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학/침구치료학

문진(聞診), 문진(問診)

미션(cmc) 2011. 11. 20. 06:44

2절 문진(聞診) 

-문진은 말소리, 숨소리, 기침, 구토, 딸국질, 트림, 한숨소리 등의 소리를 듣고

-분비물과 배설물 등의 냄새를 맡아 장부의 병리 변화를 판단하는 것임


1.소리-음성은 성별, 연령, 체질 및 유전인자의 차이와 정서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1)정상적인 음성 

  자연스럽고 음조가  순조롭고 강약이 명확한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다.

  성별, 연령, 체질 및 유전인자의 차이로 정상적인 음성도 차이가 있다.


2) 病理的인 음성        

(1)音聲

寒熱虛實을 구분한다

-무겁고, 탁하고, 거세고, 높고, 기운이 있고, 말이 많으면  實證, 熱證이고

-음성이 가볍고, 똑똑하고, 가늘고, 약하면 虛症, 寒症이다.

外感과 內傷을 구분한다

-음성이 무겁고 탁하며 코가 막히고 기침을 하면 外感病이다.

-病 초기에 목쉰 소리가 나면 外邪의 침범으로 肺氣가 선발되지 못해서이고,

-오랜 病에 목쉰 소리에 虛弱하면 肺와 腎의 陰이 허손된 虛勞證, 폐결핵이다.


(2)言語 - 言語의 정상 여부를 듣는다.

-譫語(섬어); 의식이 흐리고 헛소리를 하며 말소리가 높고 힘이 있는 것이다.

             熱이 心神을 요란 시키는 實證이다.

-鄭聲(정성); 정신이 흐리고 말소리가 낮고 한 말을 되풀이 하거나

       제대로 잇지 못하는 것이다. 心氣가 손상 되고 正氣가 흩어진 虛證이다.

-獨語; 혼자 중얼거리고 사람을 만나면 말하지 않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것.

       心氣의 부족으로 神이 保養받지 못해 생기는 虛證이다.

-錯語(착어); 말을 조리 없이 헛갈려  하는 것이다.

       독어나 착어는 心氣가 虛하거나 정신이 쇠약해 생기는 虛證이다.

-言語蹇澁(언어건삽);  말이 똑똑하지 않은 것이다. (蹇- 절다. 澁- 더듬다)

       風痰이 淸竅를 막거나, 經絡이 瘀滯된 것이다.


(3)호흡(呼吸) 소리 

호흡소리를 들어 虛實을 區分

-外感의 邪氣가 강하면 호흡이 거세게 되고 - 實證

-체내에 精氣가 不足하면 호흡이 미약해진다.- 虛證

*肺와 腎의 氣가 쇠갈 되어 숨소리가 거세고 제대로 잇지 못하는 것은 實證이 아니다.

*熱이 心包絡을 침범하여 호흡소리가 미약한 것은 虛症이 아니다.


천식(喘息)을 통하여 虛實을 區分 

①實證-갑자기 숨이 차고 호흡 곤란, 肺에 實熱 또는 痰飮이 체내에 몰려 肺의 선발과

       숙강 기능실조로 발생. 특히 날숨이 힘들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소리가 거세다.

②虛證-천천히 발생하고, 숨소리가 미약.  肺와 腎이 虛損되어 氣를 받아들이지 못해

       들숨이 곤란하여 호흡이 짧고 움직이면 더 숨이 차다.


哮症;  肺, 脾, 腎의 기능 장애로 痰飮이 몰려 氣道를 진동시켜

       발작적으로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면서 숨이 찬 것은 哮(효)이다.


少氣(숨이 짧다); 숨소리가 미약하고 짧은 것은 氣가 모자라서 생기는 虛症이다.


(4)기침(咳嗽) 소리

寒熱虛失 구분

-기침 소리가 무겁고 탁하며 가래가 희고 묽으며 코가 막히면 外感風寒이다.   

-기침 소리가 작고 가래가 누렇고 뱉기 힘들며 咽喉가 아프고 코에 熱이 있으면 肺熱證.

-기침 소리가 낮고 가래가 많으며 뱉기 쉬우면 痰飮이다.

-마른기침으로 가래가 없거나 조금 있으면 燥咳  또는 火熱에 의한 기침이다.

-기침 소리가 약하고 힘이 모자라며 흰 거품 같은 것을 뱉고 숨이 차면 肺虛症이다.


돈해(頓咳); 어린아이의 百日咳

-기침이 시작되면 계속되고, 숨이 차며 기침이 멎을 때는 숨을 들이 쉬는 소리가 똑똑하게 들린다. 토하고 얼굴이 붉고 눈물, 콧물 등이 흐르는 것.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肺實이다.


백후(白喉)- 기침소리가 개 짓는 소리와 비슷하게 컹컹거린다.

- 肺腎陰虛인 상태에서 火毒이 인후를 침범한 것이다.

→ 열을 사하는 조치가 아니라 음을 보하는 조치를 하여야 한다.

-디프테리아와 구별 할 것. 

