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열심당원 셀롯인 시몬

 

2011년 5월 1일 제1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열심당원 셀롯인 시몬

<성경말씀 : 눅 6:12-19 / 외울말씀 : 눅 6:15-16>

 

* 인물탐구 :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시몬은 ‘열광적’이라는 의미의 셀롯 당원입니다. 누가는 그를 ‘시몬’이라고 불렀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셀롯 시몬의 개인적인 역사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그는 열광적이며, 성급하고 열렬하고 감동적인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셀롯당 : 셀롯당은 열심당이라고도 하며, 유대교의 정치단체로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셀롯당은 구레뇨 총독의 호적을 반대하여, 갈릴리 사람 유다의 지도로 일어나 배타적 애국운동 단체였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 하나인 시몬은 제자로 부름 받기 전에 이 당에 속해 있었습니다(눅 6:15, 행 1:13).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어떤 모임에 모인 사람의 성격이 모두 같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40장, 463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예수님께서는 시몬을 비롯하여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제자들로 부르신 것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사도 가운데 셀롯인이 등장함으로써 정치적으로 의심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선택하는 데 학연이나 지연을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성경의 소유자들을 택하시고 하나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2. 우리 서로의 관계가 화목하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엡 2:14)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시몬과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에 의하여 제자들은 서로 하나 될 수가 있었습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하나로 만듭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들 사이의 불화를 치유하고, 함께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3. 신앙의 열정은 필요하지만 잘못된 열정은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요 2:17)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 신앙의 열정은 나쁠 것이 없지만, 열정은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한쪽으로 치우쳐 편견을 더욱 깊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식이 없는 열광은 그릇된 교리나 이단에 심각하게 물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시몬의 열광은 자제되고 정화되어 복음을 위하여 쓰임 받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시몬의 열정은 사도들 전체에 복음 전도의 불을 지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성령의 불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우리는 주님을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롬 12:11)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 민족 해방을 위하여 칼을 들고 싸우는 열심 당원이었던 시몬은 십자가를 위하여 칼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세상적인 열심, 자가 중심적인 열심히 변하여서 주님을 위한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 자신을 위한 열심을 이제는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한 열심히 변화시켜야 하겠습니다.

 

 

5. 시몬과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시몬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을 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를 품고 그들을 전도할 수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