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학/침구치료학

호흡기계 질환/5. 흉막염 (늑막염)/6. 폐결핵

미션(cmc) 2011. 9. 10. 17:54

호흡기계 질환

 

    

 5. 흉막염 (늑막염)

개 요


이 병은 양쪽 폐를 감싸고 있는 흉막에 염증을 일으켜 물이 고인 것을 말한다. 흉막염을 다시 크게 습성과 건성의 두 가지로 나눈다. 습성 늑막염은 흉막 사이에서 염증 때문에 삼출액이 있는 것을 말하고, 건성 늑막염은 흉막 사이에 삼출액이 머물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증 세


흉막염의
초기감기 증세와 비슷하다. 약간의 미열과 헛기침이 나며 식욕부진, 두통 등이 있다. 특히 습성 흉막염은 삼출액이 고여 호흡곤란이 온다. 대개 통증은 흉막 부위가 은은하게 아프며, 늑간 신경통처럼 찌르는 것 같이 아플 때도 있다. 주요 증상은 두통, 기침, 미열, 흉통, 등의 통증, 호흡곤란 등이다.
 

치 료


주요 치료대상은 건성 늑막염이이며 열을 내려 소염작용을 증진시키고 통증을 진정시킨다.

상용혈 : 기문, 혈해, 장문, 기해,
         
양릉천, 격수
비용혈 :
행간. 태충, 중완, 담수,
         
내관, 궐음수
 [
치자찜질
]
치자 5~6개를 미지근한 물에 2~3시간 담근 후 치자를 건져내고 그 물에 밀가루 반죽을 아주 되게 한다.(물의 양은 한 공기정도) 밀가루 반죽을 넙찍하게 1cm두께로 만들어 흉막염, 타박상, 신경통, 염증 부위에 하루 두 번씩 3~5일 정도 실시하면 대단히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 침

족 침

 

 

 6. 폐결핵

개 요


결핵간균이 호흡기의 감염을 통해 생기는 만성소모성 전염병이다. 즉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폐에 들어가 그곳에 부착해 있다가 기관 혹은 점막에 걸려 담과 함께 밖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폐포에 착상하고 증식되어 폐포의 세포 혹은 백혈구와 싸워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특히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나쁘거나 허약자, 호흡기 질환으로 저항력이 약할 때 침투해 있는 결핵균에 의해 걸림. 그래서 한방에서는 '허로'라는 말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증 세


초기에는 나른하고 피로, 사지 권태감, 식욕 부진, 미열, 피부와 안면 창백, 때로 잠잘 때 자신도 모르게 식은 땀, 가끔 잔기침, 흉부가 뻐근함. 오후가 되면 피로와 함께 두통이 오고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여자인 경우 월경 부조로 나타남.
중증인 경우 기침으로 인한 호흡곤란
이 오고 얼굴은 상기되고 맥박도 빨라지고 객혈, 혈담이 나오기도 한다.
 

치 료


주로 약물요법에 의존하고
치유력항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용혈 : 폐수,
대추, 공최, 족삼리,결핵혈
비용혈 :
공손, 태연, 중부, 태계, 격수,
         음주,
신문, 중추, 삼음교, 신수
         
중완, 관원, 단중
등용 : 용천을 사혈시키거나 혈에 뜸을 시술함.
기침 : 어제, 척택, 경거, 열결
객혈 : 폐수, 격수, 간수, 백로, 삼음교, 풍융
도한 : 후계, 음극, 간수, 폐수, 기해
 

이 침

족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