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제2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헌신적인 여인 마르다
<성경말씀 : 눅 10:38-42 / 외울말씀 : 눅 10:41-42 >
* 인물탐구 : 마르다는 ‘숙녀, 여주인’이라는 뜻이며, 마리아의 언니이며 나사로의 누이가 됩니다. 베다니 출신이요, 과부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대접하기에 열심을 다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식준비에 분주했던 것으로 보아 책임감이 강하고 물질로 남을 대접하기를 좋아하는 헌신적인 봉사자입니다.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82장, 364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마르다가 하는 일에 대해서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41, 42절)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우리는 흔히 마리아는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고, 마르다는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는 책망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르다야, 마르다야” 연거푸 부르신 것은 마르다를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마르다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동정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 마르다의 선택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과연 마리아가 마르다보다 더 좋은 것을 택했을까요?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좋은 편을 택했다’는 말은 주님을 대접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마리아가 택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즉 말씀을 듣는 것과 주님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어느 것이 나쁘고 어느 것이 좋다는 식으로 비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둘 다 가치가 있고 좋은 일입니다. 마리아도 좋은 것 택했고 마르다도 좋은 것을 택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르다의 섬김도 역시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결과이며 그를 섬기려는 의도에서였기 때문입니다.
3. 마르다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 마르다가 주님을 대접하기 위해 많을 일을 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일하는 그녀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여 모아지지 않고, 그 일들로 인해 분주해지고, 염려와 근심이 생기게 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마르다는 좋은 뜻으로 그렇게 했으나 주님을 잘 대접하려는 지나친 열심 때문에 그녀는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는 자기 동생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또 마리아에게 가서 일을 도우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님에게 대해서도 불만을 말했습니다. 지금 마르다는 다른 사람이 아닌 주님을 대접하기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향해 마음을 모아 일을 했어야 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요 주님을 대접하는 마음입니다.
4. 고전 10:31에서 우리에게 어떻게 권면하고 있습니까?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일도, 봉사하는 일도 다 주님을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마르다는 자기의 일에만 충성하지 않고 마리아의 태도를 의식하게 되니까 불평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오직 주님을 향해 모아진 마음으로 하고, 나의 욕심과 이기적인 생각을 버립시다.
5. 마르다와 나를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주님을 위해 불평하지 않고 충성하며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가 새생명환영축제에 참석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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