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9)

09년 제25주 / 바울의 소원, 우리의 소원(남성)

미션(cmc) 2009. 6. 22. 08:49

09년 제25주 / 바울의 소원, 우리의 소원(남성)

(6월 21일 주일설교 / 엡 1:17-19, 구약 310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께서 한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면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95장, 309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1:17-19

 

1.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들으시고 이루어 주시는 분이시며 또한 하나님게서도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소원은 무엇일까요?(빌 2:13, 딤전 2:4)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하나님의 소원은 인간들처럼 부자가 되거나 새집을 갖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을 소원하신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하는 사람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 오로지 그리스도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리스도의 소원이 바울의 소원이 되었습니다.

 

2. 바울이 세운 에베소 교회는 어떤 교회였습니까? 에베소 교회의 처음과 나중은 어떻게 달랐습니까?(행 20:35-38, 엡 1:15-16, 계 2:1-5)

(행 20:35-38, 쉬운) 『[35]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모범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열심히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또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36] 바울은 이 말을 마친 뒤에 무릎을 꿇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37] 그들은 다 바울을 껴안고 작별의 입맞춤을 하면서 울었습니다. [38] 특히 그들은 다시는 자기를 보지 못하리라는 바울의 말을 듣고 슬퍼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배 타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했습니다.』(엡 1:15-16)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계 2:1-5, 쉬운) “에베소 교회 지도자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걸어 다니시는 분의 말씀이다. [2] 나는 네 행위를 알고 있다. 그 수고와 인내, 또 네가 악한 자들을 그대로 두지 않고, 스스로 믿음의 형제인 척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가짜인 것을 밝혀 낸 일도 잘 알고 있다. [3] 너는 나를 위해 고난을 참고, 낙심하지 않으며, 잘 견뎌 주었다.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네가 나를 처음만큼 사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5] 이전에 네가 나를 어떻게 사랑했는지 그 때를 돌이켜 보아라.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예전처럼 행하도록 하여라. 만일 네가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릴 것이다.』

◆ 에베소는 영적으로 음란하고 우상이 많은 도시로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그와 같은 에베소에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회당에서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였고, 삼년 동안 눈물로 목회를 하였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서를 기록할 당시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과 관계에서는 신실한 믿음을 이웃과의 관계에서는 모든 성도를 사랑하는 균형 잡힌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후일에 에베소 교회가 그 같은 사랑을 상실하였을 때 주님으로부터 혹독한 책망과 경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그 경고를 끝내 무시하다가 결국은 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교회는 다 무너져 유적들만이 남아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3. 바울이 처음 에베소 교회의 모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좋은 믿음의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세 가지 소원은 무엇입니까?(엡 1:17-21, 고전 2:13-14, 눅 24:25-27)

(엡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고전 2:13, 14)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눅 24:25-27]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 1)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엡 1:17, 고전 2:13,14), 자연은 하나님을 알려 주는 계시이고, 성경은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알려 주는 계시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려면 지혜와 계시의 영인 성령을 받아야만 알 수 있습니다. 2)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엡 1:18, 눅 24:25-27).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만 하나님이 왜 나를 택하시고, 자녀가 되게 하셨으며, 나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하늘의 소망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능력을 알기를 소원했습니다(엡 1;19-21).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능력, 예수님을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알아야 합니다.

 

4.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눈을 열어 보여준 교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그리고 그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엡 1:22-23, 고전 12:27, 골 1:18)

[엡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 곧 주인이시오, 통치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단순한 인간 조직체가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으로 생명을 가진 유기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님의 몸된 교회와 지체된 성도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궁극적인 목적지로 삼고 있는 천국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그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해 지상에 하나님 나라의 지점을 세우신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천국의 지점인 교회를 하나님이 하늘나라가 아니라 삭막한 세상에 세우신 이유는 영적으로 공허한 세상을 충만케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바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생명을 가진 공동체로 사랑해야 하며 섬겨야 하며, 부흥하고 자라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5. 바울의 소원을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이며 각자가 마음에 품고 기도해야할 소원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베소 교회를 위해 기도한 바울의 소원처럼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들이 충만해짐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하고 구하여 응답받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우리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항상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총동원 전도주일(6월28일)에 작정한 태신자를 초청하고 그 태신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주일학교와 청년국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나라의 경제, 정치, 사회, 안보의 위기에서 속히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