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홍성개 목사 (동도교회)

교회, 자신감 심는 중심이 돼야
"할 수 있다"는 바울의 신앙고백으로 푯대 향해 달려가자     “말 그것으로 인하여 죽은 자를 무덤에서 불러내고 산자를 묻을 수 있다"는 하이네의 말이 있습니다. “말 삼분(三分)이면 세상을 바꾼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 삼분(三分)을 “마법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아들의 일생을 망치는가하면, 학교에서는 어떤 교육으로도 희망이 없다는 아들을 품에 안고 “너는 남과 같아지려고 하면 불가능 하지만 너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개발하면 세계 제일이 될 수 있다.” 는 어머니의 격려에 열심히 노력하여 3000여종의 발명품을 내놓은 『에디슨』이 나왔고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을 만들었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하시니 “빛이 잇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1장속에 “하나님이 가라사대”가 9번이 반복 되고 그때마다 우주 삼라만상이 무에서 창조되어졌습니다. 요한복음 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고 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며....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라고 했습니다(요1:14). 하나님을 말씀으로 정의하고 예수그리스도는 곧 말씀의 성육신으로 요한은 설명했습니다. 그 사건이 곧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형상이 없으십니다.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말씀이 인간의 육을 입으시고 말씀속에 나타나십니다.      Ⅰ. 신념과 신앙의 차이를 구별하라.
신념은 인간 자신의 힘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신념의 소유자도 자신의 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인생은 “흔들리는 담”이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인간은 자기 힘을 초과해서 설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매일 30명이 자살을 한다는데 그것도 자신속에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힘입니다.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을 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불란서의 영웅 나폴레옹입니다. 그는 60회 전쟁에 승리했으나 마지막 모스크바 원정에 크게 패배해 전범으로 몰려 고도에서 최후를 맞습니다. 다른 한사람은 2,000년 전에 군대나 국가의 권력의 힘이나 자신의 신념이 아닌 신앙의 힘을 가지고 “내게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들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고백한 사도바울 입니다. 이 한 구절의 말씀이 수세기 동안 많은 성도를 변화시키고 많은 성직자들을 가능한 사람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능력을 주시는 분 곧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 불가능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는 긍정적 사고와 희망과 꿈을 불러일으키고 가는 곳 마다 문제가 유리한 디딤돌로, 장애물이 희귀한 기회도, 비극도 고무적인 성공으로, 난관도 풍부한 기업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Ⅱ. 주안에서 기뻐하라(빌4:4).
기쁨은 힘입니다. 기뻐하면 안 될 일도 성취됩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엔 “기뻐하라”란 말이 17번 반복되고 “주안에서 ”말이 8번 반복됩니다. 기쁨의 대상이 세상적인 것, 현실적인 것,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면 그것이 없어 질 때 기쁨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주님을 통한 기쁨은 전천후 적이어서 항상 기뻐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 이니라”(느헤미야8:10).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주안에서 기뻐하는 힘은 사단의 세력도 이기고 모든 것을 이깁니다. 다윗은 하나님 편에 아니 하나님 안에서 항상 기뻐 찬송했습니다(시118:6-9).      Ⅲ. 푯대를 정하고 시간과 정력을 투자하라.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느노라”(빌3:14 ) “흔들 깃발이 있고 우리함께 달려갈 푯대가 있으며 함께 따를 지도자가 있고 우리함께 부를 노래가 있는 백성은 행복하다”는 미국의 어느 대학의 총장의 말이 기억납니다. 목표는 미래입니다. 현실만 보지 말고 다음 세대를 바라보고 최선을 다해 투자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1867년에 러시아의 제안에 의해 미국이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달러에 샀습니다. 미 의회는 얼음덩이 땅을 사지 않으려 했으나 당시 재무장관 『윌리엄 시워드는 “여러분 나는 눈덮힌 알래스카를 사려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  감추인 보화를 사려는 것이고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사려는 것입니다.”라고 설득했고 결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냅니다. 결과는 그 곳에 금광 은광 지하지원, 천연까스, 바다자원은 물론미국에서 제일 넓고 소중한 땅이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매년 말에 남는 돈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Ⅳ. 기도하라(빌4:6-7)
기도는 하나님 능력의 창고 통로입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의 채널입니다. 그 채널이 열리면 온갖 축복이 쏟아집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한나 처럼 기도하면 암흑이던 세계를 광명의 세계로 바꾸는 아들을 얻고, 병들어도 기도하면 히스기야 처럼 15년 보너스 생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셨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것이니”(마7:7).
말씀의 종교는 성경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 설교 노트 설교란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 대한 봉사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직접 봉사이며 하나님의 백성을 먹이는 봉사입니다. 불가능이 많은 세상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바울의 신앙고백은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세상에 자신감을 줘야 합니다. 교회를 통해서 세상이 변화되고 개개인이 영감 받은 나의 간증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