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학/침구치료학

근골격계 질환/7. 요 통/8. 경추 추간핵의 탈출

미션(cmc) 2011. 9. 10. 21:02

근골격계 질환

 

       

7. 요   통

개 요


요추에 나타나는 모든 통증을 일관하여 말하는데 단순히 증상을 표현할 뿐 어떤 특정 병명이나 증후군을 지칭하는 것은 아님.
 

원 인


요통은
요추부의 골격 및 부속 연부조직의 병적 상태에 기인함이 대부분이나 이밖에 다른 장기의 병적 상태 (골다공증, 신장기능이상, 척추암, 신장결석, 위하수, 장하수, 척추염, 자궁종양, 척추변형) 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며, 한방에서는 그 원인을 10종류로 분류 설명한다.

신허요통 : 과다한 육체노동성욕과다로 일어나는 요통으로써 항상 은은한 통증이 지속되고 거동이 어려운 경우
로 대개 만성 요통이 여기 속한다.
담음요통 : 담음이 경락에 따라다녀 등, 허리가 아프며 상하에 동통이 유주
하는 특징이 있다.
식적요통 : 에 많이 취한 포식하고 성행위를 하면 습열이 신의 허한 틈을 타서 침입해 요통이 나타나 허리를 굽히지도 펴지도 못
하게 된다.
좌섬요통 : 무거운 것을 들다가 또는 몹시 힘들여 어떤 동작을 하던 중 허리를 삐어
요통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어혈요통 : 타박상 혹은 추락상으로 인한 것.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하고 환부를 만지면 더욱 통증
이 심하게 나타난다.
풍요통 : 풍사가 신장에 침입해 요통을 일으키면 동통이 좌측 혹은 우측으로 일정 부위 없이 떠돌아다니며
심한 경우 양쪽 발뒤꿈치까지 당겨 심한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요통
: 한기가 신장에 침입해 요통을 일으키면 일어날 수도 돌아누울 수도 없을 만큼 동통이지만, 따뜻히 하면 통증이 경감되고 다시 차게 되면 통증이 심하게 된다.
습요통
: 습한 곳에 오래 거처하거나 우로의 습기가 신장에 침입하면 요통이 일어나는데 마치 허리에 돌을 얹은 것 같이 무겁고 얼음을 댄 듯이 차고 아프다.
습열요통 : 평소 기름진 음식을 늘 먹고 지내는 사람의 요통은 거의 습열로 인한 음허증이며, 항상 흐린날이나 오래 앉아 있으면 요통
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기요통 : 정신적 근심과 걱정으로 기가 울체되어 요통이 일어나면
오래 서 있거나 멀리 걸어가면 요통이 더욱 심해진다.
 

치 료


급성기에는 안정과 보온이 가장 중요하고 갑자기 무거운 것을 허리힘으로 들어올리거나,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은 금물이다.
무거운 짐을 들 때는 허리를 낮추고 들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일도 피해야 한다. 또한 침대나 두꺼운 요는 너무 푹신하지 않은 것이 좋다. 평소부터 주의를 하면 발병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자주 목욕을 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다.

상용혈 :
양계, 신수, 위중, 환조, 족삼리,
         
풍시, 신맥, 태릉
비용혈 :
관원, 양보, 삼초수, 수구,
         
승산, 곤륜, 상료, 차료
허요통 : 명문, 관원, 기해, 태계, 지실
풍한습요통 : 요수, 양릉천, 곤륜, 관원
풍습요통 : 비수, 음릉천, 풍문, 풍부
좌섬요통 : 지구, 양릉천, 척택, 기해,
           
승산, 곤륜
어혈요통 : 연곡, 대추
한요통 : 음릉천, 복류, 지실
 

이 침

족 침

 식이요법


요통에 좋은 음식은 연, 부추, 참마, 쑥, 개다래 등이다.
: 요통에는 연잎을 사용한다. 연잎은 건조한 것을 사용하며 비만증이나 더위먹은 데, 건위약으로서도 유명하다. 연잎 건조한 것 10~15g을 400cc의 물로 절반되게 달인다. 이것을 1일 3회, 식전에 마신다.
부추
: 부추는 마늘과 나란히 2대 강정식품이다.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고 요통에 효과가 있다. 부추 60g을 적량의 물로 달인 즙에 술 60ml을 가해 마신다.
참마
: 참마 적량을 강판으로 갈아서 프라이팬에 참기름으로 구워서 먹는다. 꿀을 얹어 먹으면 더욱 좋다.
: 외용. 쑥잎 건조된 것 40g과 접골목 줄기 40g을 헝겊 자루에 넣어 탕에 넣은 다음 욕탕에 들어간다. 개다래의 과실을 달여서 마신다. 개다래의 덩굴이나 잎을 탕에 넣고 입욕하면 좋다.
 

 

 

8. 경추 추간핵의 탈출

개 요


제 5경추와 제 6경추간의 추간핵과 제 6경추와 제 7경추간의 추간핵이 흔히 탈출되어 나타남.
 

원 인


어떤 외부의 압박이나 타박에 의해 탈출하거나 원인불명으로 섬유륜의 일부가 터지게 된다. 그때 속에 있는 추간핵이 탈출하게 되어 경추관 내로 나와 그 부위를 지나가고 있는
신경근을 압박하게 되며 그 정도에 따라 자극증세 또는 마비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증 세


대개
목의 동통운동장애를 느끼게 되며, 한쪽의 견갑부와 상지에도 개미가 기어가는 듯한 또는 저린 듯한 이상 감각과 더불어 견갑부에서 까지 뻗치는 신경통을 느끼게 된다.
정도가 더 심해지면 팔을 구부린다거나 펴는 힘이 약하게 되며, 이런 환자의 머리를 위로 끌어당기면 동통이 소실되고 반대로 아래로 누르면 동통이 심해진다.
 

치 료


가벼운 경우, 부기나 통증은 목 주위에서만 일어나는데 그것도 사고 직후가 아니라 며칠 지나서 나타나는 수가 많다. 경추뼈를 다쳤을 때는 상처의 정도에 관계없이 의사의 진찰을 받고 안정을 취하며 통증과 부기를 다스린다.

상용혈 : 압통점, 대추, 풍지, 견정,
         
합곡, 견우, 척택
비용혈 : 후계, 소택, 전곡, 양곡
         
대릉, 외관, 풍부,
 

이 침

족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