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팔강(八綱)
<八綱목차>
제1절 표리(表裏) 1. 표증(表證) 2. 이증(裏證) 3. 반표반리증 4. 표증과 이증의 구별요령 5. 표증과 이증의 관계 1) 표리동병 2) 표리출입
제2절 한열(寒熱) 1. 한증 2. 열증 3. 한증과 열증의 구별 4. 한증과 열증의 관계 1) 한열착잡 2) 한열전화 3) 한열진가 5. 한열과 표리의 관계 1) 표한증 2) 표열증 3) 이한증 4) 이열증
제3절 허실 1. 허증 2. 실증 3. 허증과 실증의 구별 4. 허실의 착잡(錯雜), 전화와 진가(眞假) 1) 허실의 착잡 2) 허실의 전화 3)허실의 진가 5. 허실과 표리한열의 관계 1) 표허증 2) 표실증 3) 이허증 4) 이실증 5) 허한증 6) 허열증 7) 실한증 8) 실열증
제4절 음양 1. 음양과 양증 1) 음증 2) 양증 3) 음증과 양증의 구별요령 2. 진음부족과 진양부족 1) 진음부족 2) 진양부족 3) 망음과 망양 |
진단학은 “침뜸이론1)으로 질병을 진찰2)하고 그 증후를 분별3)하여 정확한 결론4)을 내리는 학문”5)
제2장 팔강(八綱)
陰陽 (질병의 類型) : 총강(總綱)
六綱 : 表裏(病位의 深淺), 寒熱(질병의 性質), 虛實(정기의 盛衰)
제1절 表裏 - 질병의 발생부위와 병세의 경중을 구별한다.
표리변증은 주로 외감병의 치료에 적용되며, 병증의 경중ㆍ심천(深淺) 및 병리변화의 발전 추세를 관찰 하는 것이다.
구분 |
질병의 범위 |
병세의 심천 | ||
표 |
신체의 표면. 피모. 주리 |
腑 |
경락. 삼양경 |
체표-병이 얕고 경하다 |
리 |
체내의 장부. 골수 |
臟 |
장부. 삼음경 |
체내- 병이 깊고 중하다 |
1. 表證 - 邪氣가 피부, 입, 코를 통해서, 外感病의 초기단계. (風, 寒, 署, 濕, 燥, 火)
證候分析. 1) 衛氣의 선발기능이 막혀 氣가 몰려 - 發熱.
2) 체표가 衛氣의 온화를 받지 못해 - 惡寒.
3) 邪氣가 경락에 몰려 氣血運行 저해로 - 疼痛.
4) 正氣가 邪氣에 저항하여 밖으로 나오므로 - 浮脈.
5) 肺의 선발숙강기능 실조로- 코가 막히고, 재채기, 기침.
정기(正氣) > 사기(邪氣) ⇒ 열
정기(正氣) < 사기(邪氣) ⇒ 오한
정기(正氣) = 사기(邪氣) ⇒ 역기(逆氣), 肺氣上逆
2. 裏證- 외감병이 體內(장부. 기혈. 골수)에 침범한 것/ 오사(풍한습조열)내생에 의한 내상병
熱邪 - 진액을 졸여서 음병유발, 목마름 , 소변 短赤, 얼굴충혈, 정신혼미
寒邪 - 양기훼손시켜 양병유발, 복통, 설사, 구토 , 다뇨, 냉증
3. 반표반리증
외감병사가 표에서 리로 침입하는 과정에서 사정분쟁이 생겨 少陽에 영향을 끼친 것.
病位가 표리진퇴하게 된다. 한열왕래, 胸脇苦滿의 증상이 있다.
분류 |
한 열 |
설 상 |
맥상 |
表證 |
外感病에서 惡寒과 發熱이 동시발생 |
설태의 변화가 적다 |
浮脈 |
裏證 |
熱은 있으나 춥지 않고, 춥지만 熱이 없다 |
설태의 변화가 명확 |
沈脈 |
5. 표증과 이증의 관계
1) 表裏同病-1. 발병초기에 표증과 이증이 동시출현.
2. 표증이 낫지 않고 체내로 침범.
3. 본병(이증)이 채 낫지 않은 상태에서 표병을 겸하여 생긴다.
4. 표리동병은 한열허실이 함께 나타난다.
표증(오한. 발열. 두통) + 이증(복통. 설사)
2) 表裏出入- 표리 출입을 파악해 질병의 발전과 예후를 알 수 있다
-表邪入裏: 邪氣가 체표에서 체내로 들어온다. -병이 중해지고,
-裏邪入表: 邪氣가 체내로부터 체표로 나온다. -병이 가벼워짐.