위기상역(胃氣上逆)

오심, 구토, 애역(呃逆 딸국질), 애기(呃氣 트림)

치료혈 →중완, 거궐

멀미 → 지양


(5)嘔吐(구토); 胃氣上逆

-구토가 갑자기 나고 소리가 거세며 구토물이 끈끈하고 누렇고 쓰면 實熱症이다.

-구토가 서서히 나고 소리가 미약하며 구토물이 맑은 물 같으면 虛寒證이다.


(6)애역(呃疫)- 딸꾹질; 胃氣가 上逆하여 咽喉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딸꾹질 소리가 높고 짧으면서 잦게 계속되면 實熱症이다.

-딸꾹질 소리가 낮고 길고 힘이 없으며 가끔 하면 虛寒證이다.

-病 초기에 딸꾹질이 겸치고 소리가 높으면 寒邪 또는 熱邪가 胃를 침범한 것이다

-오랜 병에 딸꾹질이 겹치고 소리가 약하면 胃氣가 고갈된 것이다.


(7)애기(噯氣)- 트림소리;  胃氣上逆

-트림은 寒이 위에 침습하여 胃氣가 위로 치밀어 인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고 흉복부가 더부룩하면 食滯.

-트림 소리가 높고 잦으며 방귀가 나오면 복부가 시원해지는 것은 肝氣橫逆.

-트림 소리가 낮고 썩은 냄새가 없고 식욕이 없으면 脾胃의 허약.


* 간이 비를 침범하면 간경화가 된다.


(8)태식(太息)- 한숨소리

-정서가 억제되고 肝氣鬱結되어 가슴, 옆구리 등이 답답해져 나타나는데 현상.


2. 냄새

1)병체의 냄새

(1)구취(口臭)

-입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면 음식물이 위에 몰려 소화되지 않은 것이다.

-입에서 구린내가 나면 脾와 胃에 熱이 있거나 소화불량 또는 충치 등.

(2)코 냄새

-구린내가 나고 탁한 콧물이 나면 폐의 열에 의한 축농증이다.


(3)大小便과 月經, 帶下의 냄새

-大便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면 腸에 熱이 쌓인 것이고

-大便이 묽고 누린내가 나면 腸의 寒證이다.

-小便이 탁하고 구린내가 나고 黃赤色이면 濕熱이다.

-방귀가 심하게 구린내가 나면 음식이 胃腸에 어체된 것이다.

-경도나 대하에 구린내가 나면 熱이고 비린내가 나면 寒이다.


2)병실의 냄새

-급성 열성 전염병; 구린내.      -장부가 손상된 위급한 병증; 썩은 냄새

-失血症; 피비린내.  -水腫의 말기 증상; 오줌 냄새.  -당뇨병; 썩은 사과 냄새  


제3절 문진(問診)


1.일반상태- 병자의 성명, 연령, 성별, 혼인, 직업, 현재 주소 등

2.생활사(생활습관)- 병자의 생활능력, 음식, 습관, 노동, 휴식, 거주 등

3.기왕병; 가족의 병사와 병력.

          치료중 명현(瞑眩)현상과 기왕병 재발의 가능성 언급

          합곡, 태충, 곤륜등은 침훈의 가능성이 있다 언급.

          (침훈은 형혈과 합혈로 치료한다. - 소부.족삼리)


4.발병-이번에 발생된 질병의 발생, 진행과 이미 받은 치료의 전 과정을 묻는다.

主訴는 2~3개

5.현재 존재하는 증상

 十問歌 - 1)열. 2)땀. 3)머리. 4)대변. 5)음식. 6)가슴에 나타나는 증상.

          7)귀가 막히는 가. 8)목이 마르는 가. 9)이전의 병.

          10)병인(病因)- 약의 久服여부. 부녀는  월경주기는 늦은가, 빠른가, 없는가,  

                           많은가를 알아낸다.   어린 시절의 天花. 紅疹여부를 묻는다.

* 십문가 장경악(장개빈) 『경악전서』明나라.


1)寒熱 - 환자가 추운가 더운가와 감각이 있는가 없는가를 묻는 것.

   寒熱의 問診은 疾病의 表裏, 寒熱, 虛實을 확정하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

惡寒發熱 / 但寒不熱 / 但熱不寒 / 寒熱往來

(1)惡寒發熱

-惡寒은 환자가 따뜻하게 하여도 계속 추워하는 것이고,

-發熱은 熱이나거나, 熱나는 것 같은 자각증상이 있는 것.

-正氣와 邪氣가 싸우므로 惡寒 發熱이 나타난다.  外感 表證.

① 惡寒이 심하고 發熱이 덜하면 寒邪가 체표를 속박하고, 陽을 손상시켜 惡寒이 나는 表寒症이다.

② 發熱이 심하고 惡寒이 덜하면 熱邪가 침습하여 發熱이 심하게 나타나는 表熱症.

③ 熱이 가볍고 惡風과 自汗이 나타나는 것은 太陽經에 風邪가 침습하여 바람으로 땀구멍이 열리기 때문이다.


  惡寒 + 發熱 - 外感表證.        惡寒 > 發熱 - 表寒證. 

