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0)

2010년 제2과 (남성셀, 여성셀 공용) /주의 집을 중심으로 생활하라

미션(cmc) 2010. 1. 8. 08:24

2010년 제2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주의 집을 중심으로 생활하라

<성경말씀 : 시 122:1-9 / 외울말씀 : 시 122:6>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2010년에는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일이 있거나 앞으로 봉사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1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 시 122:1-9

 

1. 성경이 예루살렘 성과 시온 성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서술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삼하 5:5, 시 116:19)

(삼하5: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시116: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 성경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의 중심을 예루살렘과 시온 성에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성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성전에는 법궤가 있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 때문에 성전이 있던 예루살렘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제사를 드리는 장소가 예루살렘 성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이 생기기 전부터 제사를 드리는 산당이 많이 있었습니다. 결국 성전 제사와 산당 제사를 함께 함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2. 하나님 편에 선 의로운 왕이 종교개혁을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어떤 개혁입니까?(왕하 17:9-32, 왕하 18:4, 대하 14:3)

(왕하17:9~32)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10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11 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 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며/12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1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16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17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19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21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22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23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그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여러 성읍에 거주하니라 /25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거주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27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32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왕하18: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대하14: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 산당의 개혁입니다. 산당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 자체는 본질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데 장소에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산에서도 예배를 드리고 가정에서도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중심은 하나님의 집,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벗어나게 되면 자기중심적인 예배가 되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성전이 생긴 후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산당이 본질에서 벗어나 이스라엘의 마음을 나뉘게 만들고, 음란하게 우상을 섬기는 장소로 변질이 되어 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할 때 면 산당 개혁이 항상 등장하였던 것입니다.

 

3. 산당이 혼탁해지기 쉬운 이유는 무엇입니까?(말 1:13)

(말1: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 산당은 자유롭게 운영이 되었기 때문에 제도화되어 딱딱하고 답답한 성전보다 분위기가 자유로웠습니다. 그리고 산당이 여러 곳에 많이 생기다 보니 사람을 많이 모으기 위해 서로 경쟁하여 보다 자극적인 신비주의나 성공주의로 가기 쉬웠습니다. 보다 자극적인 연출이 필요했고 아울러 하나님을 떠나고자 하는 악한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성적인 타락과 음란한 우상숭배가 일어나는 장소로 쉽게 타락하였습니다.

 

4. 오늘날 산당의 폐해와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교회 조직은 없을 까요?

◆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 중심,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으로 균형이 잡힌 올바른 교회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또는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 탈교회화된 은사 중심의 집회로 가고 있는 교회, 정도에서 벗어난 기도원들, 신비한 내용을 강조하는 간증자들을 자주 세우는 교회는 위험합니다. 사람의 조급한 마음과 신비적이고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향은 항상 문제가 되기 쉽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진리를 경험해야 되는데 체험을 우선시 하게 되면 심각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성경으로, 복음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세상적인 자극이 부족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은사와 축복은 하나님의 집, 교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속한 교회의 예배 속에서 얼마든지 하나님을 만나며 은사를 체험하며 기적을 맛볼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의 장점은 무엇일까요?(시 122:1-2, 시 122:6-9, 마 16:18, 요 4:24)

(시122:1~2)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시122:6~9)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교회는 여호와의 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바로 그 자리에 임재하여 우리를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1) 평안함과 형통함이 있습니다(7절). 아이들이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듯이 성도들의 신앙은 건강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견실하게 자랍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한 축복으로 형통하게 됩니다. 2) 아름다운 교제가 있습니다(8-9절). 교회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수직적인 예배가 있고, 성도를 서로 돌아보는 수평적 사랑의 교제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날실과 씨실처럼 우리의 믿음과 교회 생활은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이 피 값을 치르고 사신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께서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각각 지체입니다. 주님께서 머리가 되시기에 교회는 완벽한 몸입니다. 따라서 교회 안에서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은 충분합니다. 물론 지상의 교회는 완벽하지 못한 모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완벽한 교회를 찾아 순례하는 성도가 아니라, 성도의 헌신으로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는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2010년에는 교회 중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서로 교제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2010년 교회 안에서 내가 섬기며 감당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당회원과 모든 제직,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2010년 사역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4. 2010년 개인과 가정, 사업장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