제2절 寒熱
한열을 통해 질병의 성질을 분별한다.
한열은 인체 음양의 편성 편쇠를 반영한다.(陰盛陽虛寒證, 陽盛陰虛熱症)
구분 |
원 인 | |
1.寒證 |
-陰盛陽虛 -寒邪침습 |
-체외로부터 陰寒의 침습. -내상병이 오래되어 陽이 손상 -찬 음식을 먹거나 하여 陰寒이 체내에 왕성. |
2.熱證 |
-陽盛陰虛 -熱 침습 |
-화열의 사기의 침습. -한사가 열을 발생시켜 체내를 침범 -칠정의 자극, 부절제한 식생활로 사기가 몰려 열을 발생. -과도한 성생활과 음액과 정액이 손상되어 음허 양항된 것. |
증형 |
한열 |
구갈 |
안색 |
사지 |
대 소 변 |
설 상 |
맥상 |
한증 |
惡寒 喜熱 |
없다 |
희다 |
차다 |
대변 묽고, 소변 맑고 많다 |
설색 연하고 白膩苔 |
遲 혹 緊 |
열증 |
惡熱 喜冷 |
있다 喜冷 |
붉다 |
덥다 |
대변 굳고 .소변 短赤 |
舌紅黃苔 |
數 |
4. 한증과 열증의 관계
1) 한열착잡(寒熱錯雜)- 한열이 상하 표리의 다른 부위에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
(1) 上熱下寒 - 水昇火降불리
上熱證- 煩熱. 惡心. 下寒證- 腹痛. 喜溫. 묽은 대변
(2) 上寒下熱 - 동일한 시간내에 상부는 寒. 하부는 熱한 증상. 예. 胃寒 膀胱 熱症
上寒證 - 위완 차고 통증. 맑은 물을 토한다. 下熱證 - 빈뇨. 배뇨통. 면홍
(3) 表寒裏熱 - 衛氣불리
내열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풍한을 외감하였을 때,
외사가 안으로 들어와 열을 발생시키고 표한이 제거되지 않을 때
(4) 表熱裏寒 - 진한가열
2) 寒熱轉化 - 한열의 전변은 질병의 성질이 시차를 두고 변화되는 것. (陰陽의 轉化)
(1) 寒證이 熱證으로 전화 - 한증이 나타난 후에 열증이 나타나는 현상
치료시기를 놓쳐 한사가 온화되지 않아 양기가 편성되어 열을 발생
예) 외감병초기 表寒證(惡寒重. 發熱輕)→ 裏熱證(發熱重, 惡寒無)
(2) 熱證이 寒證으로 전화 - 열증 후에 열이 내리면서 한증이 나타나는 현상.
치료를 잘 못해 陽氣가 손상 되거나, 邪氣가 성하고 正氣가 허하여
정기가 사기를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예. 열성설사가 오래 낫지 않으면 虛寒性 설사로 전화됨.
3) 寒熱眞假 - 한증이 극도로 발전하면 열증과 비슷해지고,
열증이 극도로 발전하면 한증과 비슷해진다.
- 질병이 발전되어 한이 극에 도달하거나, 열이 극에 도달하였을 때,
- 질병의 본질과 상반되는 가상이 나타난다,
- 가상은 환자의 생명이 위급한 단계에서 나타나고, 오진의 가능성이 많다.
* 假象- 사지. 피부. 안색. * 眞象- 장부. 기혈. 진액
(1) 眞寒假熱- 체내에는 진한이 있고 체외에는 가열현상이 보이는 증후
원인- 음한이 내성하여 양을 밖으로 밀어내는 음양과 한열이 격리되는 陰盛格陽
분류 |
증 상 |
假熱證 |
-발열. 면홍. 구갈. -열이 나지만 이불을 덮으려 한다. -목이 마르나 오히려 더운 물을 찾는다.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한다. -대맥이 나타나나 무력한 증상이 생긴다. |
眞寒證 |
사지가 싸늘하다. 소변이 맑으며 많다. 설사. 설색이연하고 설태는 하얗다 |
(2) 眞熱假寒- 체내에는 열이 있으나 밖으로 가한증이 보이는 증후.
