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감사의 본이 된 한센병(나병)환자

2011년 5월 29일 제22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감사의 본이 된 한센병(나병)환자

<성경말씀 : 눅 17:11-19 / 외울말씀 : 눅 17:15-16>

 

* 한센병(나병) : 유대인들에게 한센병(나병)은 육체적 고통만 아니라 영적인 고통이 더해지는 질병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법에 의하면 한센병(나병) 환자들은 그들의 공동체와 격리된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레위기에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레 13:45-46)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병은 유대인들에게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징표로 여겨진 질병입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 마음속에 지금 바로 생각나는 감사할 내용을 3가지만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95장, 148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열 명의 한센병(나병)환자가 예수님께 어떤 마음으로 나왔습니까?(11-14절)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고침을 받을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감히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율법에 따라 부정한 자이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큰 소리로 예수님을 향해서 외쳤습니다.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눅 17:13) 그들은 그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외치지 않았습니다. 불쌍히 여겨달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긍휼하심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손을 대신 것도 아니고 그냥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는 단순한 명령에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침을 받았습니다.

 

2. 열 명의 한센병(나병)환자 중 예수님께 다시 돌아온 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16절)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 믿음대로 순종한 열 명의 나병환자는 모두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감사의 단계에서 온전해 집니다. 본문에서 열 사람이 다 병 고침을 받았지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온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아홉 사람은 병이 고침 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한 나머지 그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예수님께 다시 돌아온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하나님을 아는 일에 있어서나 경배하는 일에 있어서 유대인들처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방인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3. 병 고침을 받은 한 사람이 감사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그가 받은 복은 무엇입니까?(15절, 19절)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 사마리아인은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가 감사의 대상이 누군지 분명히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 때 더욱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임했습니다. 그는 육체적 질병에서 구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놀라운 말씀을 듣게 됩니다.

 

4. 고침 받은 열 명 중 아홉은 그대로 돌아가고 한명만 감사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께로부터 긍휼을 입지만 단지 적은 사람이, 아주 소수만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너무 은혜를 쉽게 잊어버립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이 무시하고 멸시했던 사마리아인이 그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가장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유대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했습니다. 오히려 많은 것을 누리고 얻었기 때문에 감사를 쉽게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항상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께 받은 은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전도대상자가 새생명환영축제에 참석한 새가족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계속 출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