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8일 제1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이웃 사랑의 모범 사마리아인
<성경말씀 : 눅 10:25-37 / 외울말씀 : 눅 10:33>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사마리아인 : 사마리아인은 주전 721년 앗수르왕 사르곤 2세에 의한 사마리아 점령 후, 각지에서 이민족을 이주시키고, 그들이 남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혼혈하여 생겨난 사람에 대한 호칭입니다(왕하 17:24-40). 혈통만 혼혈이 된 것이 아니라 종교적으로도 남쪽 유다와 상당히 달랐습니다. 결국 신앙의 순수성을 주장하고, 수호하려는 예루살렘중심의 유대인과 세차게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멸시하고, 예루살렘성전에 들이지도 않았기 때문에, 사마리아인은 대항적으로 그리심 산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유대인은 유다와 갈릴리와의왕복 때,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마저도 피하여, 일부러 우회할 정도였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46장, 22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내 이웃이 누구인지 묻는 율법사에게 예수님은 뭐라고 대답하셨습니까?
◆ 율법사는 율법을 해석하여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반 죽게 된 채려 버려졌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피하여 갔지만 사마리아인은 자가기 가진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어 응급조치를 취하고는 여관으로 가서 보살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고 묻습니다.
2.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관계는 어떤 관계였는지 서로 나누어봅시다(요 4:9).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을 혼혈인이라 하여 멸시하고 상종하지 않아 원수처럼 여겼습니다. 사마리아 땅을 통과하면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도 일부러 돌아서 갔습니다. 그 정도로 사마리아인들과 유대인들의 관계는 적대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강도 만난 유대인을 레위인도 제사장도 외면하고 지나가는데, 원수처럼 여겼던 사마리아인은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었습니다.
3.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 누구입니까?
◆ 우리 주변에는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도를 만난 사람,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 슬픔을 당한 사람, 싸우고 다투고 원수 같은 사아가 된 이들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예수님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웃이 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강도 만난 자에게 사마리아 사람이 이웃이 되었던 것처럼, 율법사에게 이웃을 찾지 말고 이웃이 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이 우리의 이웃입니다.
4. 예수님께서 율법사에게 원하신 것은 무엇입니까?(28, 37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사마리아 사람처럼 어려운 사람들의 이웃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로만 가르치지 말고,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이웃과의 관계가 좋지 못할지라도 그것을 핑계 삼아 도와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5. 사마리아인과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자기의 기름과 포도주를 써 가면서 강도 만난 자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내서 여관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는 비용까지 지불합니다. 모자라면 차후에 더 지불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모두는 희생입니다. 이웃 사랑은 희생을 통해 표현되는 것입니다. 내 시간과 재능, 필요하다면 물질까지 내가 가진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사마리아인처럼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를 품고 그들을 전도할 수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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