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26:26-30

미션(cmc) 2011. 7. 27. 08:10

마태복음
26:26-30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Matthew 26:26-30
26 While they were eating, Jesus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his disciples, saying, “Take and eat; this is my body.”
27 Then he took the cup, gave thanks and offered it to them, saying, “Drink from it, all of you.
28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for the forgiveness of sins.
29 I tell you, I will not drink of this fruit of the vine from now on until that day when I drink it anew with you in my Father’s kingdom.”
30 When they had su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 of Olives.

 

거룩한 상상력 _ 예수님은 자신의 대속적 죽음과 연관하여 중요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식사하시면서 떡과 잔을 사용하여 가르치십니다. 떡은 당신의 몸으로, 잔의 포도주는 당신의 피로 비유하시면서 십자가 사건을 말씀하십니다. 지금 예수님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간절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가장 실제적인 것이 가장 영적입니다. 가장 구체적인 삶의 현실에 가장 신비롭고 황홀한 하나님의 임재와 현존이 깃듭니다. 기독교 신앙은 사람이 사는 가장 현실적인 시공간 곧 이 땅과 세상에 하늘 아버지께서 사람 몸을 입고 내려오셨다는 것에 그 토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하늘이 땅에 깃들게 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같은 분이 자신을 비우고 낮추시어 사람이 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고상한 철학들이 있었습니다. 스토아 철학을 비롯한 헬라의 여러 철학 사상들 가운데 품격 있는 것들에게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육체나 물질은 악하고 정신과 영이 선하다’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물질 영역에는 엮이지 않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이런 것을 뒤집었습니다. 아니 뒤집었다기보다 다른 차원의 인식과 삶을 열었습니다. 정신과 물질, 영과 몸이 만난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위대한 구원의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이 그런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때 마지막으로 중요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당신이 곧 지실 십자가 사건을 가시적인 물건을 사용하여 가르치십니다. 사용하신 물건은 떡과 잔이며, 그것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몸과 피를 다 주십니다. 가장 구체적인 것을 희생하십니다. 예수님이 거룩한 영의 가르침을 살아내시냐는 질문이 여기에서 답변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가르치신 희생과 섬김대로 사셨습니다. 몸과 피를 다 주셨으니까요!

신앙의 헌신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까? 간단합니다. 돈과 시간과 재능을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드리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십일조, 주일성수, 구체적인 봉사가 신앙생활에서 헌신과 순종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잣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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