원인- 陽熱이 內盛하여 음을 밖으로 밀어내는 현상으로 陽盛格陰
분류 |
증 상 |
假寒證 |
손발이 차고. 맥이 沈하고, 內熱이 심할수록 들어나는 寒症이 가중된다. |
眞熱證 |
몸이 뜨겁다. 惡寒증상이 없다. 惡熱증상이 생긴다. - 煩熱. 口渴. 찬 것을 찾는다. 小便短赤. 대변건조. 설사후後重. 沈數有力脈. 설색이 붉고, 설태는 누렇고 마른다. |
5. 寒熱과 表裏의 관계
증 상 |
원 인 |
惡寒重 |
寒邪가 인체의 표면을 침습하면 위양이 손상되어 피부를 온화할 수 없어. |
發熱輕 |
正氣와 邪氣의 다툼으로 陽氣가 울체되기 때문이다 |
몸 살 |
한사가 경맥을 응체시키므로 기가 순조롭지 못하여 온 몸이 아프다. |
無 汗 |
한사는 응체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땀구멍이 막혀 땀이 나지 않음. |
浮緊脈 |
한사가 체표를 속박하기 때문이다. |
2) 표열증(表熱證)- 熱邪가 체표를 침습하여 나타나는 증후
증 상 |
원 인 |
發熱과惡寒 |
- 熱邪가 체표를 침범하면 위기가 울체되기 때문이다. |
땀이 난다 |
- 열은 상승 발산하기에 주리가 열리기 때문이다. |
두통 |
- 열사가 위로 올라 상부를 소란 시키기 때문이다. |
舌紅. 浮數脈 |
- 열이 체표를 침범하기 때문이다. |
3) 이한증(裏寒證) -寒邪가 臟腑로 直中하거나 陽氣가 虛衰되어 나타나는 證候
증 상 |
원 인 |
추워하며,안색창백 |
한사가 장부를 직중, 양기가 허쇠하면 몸을 덮힐 수 없기때문 |
갈증이 없다 |
체내에 음한이 성하고 진액이 손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
움직이기 싫어하고 |
인체의 기능이 쇠퇴하기 때문이다. |
소변량이 많다 |
한할 때는 땀으로 배설되지 못하기 때문임. |
대변이 묽다 |
脾運化기능실조로 수액이 몰리고, 寒으로 小.大腸의 기능저하 |
설색연. 맥침지 |
寒으로 응결되어 기가 어체되고, 이한증의 맥상을 보임. |
4) 이열증(裏熱證) - 외사가 안으로 들어와 熱로 전화, 熱邪가 장부직중 裏熱발생
- 이열이 왕성: 면홍, 발열. - 열사가 진액을 손상하여: 구갈, 냉수를 좋아함.
- 열로 소변이 노랗고, 붉다. - 몸에 열이 있어 안절부절 한다. 대장에 열로 대변이 건조 함.
제3절 허 실(虛 實)
- 허실이란 사기와 정기의 성쇠를 판별하는 기준이다.
1. 虛證 - 正氣부족으로 나타나는 증후.
- 원인 - 정기의 선천적 부족, 후천적 실조- 영양실조. 내상七情의 자극.
과로로 장부와 기혈 손상, 과도한 방사로 腎의 원기를 손상
양허증 - 사지가 차다. 안색이 희다. 맥이 허하고 침지하다. 피로하다. 숨이 차다.
대변이 묽다. 소변이 시원하지 못하다. 혀의 색이 연하다.
음허증 - 양이 항진하여 손발에 열이 난다. 속이 답답하다. 가슴이 두근 거린다.
얼굴이 붉다. 열이 난다(허열). 盜汗. 舌紅. 설태가 적다. 맥이 약하다.
- 허증은 陰. 陽. 氣. 血. 精. 津液 및 臟腑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증후이다.
2. 實證 - 사기가 성하여 나타나는 증후
- 실증의 원인 - 외사가 체내에 침습. 내장 기능의 실조로 痰飮. 水濕. 瘀血 등이 형성되어.
