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운동/우리시대의설교

선한 싸움과 의(義)의 면류관

미션(cmc) 2009. 1. 26. 22:22

우리시대의 설교 / 선한 싸움과 의(義)의 면류관(로마서 12:9∼21;14:17)

“바울의 정신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하나님의 절대주권 믿으며 복음 위해 살 때 큰 은혜 받아


본문에는 바울 사도의 삶과 사역 정신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본문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이여! “하나님의 종 바울, 그의 신앙 생활과 사역의 정신을 우리에게 주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삽시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었습니다(8절 “재판장”).
바울 사도는 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하였고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다짐하고 있으며 과거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남은 세월도 그러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 인식에 철저한 종이었습니다. 그는 말 하기를 “하나님께서 살게 하시니 살고, 서게 하시니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붙들어 주심이 아니라면 나는 홀로 설 수 없습니다”라 합니다. 그의 삶은 ‘Sola Gratia’ 정신에 철저히 기초되었습니다. 이러한 절대 주권 신앙으로부터 그는 절대 감사, 절대 기도, 절대 헌신의 삶을 열매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님들이여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신앙이 개혁주의 삶의 근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었으므로 사는 것도 감사했지만 죽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으므로 그의 삶과 사역은 정직, 근면, 성실, 겸손했습니다.
▲그는 전쟁하듯 사역을 감당하며 살았습니다(7절 “싸움을 싸우고”).
그는 그의 사역을 감당 할 때 죽느냐! 사느냐! 죽기 아니면 살기! 죽으면 죽으리라! 이런 전쟁을 치르는 듯한 정신으로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복음 전도의 사명을 마귀와 전쟁하는 것으로 알고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를 이 전쟁 같은 사역에서 날마다 승리케 하신 분은 성령님이셨습니다. 그는 직관주의나 경험주의로 일한 것이 아니고 성령 님의 다스리심으로 일하였습니다. 바울은 오순절 현장을 그의 사역 현장에 재현하기를 늘 불 같이 뜨겁게 소원하면서 사역 현장을 달렸습니다. 성도님들과 동역자 여러분! 성령충만은 사역 성패의 최대 관건이기에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는 오늘을 그 날처럼 살았습니다(Today를 The Day처럼)<8절 “그날”>.
그는 주 예수의 재림을 바로 문 앞에 두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사명을 감당하고 믿음을 지키면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사명의 달려 갈 길을 마쳤습니다. 그는 본문 표현대로 걸어간 사람이 아니라 달려간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을 주 재림 날처럼 생각하면서 세월을 아끼고 달리는 경주자처럼 부지런히 최선을 다 하면서 살고 사도직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Coram Deo!’ 오늘의 삶을 그 날 주님의 재림 앞에 이미 서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충성했습니다. 그의 이런 충성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주 사랑이었습니다. 그는 다만 예수님을 깊이 사랑함으로 섬겼습니다. 어서 빨리 주 만나고 싶은 그 사랑의 순수 열정으로 헌신했습니다. 우리 형제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이여! 주 예수의 보혈을 비처럼 맞은 영혼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성도님들이여! 우리는 주 예수 재림이 문턱에까지 이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을 그날로 사는 이 정신으로 믿음을 지키며 충성합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목적하고 힘썼습니다. 본문전해에서 볼 수 있듯 그의 모든 관심은 “주(主)” 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0:31절 말씀처럼 그는 사도직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헌신 할 때 오직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은사 정신으로 하였고 순간도 사람의 사업을 하듯 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C.E.O였고 노블리쓰 오블리제 정신이었습니다. 그의 목적은 오직 ‘Soli Deo Gloria’ 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 목적하고 사역하면서 살았기에 그의 삶과 사역에는 주름 잡힌 것과 흠이나 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일 하는 그에게는 후회도 근심도 없었습니다. 게으름도 자기 자랑이나 교만도, 낙심도 의심도 없었습니다. 바울의 이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정신은 우리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 정신이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셔서도 ‘Soli Deo Gloria’ 이셨습니다.
▲그는 겸손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였습니다(8절 “내게만 아니라 모든 자에게니라”).
바울은 내게 자랑 할 것이 있다면 주님 십자가와 주 사랑의 깊은 영혼의 흔적 (스티그마타)이라 하였습니다. “나는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와 같다고 고백했으며 지극히 작은 자 보다도 더 작은 나에게”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주의 일을 하였을 지라도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하신 것이라 말합니다. 본문에도 “내게만 아니라 …”라고 말함으로 형제의 수고 높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더하신다 하셨습니다.
신자의 삶과 사명 감당의 원리는 ①절대주권을 믿는 신앙 ②주생주사의 열정 충성 ③그 날 정신 ④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⑤절대 겸손입니다. 이 원리대로 충성하면서 주께 잘하였다 칭찬 듣는 일꾼들이 됩시다.
  '설교노트'
2005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선한 싸움에 진실하였는가를 살펴 봅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므로 믿음을 지킬 수 있었고 복음 전도를 위한 선한 싸움도 성공적으로 싸울 수 있었으며 이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주실 면류관도 바라보고 있다라고 고백합니다. 한 해를 살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앞으로의 남은 세월을 보혜사 성령님의 다스리심으로 승리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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