  惡寒 < 發熱 - 表熱證.          熱, 惡風, 自汗- 太陽中風證


(2)단한불열(但寒不熱)(裏寒證)- 추워하나 熱이 나지 않는다.  裏寒證

-오랜 병으로 陽氣가 虛損되어 신체를 온화하지 못해 추워하며 脈이 가라앉고 느리며 힘이 없는 것(沈遲無力脈)은 虛寒證이다.

-寒邪가 체내에 침입  陽氣를 損傷시켜 배나 다른 부위가 싸늘하게 아프고 脈이 가라앉고 느리며 힘이 있는 것(沈遲有力脈)은 實寒證이다.


(3)단열불한(但熱不寒)-發熱이 있으나 惡寒은 없는 것.(裏熱證)

-장열(壯熱); 고열(39도 이상)이 장기간 계속- 裏實熱證.

-조열(潮熱); 일정한 시간에 열이 심해지는 것. -裏熱證.

① 陰虛潮熱; 오후나 밤에 열이 나며 五心煩熱, 骨烝潮熱, 面紅, 盜汗, 口渴.

② 陽明潮熱; 오후 3~5시 사이에 발열과 속(胃)이 거북함, 便秘. 陽明腑實證.

③ 濕溫潮熱; 오후에 심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몸이 무겁고 .濕溫病.

- 長期微熱; 열이 나지만 輕하고 체온이 일반적으로 38도를 초과하지 않는 것.

 陽虛發熱, 氣虛發熱과 아이들의 夏季熱에서 볼 수 있다.


(4)한열왕래(寒熱往來) ; 半表半裏證 의 症狀   少陽病, 뇌질환에서 볼 수 있다.

소양병 증상; 惡寒과 發熱이 교차하며, 口苦, 咽乾, 胸脇苦滿,不欲飮食, 弦脈.

       원인; 外感邪氣가  침입하여 正氣와 邪氣가 半表半裏 부위에서 싸우면

             邪氣가 盛할 때는 惡寒이 나고,  正氣가 盛할 때는 熱이 난다.

뇌질환 증상; 한열왕래의 고정시간이 있고 매일 혹은 2.3일에 한 번씩 발작하거나 머리가 아프고 입이 마르고 땀이 많다.

학질 ; 한열왕래의 증상이 있다.


2) 땀의 問診

발한이상을 통한 표리한열허실을 감별.

땀이 有無, 시간, 양, 부위 및 겸하는 증상을 묻는 것.

(1)表證의 땀

表寒證 - 惡寒. 發熱. 浮緊脈- 땀이 나지 않는다. 寒(수축)→체표속박-땀이 안남.

太陽中風證 - 發熱. 춥다. 脈 浮緩- 땀이 난다(風(개설하는 성질)→ 체표- 땀.

表熱證 - 發熱이 심하다.  惡寒이 가볍다.  脈 浮數- 땀이 난다.


(2)裏證의 땀

自汗 - 陽虛; 낮에 활동하면 더 심해진다. 춥고 피로하다. (衛陽不足으로 津液이 外泄)

盜汗 - 陰虛; 수면중에만 땀이 난다.(陰虛로 虛熱이 발생하여 津液증발) 潮熱과 顴紅을 겸.

大汗 - 實熱證; 高熱, 面紅, 口渴, 洪大脈.  亡陽證; 식은땀, 창백, 四肢冷, 미약한脈.

       기의 고섭기능 실조

戰汗 - 外感病;  떨리고 춥다.  주로 질병진행의 전환점에 나타난다.


(3)국부(局部)의 땀

머리, 목 ; 上焦에 邪熱이나, 中焦의 濕熱이 위로 증발되거나, 重病에 虛陽이체표로 올라.

① 상초의 邪熱이 陽經을 따라 위로 증발되어 나타나면 ;

  머리에 땀이 많고 얼굴이 붉고, 속이 답답하며, 입이 마르고, 혀끝이 붉고 설태가 노랗고 맥이 빠르다.

② 中焦濕熱이 음경을 따라 위로 올라 머리와 얼굴로 증발하여 일어나는 濕溫病은 ;

머리에 땀이 나면서 피곤하고 몸의 열은 한참동안 만져야 알고 위완부가 답답하고 설태가 누렇고 때가 낀 듯한 증상이 있다.

③ 위중한 병자가 이마에 기름 같은 땀을 흘리고 사지가 차며 숨이 차고 맥이 미약한 것은 망양의 표현이다.


半身의 땀; 땀이 나지 않는 患側의 경락이 막혀 氣血의 運行이 원활하지 못함. 

-중풍, 반신불수, 팔다리가 위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痿證에서 볼 수 있다.


손과 발바닥의 땀;

수족다한에 목과 입이 마르고, 변비, 노란소변, 맥이 빠른 것은 陰經에 열이 울체되어 진액을 증발시켜 형성되는 것이다.  궐음경. 소음경


3)머리와 몸

(1)머리 

①頭痛(六經- 부위에 따라 어떠한 경의 병변이 있는지를 구별)

-後頭痛(太陽經두통); 족태양방광경이 순행하는 뒷목과 등에 영향.  곤륜

-前頭痛(陽明經두통); 족양명위경이 순행하는 앞이마와 미릉골이 아프다.

