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0)

2010년 제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성찬의 은혜를 누리며 생활하라

미션(cmc) 2010. 1. 29. 18:27

2010년 제5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성찬의 은혜를 누리며 생활하라

<성경말씀 : 고전 11:23-29 / 외울말씀 : 고전 11:25 >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일이나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가장 오래 동안 간직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29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

 

1. 교회가 유일하고 경건하게 지키는 예식은 무엇이 있습니까?(마 3:13~16 ; 고전 11:22~26)

(마3: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고전11: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 세례와 성찬이 있습니다. ‘세례’란 성도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시고 인쳐주심을 교회 앞에서 고백하고 아울러 교회가 성도를 인정하는 뜻 깊은 예식입니다. ‘성찬’은 주님께서 유월절 전날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친히 주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베풀어주시며,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성스러운 예식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오직 세례와 성찬만을 거룩한 예식으로 인정합니다. 성경에서 공식적으로 거룩하게 인정한 분명한 예식이기 때문입니다.

 

2. 성찬은 무엇입니까?(눅 22:14~23)

(눅22: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주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주신 식사를 기념하는 예식을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친히 떡을 떼어주시고, 친히 잔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은 내 몸이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고전 11:25에서는 ‘이것을 행하며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성찬을 행할 때마나 주님을 기념하며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지상 교회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행해야 하는 영원한 규례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가르치고 강론하며, 손목과 미간에 붙이고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신 11:18~19)

(신11: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 주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신 6:4-9과 신 11:18-19에 말씀이 삶을 지배하도록 하고, 반복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나아가 뼈에 새겨지기까지 기억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성찬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끊임없이 우리 삶에 반복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찬을 먹고 마실 때마다 주님을 기억하고 복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하나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찬에 일부러 빠진다거나 성찬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주님의 몸과 피를 거부하는 것이요, 나아가 멸시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찬을 우습게 여기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됩니다.

 

4. 주의 성찬에 합당하지 않게 참여하고 주의 몸과 피를 멸시한 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고전 11:27)

(고전11: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고전11: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 고전 11:30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라고 성찬에 대해서 엄격하고 엄중한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찬을 우습게 여기거나 경홀히 여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5. 주의 잔에 합당하게 참여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고전 11:28)

(고전11: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 무엇보다 성도가 하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고전 11:18-19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이 있는 것과 파당이 있는 것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은 성찬에 참여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가 자기 자신을 살피고 참여해야 합니다. 즉 성찬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믿음으로 받으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깨끗하고 성결한 성도로 구별된 사람이 참여해야 합니다. 성찬은 성도가 교회 안에서 한 지체임을 배우는 시간임과 아울러, 주님과 성도가 하나임을 깨닫는 예식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서로 섬기며 한 몸, 한 지체임을 기억하고 경건한 몸과 영혼으로 성찬에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성찬의 근본 의미를 깊이 깨닫고, 거룩한 성도로서 주님을 기념하는 성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수원제일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 당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선교사님들과 민족과 나라, 정치, 경제를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