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머리는 재판장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의 머리털이 희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재판장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발은 골고다 언덕을 오르던 피묻은 연약한 발이 아니라 강하고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짓밟을 것 같은 발이었습니다. 그 발은 심판을 상징합니다. 심판주로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 요한은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었습니다. 요한이 심판주되신 예수님의 엄위하신 모습을 보고는 엎드러졌고, 죽은 자 같이 된 것은 심판주 앞에 선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날 세상은 충격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은 다 죽은 자같이 엎드러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 같이 된 요한을 위로하십니다.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역사무대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날에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위로하실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심판주로 오시는 날 세상 사람들은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될 것이나, 믿는 자들은 주님의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이 땅에 살 때는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피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주님의 위로를 받을 것이며, 주님과 함께 영광스러운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사랑의 주님이기도 하지만 심판의 주님이십니다. 장차 예수님께서 이 땅에 심판주로 오시는 날 세상 사람들은 죽은 자같이 되어 벌벌 떨 것이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시고 세상을 심판할 것이지만, 우리는 기뻐하며 감격의 찬송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소망을 가지고 남은 생애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복된 삶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설 교 > 성경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파와 오메가(계 1:4-8) (0) | 2009.04.23 |
---|---|
[정진섭 목사의 성경강해 3] 주님의 명령(계 1:9~11) (0) | 2009.04.23 |
[정진섭 목사의 성경강해5] 에베소교회(1)) (계 2:1~7) (0) | 2009.04.23 |
[정진섭 목사의 성경강해(6) ] 에베소 교회(2):계 2:1-7 (0) | 2009.04.23 |
[정진섭 목사의 성경강해-7]서머나교회(1) (계 2:8-11) (0) | 2009.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