-側頭痛(少陽經두통); 족소양담경이 순행하는 양쪽머리와 태양혈 부근이 아프다.

                    편두통 오른쪽-혈허/왼쪽-기허

-太陰經頭痛; 脾虛로 昇淸하지 못해 머리가 아프고 무직하고 泄瀉와 自汗.

            습열두통. 특정한 부위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少陰經頭痛; 골수와 치아는 腎과 관계되므로 腎虛 頭痛은 치아까지 영향을 준다.

-厥陰經頭痛; 족궐음간경은 정수리까지 연결 되므로 肝氣上逆하면 정수리까지 아프다.


뇌종양두통 ; 아침ㆍ밤에 심하다/머리를 숙였다가 들면 아프다/좌우로 흔들면 아프다/오심/미열(오후 2~3시)


②外感內傷. 寒熱虛實

-外感頭痛; 發病이 빠르고 頭痛이 심하고 病程이 짧다.  (實證)

-風寒頭痛; 外感風寒邪가 太陽經에 침입 頭痛이 뒷목까지, 風邪를 만나면 더욱 심함.

-風熱頭痛; 外感風熱邪가 위로 淸竅를 요동하여 頭痛과 함께 熱을 싫어하고 面紅, 目赤.

-風濕頭痛; 外感風濕邪가 陽氣의 상승을 막아 몸이 무겁고 頭痛이 있는 것.


-虛症의 두통은 氣血虛로 뇌를 머리를 영양 못하는 것. 발병이 완만하고 통증이 미약.

  陽虛;머리가 차고 아프며 더운 것을 좋아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피곤하며 沈細脈.

  血虛; 두통에 어지러움증과 안색이 창백함.

  陰虛; 머리가 은근히 아프고 이명, 현훈과  허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實證의 두통은 갑자기 일어나고 지속시간이 짧지만 통증이 심하다.

  外感頭痛은 양쪽 太陽穴 부위가 몹시 아프고 통증이 등에까지 이른다.

  痰濕이 체내에 몰릴 때는 머리가 아프며 무겁다.

  瘀血일 때는 머리가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

  肝陽亢進되어 肝火上炎하면 머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面紅, 目赤, 심하면 의식혼미.


현훈(眩暈)

-가벼운 현훈은 눈을 감고 있으면 멎지만, 심하면 주위가 빙빙 돌아 서 있지 못하고

 메스껍고 토하며 넘어진다.

 肝陽亢進- 머리가 터지는 것처럼 아프다.  眩暈. 面紅, 耳鳴. 口苦. 口渴 등을 수반.

痰濕으로 淸陽이 상승치 못함-어지럽다. 무겁다. 가슴이 답답. 메스껍다. 침을 흘린다.

氣血損傷- 眩暈. 피로하면 심해진다. 面白色. 舌色이 연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不眠.        

腦貧血; 氣가 虛하고 血이 부족하면 머리에 영양공급을 못해 眩暈이 나타난다.


등심이 좋다.


(2)전신상황의 문진 

신통(身痛)-온 몸이 아프다

-온몸이 아픈 것은 寒濕이 經絡을 응체시켜 氣의 運行이 순조롭지 못한 것.

-오랜 병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온 몸이 아픈 것은 精氣不足으로 인함.


신중(身重)-몸이 무겁다

-머리와 몸이 무겁고 소화불량, 식욕부진, 대변이 묽은 것은 濕邪의 침습 때문이다.

-濕邪는 끈끈하고 무거운 성질이 있어 陽氣를 소모시키고 經絡의 순행을 방해 몸이 무겁다.

-몸이 무겁고 눕기를 좋아 하며 말하기 싫어하고 피곤해 하는 것은 脾氣가 損傷되어 근육과 四肢를 영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지통(四肢痛)-팔다리 관절이 아픈 것은 痹證이다. (外感風寒濕邪)

-行痹; 風邪는 움직이며 잘 變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여기저기 관절에 이동되며 아프다. 

-痛痹; 寒邪는 수축하고 응체하므로 經絡의 氣血이 막혀 통하지 않아 아픔이 심하다.

-着痹; 濕邪는 끈끈한 성질이 있으므로 묵직하게 아프며 통처가 일정하다.

-熱痹; 風濕이 울체되어 熱로 변하면 四肢 관절이 빨갛게 붓고 熱이 나며 아프다.


요통(腰痛)-허리가 아프다.

-腎虛腰痛; 허리가 시큰시큰 은근히 아프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

          -腎精이 부족하여 골수를 보충하지 못하여 생긴다.

-寒濕腰痛; 허리가 차고 묵직하게 아프고 흐린 날 더 심해지는 것.

          -한습이 경락을 울체시켜 기혈의 운행이 순조롭지 못해 생긴다. 

