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제24주 / 신령한 복을 받은 성도(남성)
(6월 14일 주일설교 / 엡 1:3-7, 구약 310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요즘 전도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전도하다가 어려움 당한 적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93장, 205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1:3-7
1. 바울이 감옥에서 에베소 교인들을 향해서 쓴 편지의 첫 인사는 무엇입니까?(엡 1:1-2)
『[엡 1:1, 2]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 고난을 받고 있으면서 교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기록한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은 감옥에서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자신이 감옥에 갇혔다고 해서 신세 한탄이나 원망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옥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 성도들에게 축복을 빌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은혜와 평강이 돈으로 사거나 수고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어주어야만 인간이 받아 누릴 수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2. 바울의 편지처럼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좋은 복은 ‘신령한 복’입니다. ‘신령한 복’은 무엇입니까?(엡 1:3-5, 요 1:12)
[엡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여기서 ‘신령한 복’이란 육체적인 복과 대조가 되는 영적인 복을 뜻합니다. 신령한 복은 돈이 있고 없고, 권세가 높고 낮고 와는 하등에 상관없이 한번 받은 자에게 영원히 변함이 없는 복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영원 전에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딸로 택하신 복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신령한 복입니다. 이 ‘신령한 복’의 출처는 세상이 아니라 하늘이며,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신령한 복을 받을 수도 없고, 신령한 복을 받지 않고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3.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이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이 누리는 특권은 무엇입니까?(엡 1:7, 엡 1:13)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 이방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특권 중에 특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본래 타락한 아담의 자손으로 죄로 얼룩진 인생이기 때문에 도저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은 우리를 위해 죄 없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와 같은 축복이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불변한 것임을 보증하시기 위해 성령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고 천국백성이 되게 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엡 1:6, 요 15:16, 엡 1:13)
[엡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 1)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송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찬송하게’라는 말씀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감사하고, 자랑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사람들에게 구원받은 성도에 맞는 언행심사를 통해서 본이 되는 선한 삶을 살아 세상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 열매를 맺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 열매가 바로 전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를 세상에서 교회로 불러내는 일입니다. 3)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연구하고 전하는 일이 구원받은 신령한 복을 받은 성도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5.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 복을 전할 수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마 6:33).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하나님께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은 비록 고달픈 육신의 삶을 살지라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삶을 살 때 육신의 삶까지도 행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하나님께서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이유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궁극적인 목적이며, 결과적으로 내게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신령한 복을 받은 성도로 항상 기뻐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총동원 전도주일(6월28일)에 작정한 태신자를 초청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주일학교와 청년국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경제, 정치, 사회, 안보의 위기에서 속히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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