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교/베들레헴선교사

“베들레헴선교센터 본격 건축”

미션(cmc) 2009. 12. 2. 17:48

“올해 이슬람 선교의 교두보로 자리매김 할

 
  ▲ 강태윤 선교사가 베들레헴선교센터 건축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베들레헴선교센터 건축이 시작됩니다.

이단과 무슬림에 맞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의 첨병이 될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태윤 선교사(사진)는 한껏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있다.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이단의 침투에 맞서기 위해 미뤄뒀던 베들레헴선교센터 건립이 본겨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강선교사과 함께 선교센터 건립에 나선 베들레헴선교회(Bethlehem Mission orld·BMW)

역시 최근 모임을 갖고, 본격적으로 건축을 시작하기로 했다.

강태윤 선교사와 베들레헴선교회는 작년 10월 베들레헴 ‘보아스의 뜰’(Al-Anatra 66번지)에서 선교센터 기공식을 갖고, 이슬람 선교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선교회는 2억5000만원의 건축비를 마련, 올해 본격적으로 선교센터 건립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베들레헴선교센터는 1319㎡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2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베들레헴선교회는 1차로 5~7억을 투입해 2층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강태윤 선교사는 “경제위기와 고환율 등 그동안 상황이 어려워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없었다”며, “선교센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분쟁과 탄압이 벌어지고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평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베들레헴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규왕 목사는 “이제 본격적으로 건축을 시작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2층까지 건축할 예정”이라며, “8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센터건축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