-瘀血腰痛;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고 누르지 못하게 하며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 

-外傷으로 생긴 瘀血이 經脈을 울체 氣血의 운행이 순조롭지 못해 생긴다.


4)흉협완복(胸脇脘腹)

(1)흉부(胸部)

-胸痹; 가슴이 아프고 숨이 막히며 아픔이 어깨까지 퍼지는 것.  이는 胸陽不振으로

  痰濁이 체내에 막히거나, 氣가 虛하고 血이 몰려 心脈의 氣血循環이 순조롭지 못한 것.

-眞心痛(狹心症);가슴이 터질 듯이 아프고, 얼굴이 청색, 손발 끝까지 파란 것은

               心脈이 울체되고 통하지 못해 일어난다.

-肺實證; 가슴이 아프고 熱이 나며 얼굴이 붉고 숨이 차고 鼻翼이 움직이는 것은

          外感風熱이 폐를 침범하여 폐의 선발. 숙강 기능이 실조되어 일어난다.

-肺陰虛證; 가슴이 아프고 潮熱과 盜汗이 나고 가래에 피가 섞이는 것은

           陰虛가 潮熱을 생성시키고 虛火가 肺의 경락을 손상시켜 일어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래가 희고 양이 많은 것은

  脾가 허하여 濕이 몰려 痰이 생성되고, 痰이 肺를 침범하여 일어난다. (濕生痰)

-가슴이 아프고 몸에 열이 나며 기침이 나고 피고름이 섞인 가래를 뱉으며

  냄새가 비리고 역한 것은 肺癰(폐화농성염증)이다.


(2)협부(脇部) 옆구리

-옆구리가 뻐근하게 아프며 한숨을 쉬고 성을 잘 내는 것은 肝氣 鬱滯로 정서가 울결된 것.

-옆구리가 불에 덴 것처럼 아프며 눈이 붉은 것은, 肝火鬱滯되어 옆구리 맥락을 손상한 것.

-옆구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몸과 눈이 노란 것은  肝膽濕熱로 黃疸이 생기는 것. 

-옆구리가 찌르듯이 아프며, 아픈 부위가 고정된 것은 外傷 瘀血로 경락운행 불리 한 것.


(3) 胃脘부위

-위완부가 차면 더 아프고, 따뜻하면 덜 아픈 것은 寒邪가 胃의 陽氣를 損傷시킨 것.

-위완부가 불에 덴 것처럼 아프고 배고파하며 입에서 냄새가 나고 변비가 나타나는 것은

           胃에 火가 성해 津液을 손상시켜 위의 소화 기능이 항진된 것.

-위완부가 뻐근하게 아프고 트림, 성이 나면 더 심해지는 것은 肝氣橫逆.

-위완부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며 아픈 부위가 고정된 것은 胃에 瘀血이 있어 생긴다.

-위완부가 은근히 아프고 더운 것과 눌러 주기를 좋아하고 맑은 물을 토하는 것은

          胃陽이 虛하여 寒을 생성 胃의 소화 기능이 쇠퇴하여 생긴다.


(4)복부(腹部) 배

-부위별 통증.

-상복부가 은근하게 아프고 더운 것과 눌러주기를 좋아하며 대변이 묽은 것은 脾胃의虛寒證.

-하복부가 뻐근하게 아프고 소변이 순조롭지 못한 것을 癃閉.  膀胱의 氣化기능이 失調.

-하복부가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소변이 순조로운 것은 瘀血이 下焦에 몰려 생김.     

-少腹 차고 아프며 陰部로 당기는 것 같은 것은 肝經脈 凝滯로 수축되고 경련이 일어난다.

-배꼽주위가 아프고 腫塊가 만져지고 누르면 움직이는 것은 뱃속에 蟲이 몰려 생긴다.


5)귀와 눈

(1)귀

耳鳴;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

 1)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나고 귀를 막으면 심해지는 것은 實證이다.

   -肝, 膽, 三焦의 火가 경락을 따라 위로 올라 생긴다.

 2)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손으로 막으면 덜해지는 것은 虛症이다. 

  -脾濕으로 淸陽이 상승하지 못해 淸竅를 영양하지 못하므로 귀에서 소리가 난다.  

  -腎虛로 精이 손상되어 髓海가 부족하여 귀가 영양하지 못해 소리가 난다.


耳聾; 청력이 감퇴되거나 귀가 먼 것이다.

  1)邪氣가 少陽經을 침범하여 經氣가 막혀 생긴다.

  2)溫病으로 귀가 먼 것은 火가 귀를 막고 陰精이 귀를 영양하지 못해 생긴다.

  3)오랜 병이나 중병일 때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腎氣虛損, 腎精이 쇠퇴한 것.

  4)노인의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腎의 氣와 精이 쇠퇴되었기 때문이다.


重聽; 청력이 감퇴되어 소리를 똑똑하게 듣지 못하는 것이다.

  -風邪나 熱邪가 少陽經脈에 침입, 또는 肝腎陰虛하고 上焦에는 陽이 왕성하여 생긴다.