증 상 |
원 인 |
열이 난다 |
사기가 성해 정기와 싸워 양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
煩燥. 昏迷. 譫語 |
實邪가 심을 소란 시키거나, 心神을 가로막아 나타난다. |
흉민. 기단. 해천 |
사기가 폐에 울체되어 폐의 선발숙강 기능이 실조되기 때문이다 |
소변불리. 배뇨통 |
폐의 선발숙강, 수도의 통조기능 실조와 습열이 방광을 침범하여 나타난다. |
맥이 세고 유력 |
사기와 정기가 서로 싸우며 혈액을 공격, 맥이 세고 힘이 있다 |
설태가 두텁다 |
습사가 증발되어 위로 올라오므로 설태가 많고 두텁다 |
허실 |
병의 시일 |
목 소 리 |
동 통 |
설 상 |
맥 상 |
허증 |
길다 |
정기부족으로 낮다 |
눌러주면 좋아한다 |
설태가 얇다 |
침약.무력 |
실증 |
짧다 |
사기와 정기왕성. 소리 높고 강함. |
누르면 싫어한다 |
설태가 있다. |
힘이있다 |
4.허실의 착잡, 전화, 진가(錯雜, 轉化, 眞假)
질병은 하나의 복잡한 과정으로서 체질, 치료, 환경 등의 영향으로 허증과 실증은 착잡할 수도
전화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 서로 가상으로 나타난다.
1) 허실착잡(虛實錯雜): 허증에 실증을 겸하거나, 실증에 허증을 겸하거나,
허실이 같이 나타나는 것. 치료에서는 허실의 輕重을 가려 대처해야 함.
2) 허실의 전화(虛實轉化)
질병의 진행은 正氣와 邪氣가 싸우는 과정이다. 결과는 虛實의 변화로 나타난다.
원래 실증에서 장기간 치료되지 않으면 정기가 손상되어 허증으로 변하고,
원래 정기허약으로 장부기능이 실조되어 담, 어혈, 수습 등이 정체되어 실증으로 전환.
3 )허실의 진가(虛實眞假)
허증과 실증에도 진가의 구별이 있다. 진가를 판별해야 질병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1) 假實: 증상은 實證과 유사하나 원인은 虛에서 오는 증상.
예. 복부가 그득하여 실증 같으나 누르면 통증이 감소한다.
(2) 假虛: 증상은 虛證에 가까우나 實邪가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
말하기 싫어한다→ 말하면 소리가 높고 탁하다.
설사→ 설사후 도리어 편안해 진다.
피로→ 피로하나 움직이면 도리어 편안하다
5. 허실과 표리한열의 관계
허실은 보통 표리. 한열 등과 연계되어 여러 증후를 형성한다.
1) 표허증(表虛證)
(1) 외감표허증 : 風邪침입으로 오는 표허증. - 풍사가 태양경침입 두통. 뒷목 뻣뻣함.
주리가 긴밀하지 못해 땀, 바람을 싫어하고, 양기가 체표로 나와 熱, 浮脈.
(2) 내상표허증: 肺脾氣虛로 오는 표허증. - 위기가 약해 주리가 긴밀하지 못해 땀.
저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림. 폐비가 허약해 안색이 희고, 쉽게 숨차고, 피로하고,
식욕부진. 대변 묽고, 설태 희고, 細弱脈.
2) 표실증(表實證)
- 외사(한사)에 침습되었을 때 정기와 사기가 싸우며 주리가 밀폐되어 나타나는 증후
- 땀이 나지 않고, 온 몸이 아프며 맥이 浮緊하다 - 寒邪에 침습된 表寒證이다.
3) 이허증(裏虛證)
- 각 장부. 경락. 음양. 기혈의 손상시 이허증. 이를 허한증, 허열증으로 나눌 수 있다.
4) 이실증(裏實證) - 각 장부와 경락의 구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사기와 관계된다.
이실증은 실한증. 실열증으로 나눌 수 있다
5) 허한증(虛寒證) - 체내의 양기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증후. (陽氣不足)
- 양기부족으로 추동력과 기화기능 저하 현상 유발.
얼굴색이 희고, 숨이 모자라고 힘이 없다. 혀가 희고 연하다.
맥이 약하거나 침지하다. 사지가 싸늘하고 추워한다.
상복부가 싸늘하고 아프다. 대변이 묽고 소변이 맑고 많다.
6) 허열증(虛熱證) - 체내의 음액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후 (陰液不足)
- 陰이 陽을 억제하지 못해 五心煩熱. 潮熱. 盜汗. 面紅, 口渴
혀가 붉고 설태가 적다. 맥이 세약하다.
7) 실한증(實寒證) - 寒邪가 인체를 침습하여 양기를 울체시켜 일어나는 병증이다.
양기가 울체되므로 춥고 더운 것을 좋아하고, 사지가 차며
陰寒이 응결되어 경맥이 통하지 않으므로 腹痛이 나고
양기가 얼굴을 영양하지 못하므로 안색이 희다.
한사가 중초에 있으면 운화기능이 상실되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설사.
한이 폐를 침범하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차다.
