겠다는 자세입니다. 둘째 목회자와 평생 좋은 관계를 맺어라-이것은 하나님을 가르쳐 주는 지도자가 근심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셋째 십일조를 드려라-이것은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려 물질 면에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2. 오(5)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이 구체적인 교회 생활에서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오(5)’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을 예수 믿게 하는 선교(전도), 예수 믿는 사람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예배,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게 하는 교제, 예수님을 더 잘 믿도록 가르치는 교육(훈련), 예수 믿는 사람들로서 교회 안에서와 교회 밖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게 하는 봉사(사역), 이것이 5대 사역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런 5대 사역 중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3. 이(2)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이 3/5/2라고 했는데, 마지막 ‘이(2)’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버리면 환란을 당한다는 것(5-6절), 하나님을 찾으면 형통하다는 것(14:5, 7; 15:15)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환란과 형통, 이 두 가지를 기억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본문 5-6절을 보면 하나님을 버리면 우선 평안이 없고 불안합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요란하고 소란합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서로 치고 싸웁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어서 돌아오라는 표시로 “모든 고난으로 요란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십니다 (14:5, 7; 15:15).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마음에 평안을 주십니다.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에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십니다(14:7).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많은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십니다. 9절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큰 승리를 주십니다. 14장 11-12절에 보면 아사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100만 대군인 적군을 쳐서 아사 왕과 아사 군대 앞에서 패하게 하셨고, 아사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모든 고난이 없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요셉의 경우 형제들에게 배신당하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요셉의 주인과 바로 왕과 애굽 전체와 세계 전체가 보게 하시는 형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찾는데도 고난을 당할 경우에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난 중에도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있습니다. 시편 73편 기자의 고백처럼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가 없나이다”는 고백을 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고통 중의 최고의 형통입니다(시편 73:25)   마지막으로 기억하실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7절). 어차피 예수님을 믿을 바에는 바로 믿기로 각오하고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바로 믿기 위해서 실천할 때 손이 약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설교노트>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우상 대신에 참된 하나님을 최우선에 모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르쳐 주시는 지도자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인생을 걸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드러내시고, 내가 그것을 확신하고, 남들이 그것을 분명하게 보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