(2) 눈;   目痛, 目眩, 痰濕

주    증    상

원    인

분   류

눈이 몹시 아프다. 두통. 메스껍고 토한다

간담풍화(肝膽風火)

목통(目痛)

눈이 붉다. 바람을 만나면 눈물이 나는 것

풍열(風熱)

머리가 어지럽고 터지는 것처럼 아프다.

얼굴이 붉다. 허리와 다리가 시큰거린다

신음허로 간양항진

목현(目眩)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다. 메스껍다

담습(痰濕)

두 눈이 어지럽고 깔깔하다.잘 보이지 않는다

신기허(腎氣虛)

목혼(目昏)

저녁이면 시력이 감퇴되는 것

간허(肝虛)

작목(雀目)


6) 음식과 입맛

    脾胃의 성쇠를 알 수 있고,  입맛의 여하를 물어 肝의 허실을 알 수 있다.

(1)구갈(口渴)과 음수(飮水)

  -입이 마르지 않는다- 진액이 손상되지 않았다.  寒證 병자에게 볼 수 있다.               

  -裏熱亢盛; 口渴이 심하고, 찬물을 좋아하고, 얼굴이 붉고, 열나고, 땀나고 , 洪大脈.

  -消渴證; 구갈이 심하여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으나 쇠약하다. 소변이 많다.

  -목이 마르나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진액의 손상이 경하거나, 진액의 수송, 분포가 장애가 발생한 것.

  陰虛證- 조열(潮熱). 도한(盜汗). 권홍(顴紅)

  濕熱證- 몸이 무겁다. 몸이 덥다. 열은 나지 않는다. 완복부가 답답하다. 설태 두텁다.

  痰飮內停- 물을 마시면 즉시 토한다. 머리가 어지럽다. 눈이 아찔한다.  배에서 물소리

  瘀血- 입만 적신다. 넘기기 싫어한다. 혀가 파랗다. 자색의 어반이 보인다.


(2)食慾과 식사량의 문진

-사람의 식사 상태는 脾胃機能의 정상여하와 관련 있다. 


식욕의 감퇴

 脾胃氣虛- 식욕이 적다. 쇠약하다. 배가 붓는다. 대변이 묽다.

 脾濕으로 運化失調- 완부가 답답하다. 먹기 싫다. 머리와 몸이 무겁다. 대변이 묽다.

 食滯- 음식을 싫어한다. 신물을 토한다. 트림한다. 완부가 붓는다. 아프다.

 姙娠惡阻; 월경이 멎고, 음식을 싫어하고, 토하며, 맥이 없는 것.


많이 먹으나 쉽게 배고픈 것

-胃火왕성- 위의 소화기능이 항진- 많이 먹으나 배고프다. 입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하다. 혀가 붉다. 입에서 냄새가 난다. 便秘.

-胃强脾弱; 위의 소하기능이 강하므로 많이 먹고 쉽게 배고프다.

                   비의 기능 약하므로 대변이 묽고 泄瀉한다.

-배고프나 많이 먹지 못함; 胃陰不足으로  虛火왕성.


주    증    상

원        인

입맛이 없다. 식사량이 적다. 입맛이 없다

脾胃氣虛로 소화. 운화기능 저하

입이 달다. 끈끈하다.

脾胃濕熱

입에서 시큰한 물이 난다

肝熱이 위로 오르기 때문이다

입에서 시큼하다. 소화되지 않는 냄새가 난다

食滯

입이 쓰다

熱證,   膽汁上逆

입이 짜다

腎病  또는  寒症

(3)입맛 


7) 수면(睡眠)

수면은 인체 衛氣의 순환과 陰陽의 성쇠와 밀접히 관계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衛氣는 낮에 陽經을 순행하므로 陽氣가 성해 잠에서 깨어나며 밤에는 陰經을 순행하므로 陰氣가 성하여 잠이 든다.


(1)失眠- 잠이 잘 들지 않거나 잠이 깊이 들지 못하고 쉽게 깨어나는 것. 꿈도 많다.                 

 陽盛陰虛- 陽이 陰經으로 들어가지 못함→ 心神- 정서불안→ 不眠

주     증     상

원    인

不眠. 多夢. 潮熱과 盜汗. 무릎허리시큰

 心腎不交;  腎陰虛로 心火亢進

잠이 앝고, 쉽게 깨고, 가슴 두근두근, 식욕 없고. 虛脈

 心脾兩虛;  脾氣損傷,  心血虛

현훈. 가슴답답, 겁이 많다. 입이쓰다. 메스껍다.

 痰鬱痰擾; 膽氣鬱滯. 心神不安,

불안하고, 위완부가 답답하다. 트림

 食滯; 脾胃損傷, 胃氣上逆


(2)기수(嗜睡)- 正氣가 없고 피로해 하며 잠귀가 어둡고 잠이 많은 것.

               陽이 虛하고 陰이 盛하거나, 濕이 脾의 陽을 침범하거나,

               溫病에서 邪氣가 心包에 침범 할 때도 잠을 많이 잔다.

주       증        상

원  인

피곤하다. 머리가 무겁고 멍하다. 몸이 무겁다. 위완부가 답답하다.

