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사명은 선교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선교입니다(딤전2:4)

김제돈 목사(진주성남교회)

선교는 지상 최대의 사명

본질 잃지 않고 선교에 최선 다하는 교회 만들어야     하나님의 유일하신 뜻은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타는 소원은 세계복음화입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관심은 영혼구원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뜻, 소원, 관심은 선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다음부터 선교를 시작하셨습니다.
범죄하고 숨어버린 아담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아담아, 어디 있느냐”고 부르셨습니다.
그 음성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부르시는 선교의 첫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구절이 요한복음 3장 16~17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세상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을 선교사로 파송하신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는 하나님의 소원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9절에도 보면, “하나님은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계 모든 사람, 모든 인종, 모든 종족, 모든 언어, 모든 민족이 다 회개하여 구원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관심도 오직 선교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누가복음 19장 10절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선교를 위하여 선교사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뽑아 훈련시키신 것도 선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은 선교훈련이었습니다.
다음 구절들을 통해 사복음서의 결론도 다 선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결론은 28장 19~20
절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세계 2만4000의 모든 족속을 다 복음화 하라고 명령하심으로 제자들을 선교사로 파송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의 결론도 선교입니다. 16장 15절에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누가복음의 결론도 마찬가지입니다. 24장 46~48절에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가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족속을 향하여 선교하라는 명령입니다.
요한복음의 결론도 역시 선교입니다. 20장 21절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심으로 제자들을 선교사로 파송하셨습니다.
승천하실 때도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선교명령을 유언으로 남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가장 큰 명령, 최후의 명령, 최대의 명령, 최고의 명령, 지상명령이 선교명령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선교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고, 고난 받으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이 오신 것도 선교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영혼 추수꾼으로 낫을 들고 오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선교를 잘 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제자들도 성령받기 전에는 자기 믿음 하나 간수 못해 쩔쩔 매다가 성령을 받고 난 후 비로소 선교사가 된 것입니다.
성령님은 오직 선교를 위해서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피터와그너도 “성령은 선교의 자원이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목적도 선교입니다. 요한복음 20장 31절에 보면,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서로서 선교의 책입니다.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선교입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통해서 선교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철저하게 선교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공부가 없는 학교는 학교가 아니며 치료가 없는 병원은 병원이 아니듯이 선교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며 선교가 교회의 사명입니다.
가장 성경적인 교회, 교회다운 교회는 선교 중심의 교회입니다.
기독교의 지난 2천년 역사를 살펴보면 교회가 다른 일에는 순종을 잘 했는데 끝까지 순종 안한 것이 언제나 선교였습니다. 사실 선교명령만큼 멸시를 많이 받은 주님의 명령이 없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선교명령에 불순종하여 뿔뿔이 흩어지고 만 예루살렘교회처럼 되지 말고 선교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한 안디옥교회처럼 마지막 선교시대에 귀하게 쓰임 받는 모든 교회,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설교노트 지금은 성령시대, 교회시대, 선교시대다. 성령님께서 교회를 통해 선교하는 시대이다.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통해서 세계복음화의 비젼을 이루시기를 원하시고 많은 부흥과 복을 주셨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교회들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주님의 마지막 선교명령에 불순종하고 있다. 그래서 왜 선교해야 하는지 성경의 근거를 제시하여 선교에 동참하도록 도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