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1일 제34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
<성경말씀 : 행 4:13-21 / 외울말씀 : 마 16:18>
* 인물탐구 : 베드로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수제자로서 본명은 시몬입니다. 그의 이름은 '반석' 이란 뜻이고 아람어로는 '게바' 라는 이름입니다. 그는 갈릴리 사람 요한의 아들이며 안드레의 형입니다. 그는 가버나움 근처 벳세다 동네의 어부 출신으로서 많이 배우지 못하였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초대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은 사람을 쓰실 때 그의 인격이나 성격도 그대로 쓰실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36장, 9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베드로는 어떤 성격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마 14:28-30, 요 18:10)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 베드로는 성격이 급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평소에 칼을 지니고 다녔는데 예수님이 잡히시던 때에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 자들 가운데 한 명의 귀를 잘랐습니다. 이처럼 성격이 급하고 경솔한 탓에 실수가 많아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많이 받았습니다(참조, 요 6:67).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그리스도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제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성격만큼이나 순종에 즉각적이었고, 자신의 과오를 즉시 깨달아 회개할 줄 아는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참조, 마 26:75).
2.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실 때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했습니까?(마 16:15-16)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시몬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예수님에 대한 정확한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야'란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확인시켜 주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에게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시며 베드로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 반석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예수님이 잡히실 때 결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던 베드로는 어떻게 행동하였습니까?(마 26:69-75)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 때 제자들이 모두 자신을 버리고 도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은 다 주님을 버리고 도망가도 자신은 결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결국 그는 세 번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세 번째 예수님을 부인했을 때 닭이 곧 울었습니다. 닭 우는 소리는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나게 했습니다. 베드로는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했습니다. 그 통곡은 회개의 통곡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졌던 자만심이 완전히 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4. 베드로는 초대교회에서 어떤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까?(행 4: 13-19)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로부터 '내 양을 치라' 는 분부를 받고 초대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변화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많은 기적과 이적이 그에게서 나타났고,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던 과거의 연약한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 속에서 영생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소유할 때 세상의 어떠한 위협도 그의 신앙을 꺾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사람의 성경이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동행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음으로 베드로처럼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베드로처럼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변화 받아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2011년 GMS 세계선교대회(8/29~9/2, 안산동산교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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