 痰濕, 暑濕邪

식후에 피로하고 졸음, 신체허약. 식욕 줄고, 숨이 차며, 맥이 없다.

 脾胃氣虛

극도로 허약해지고 정신상태가 몽롱하다. 사지가 차다, 맥이 약함

 心腎陽虛로 陰寒內盛

혼수상태, 헛소리. 야간發熱심함. 斑疹. 혀는 深紅색, 삭맥

 熱. 溫病


8)대소변의 문진

  - 消化기능과 水液대사의 정상여하 및 寒熱虛實을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

  - 배변은 대장, 비위의 소화, 운화, 간의 소설, 명문의 온후작용과 관계 있다.

(1)대변의 문진

①대변의 횟수- 변비 / 설사

변비(便秘)- 腸道에 津液不足으로 대변보기 힘들다.  횟수가 감소되며 규칙적이지 못하다

熱性便秘- 高熱, 便秘가 나타난다. 속이 거북하고. 舌紅. 舌苔 黃乾; 열이 津液損傷하여 건조.

冷性便秘- 안색창백, 好더운음식. 변이 굳다. 沈遲한 맥. 陰寒鬱滯로 大腸의 배변기능 저하.

氣虛便秘- 오랜 병자나 임산부는 氣虛와 腸道에 津液不足.  


설사(泄瀉); 脾의 運化기능 실조로 腸道에 수액이 몰리고 大腸의 수송기능 항진.

-脾虛; 배가 붓고, 식욕감퇴, 복통, 설사. 脾의 運化기능실조, 小腸의 泌別靑濁기능 저하로.

-五更泄瀉; 새벽에 복통, 설사, 허리 무릅시큰 ;  脾腎兩虛證

 새벽은 陰氣가 성한 시각이므로 평소 비신양허하면 命門火(腎陽)가 쇠약하여

 臟腑( 脾, 大, 小腸)를 溫煦하지 못해 臟腑機能失調(脾의 運化, 小腸의 泌別請濁)로

 새벽에 설사를 함.

-식상(食傷); 완복답답 트림, 복통 설사후 복통감소 (과식, 불결한음식)

-간기횡역(肝氣橫逆); 肝氣鬱滯로 정서우울, 복통, 설사 후에도 복통이 감소되지 않음.


주     증     상

원      인

  대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섞인 것

  비허. 신허(腎虛)

  대변이 굳거나 묽은 것,   

  肝이 울체되어 脾를 침습, 

  대변이 먼저 굳었다가 후에 묽어지는 것

  비허(脾虛)

  대변에 농혈이 섞이는 것

  이질(痢疾)  (세균성)

  대변의 색이 기름처럼 검은 것

  원혈(遠血)  (위, 소장)

  대변에 선혈이 섞인 것

  근혈(近血)  치질, (대장, 직장)

②대변의 형태


주      증      상

원   인

 항문이 뜨끈 뜨끈해 진다.

 대장습열

 대변이 시원치 않다.

 간기 울체

 대변이 누렇고 묽다. 설사한 후에도 시원하지 않다.

 습열

 대변을 참지 못하고 뒤가 무직하다.

 습열. 이질

 설사가 오래 멎지 않는다. 대변을 참지 못하여 수시로 나간다.

 脾腎陽虛. (滑泄)

 항문이 무직하거나 탈항이 나타난다.

 脾虛, 中氣下陷

③수반되는 증상


(2)소변의 문진 ;소변은 진액 대사에서 생성되는 배설물이다.

   津液의 정상여부와 肺, 脾, 腎의 氣化機能의 정상여부를 알 수 있다.

소변의 양

  증가; 寒證-寒邪로 땀이 나지 못해 양이 많고 맑고, 추워하고 더운 것을 좋아 한다.

        消渴病- 목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양이 많다.   

  감소; 實熱證- 熱이 많아 진액의 손상→소변이 붉다. 적다. 또는 汗, 吐, 下로 津液損傷.

        肺. 脾. 腎의 機能이 失調되어 氣化불리로 水濕이 체내에 정체→浮腫이 나타난다.

비정상 (소변의 횟수)

 횟수가 많다-소변이 붉고 적고 참지 못함-淋證(비뇨계감염); 방광에 습열로 기능 실조.

            -횟수가 많고, 맑고, 참지 못하는 것은 腎虛로 膀胱의 고섭기능이 저하 된 것.

 적거나 없다-융(癃)- 소변이 순조롭지 못하다. 한 방울씩 나온다.

              폐(閉)- 소변이 통하지 못한다.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實證; 습열, 결석, 어혈.   虛證; 年老氣虛하고, 腎陽不足으로 膀胱機能低下.


소변 볼 때의 감각

 주     증     상

분  류

원   인

 소변의 배설이 순조롭지 못한다. 급해 참지 못한다.

 불에 덴 것처럼 아프다

임증(淋證)

膀胱 濕熱

 소변을 깨끗하게 보지 못한다.