입맛 없고, 갈증 없고, 침이 많고, 소변이 맑고 많으며, 설태가 희고 습윤하고 것은
음한이 성한 것이고, 맥이 지하거나 긴한 것은 한이 혈행을 응체한 것이다.
8) 실열증(實熱證) - 陽熱의 邪氣가 인체를 침습하고 진액이 열에 의해 손상되어 일어난 병증
체내에 열이 성하므로 열이 나고 찬 것을 좋아한다.
화열이 상염하므로 얼굴과 눈이 붉다. 열이 심신을 요란시킴으로 마음이
안정하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한다.
열이 장도와 위에 몰려 배가 아프며 누르지 못하게 대변이 굳다.
열이 음액을 손상하므로 소변이 붉고 적으며 구갈로 찬물을 좋아한다.
혀가 붉고, 설태가 누런 것은 열사가 침습한 특징이며.
마르는 것은 진액이 손상된 표현이다.
열은 양사이므로 혈액을 추동시키므로 맥이 滑數實하다.
제 4절 陰 陽
음양은 질병의 성질을 판별하는 팔강의 총강이다.
1. 음증과 양증
1) 음증- 음의 일반 속성에 부합되는 증후. 裏證, 寒證, 虛證이 모두 음증에 속한다
2) 양증- 양의 일반 속성에 부합되는 증후. 表證, 熱證, 實證이 모두 양증에 속한다
3) 음증과 양증의 구별- 음양의 소장은 상대적인 것으로 양이 성하면 음이 쇠한다.
四診 |
陰 證 |
陽 證 |
분류 |
裏證. 寒證. 虛證 |
表證. 熱證. 實證 |
望診 |
안색이 창백하고 윤기가 없다. 온몸이 무겁고 피곤해 하며 눕기를 좋아한다. 맥이 없고 정신이 흐리며, 혀가 희고 연하고 설태가 윤활하다. |
안색이 약간 붉다. 몸이 뜨겁고. 찬 것을 즐긴다. 번조해 하고 입술이 마르고 갈라지며 혀가 붉고 설태가 누렇고 마르며 또는 검거나 혓바늘이 돋는다. |
聞診 |
말소리가 낮고 조용하게 있기를 좋아하며 호흡이 미약하고 숨이 차다 |
말소리가 높고 말이 많고 답답해하며 숨결이 크고 숨이 차며 가래가 끓고 미친것처럼 날뛴다. |
問診 |
대변은 비린내, 식사량이 적어지고 입맛 없고 목이 마르지 않고 더운 음료를 좋아하며 소변이 맑고 많다. |
대변이 굳거나 변비가 생기며 냄새가 역하고 음식을 싫어하고 입이 마르고 물을 마시려하며 소변이 붉고 적다. |
切診 |
배가 아프면 눌러주는 것을 좋아하며 춥고 발은 싸늘하고 脈은 沈. 微. 細數. 遲. 弱하며 無力하다. |
배가 아프면 누르지 못하게 하며 몸에 열이 나고 발은 뜨겁고 脈은 浮. 洪. 歮. 數. 大. 滑. 實. 有力하다. |
2. 진음부족과 진양부족(眞陰不足.眞陽不足) : 腎陰不足과 腎陽不足
1) 진음부족(眞陰不足)
허화가 상염하여 안색이 창백하지만 양볼과 입술은 붉으며, 입이 마르고 혀는 건조하며
붉고 설태가 없으며, 가습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난다.
허리와 다리가 시큰하고 기력이 없다. 盜汗. 惡夢. 遺精이 나타나고
대변이 굳고 소변이 적으며 손(발)바닥에 열이 나고 맥이 빠르며 무력한 증상이 나타남.
2) 진양부족(眞陽不足)
안색이 희고 입술도 희며 입맛이 없고, 기침 나고 숨차며 몸이 붓고 땀이 저절로 난다.
머리가 어지럽고 식욕 없고, 몸이 차고 대변이 묽거나 새벽에 대변을 보며
양위가 생기며 두 다리가 나른하며 맥은 대하나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3) 망음과 망양(亡陰.亡陽)
망음과 망양은 질병의 위급한 상태로 제때에 구급하지 못하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고열인 병자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 지나친 發汗. 구토. 설사. 失血 등에서 나타난다.
망음인 병자는 음이 허하므로 陽이 항진되어 熱象이 나타나고,
망양인 병자는 양이 쇠퇴되어 寒이 발생되므로 일련의 寒證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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