 참지 못해 수시로 흘러 나오는 것이다

尿失禁

腎氣의 고섭 기능실조

膀胱의 개합 기능실조

 잠을 자면서 자리에 오줌 싸는 것이다

유뇨(遺尿)

腎氣가 부족


9)女性의 問診

(1)월경(月經)- 週期. 量. 色과 質의 변동에 의하여 疾病의 寒熱虛實을 판단한다.

월경 주기가 고르지 않은 것

-月經先期; 月經週期가 정상보다 8~9일 이상 빠른 것.

-血熱; 經色이 深紅色이고 진하고 양이 많은 것은 邪熱이 血을 압박해 血이 妄行하여 생긴다.

-氣虛; 經色이 淡紅色이고 묽고 量이 많은 것은 氣가 虛하여 血을 統制하지 못해 생긴다.

-月經後期; 월경주기가 정상보다 8~9일 이상 늦어지는 것.

-血虛; 經色이 淡紅色이고 묽고 양이 적은 것은 血虛(빈혈)이다.

-寒邪; 經色이 暗紫色이고 덩어리가 섞이며 양이 적은 것은 寒邪의 침습으로 혈이 뭉쳐져 제때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月經不定期; 월경 주기가 고르지 못하고,

-經血이 紫紅色이고 덩어리가 섞이고 양이 적으며 가슴이 뻐근하게 아픈 것은 정서의 원인으로 肝氣가 鬱滯되어 기 순행이 문란되어 생긴다.


-經血이 淡紅色이고 묽고 양이 일정치 않은 것은 脾와 腎이 虛損으로 衝脈과 任脈이 失調되어 固攝 기능을 잃어 생긴다.


-월경통(月經痛)-月經을 前後해서 하복부가 심하게 아픈 것을 월경통이라 한다.

-月經 前에 아랫배가 뻐근하게 아프고 월경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은 氣滯. 瘀血로서 경맥이 통하지 않아 생긴다. 實證에 속한다.


-月經 뒤에 아랫배가 늘 은근하게 아프고 허리가 시큰거리며 아픈 것은 虛證으로 氣血이 不足하거나  腎이 虛해 子宮이 영양을 받지 못해 생긴다.


-月經 때에 아랫배가 싸늘하게 아프고 더운 것을 만나면 아픔이 덜해지는 것은  寒邪가 經脈에 응결되어 子宮이 수축되고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經閉; 월경이 있어야 할 나이에 나타나지 않거나 3개월 이상 중단된 것을 경폐라 한다.      

-원인으로는 血瘀, 肝氣鬱結, 虛勞 등이 있다.   (정상적인 폐경은  49세 전후)


=붕루(崩漏)- 월경양이 많아지고 멎지 않는 것을 말한다.

-경혈이 深紅色이고 덩어리가 섞인 것은 熱症이고, 經血이 淡紅色이고 묽은 것은, 충맥과 임맥이 손상되었거나 중초의 脾가 虛해 血을 統制하지 못해 생긴다.


(2)대하(帶下); 여성의 産道에서 나오는 분비물

-白帶下; 색이 희고 묽으며 양이 많고 역한 냄새가 나지 않은 것.

  원인; 脾虛로 운화 기능이 실조되어 寒濕이 아래로 몰려 생긴다.

-黃帶下; 색이 누렇고 걸고 양이 많으며 역한 냄새가 나는 것.

  원인; 濕이 鬱滯되어 열로 변하고 濕熱이 아래로 몰려 생긴다. (세균성)

-赤帶下; 색이 벌겋고 걸거나 赤白色이 겹치고 조금 역한 냄새가 나는 것.

  원인; 정서가 우울하여 肝氣가 鬱滯되고 熱로 변하여 자궁의 絡脈을 손상시켜 생긴다.

-기타; 폐경기 이후에 적색 대하가 멎지 않고 흐르는 것은 악성종양 일 수도 있다.


증                상

원     인

음식을 먹기 싫어한다. 메스껍고 구토. 먹지 못한다.

임신오조; 胃의 하강기능 소실

하복부가 무직하게 내리누르는 것처럼 아프다.

허리가 시큰시큰 아프다.   下血.

낙태 또는 유산의 전조증상

(3)임신상태의 문진


(4)산후(産後) 상태의 문진   

  惡露- 출산 후 자궁 속에 남은 피나 濁液

  惡露不絶- 남은 피나 탁액이 계속해서 흐르는 것; 瘀血, 氣虛, 熱血.


10)어린이의 問診    

   어린아이는 장부가 아직 제대로 발육되지 못해 虛弱하다,

   발병이 빠르다.  多變한다.

분        류

구체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

 출생전후의 상태를 문진(問診)

 선천적 원인, 해산 때의 상태,

 모친의 임신기의 상태,  난산, 조산여부

 예방접종사과  전염병과의

 접촉여부 질문.

 생후 6개월부터 5세 사이에는 선천적 면역력이

 소실,  후천적 면역력은 아직 형성되지 못함.

 질병을 발생시키는 병인을 질문.

 영양상태. 놀랐는가. 찬바람을 맞았는가.

 구토. 설사. 경풍(驚風), 기침

    쉽게 虛證이나 實證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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