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태풍 분다고 하늘이 무너지지 않습니다(빌 4:6∼9)
●옛날 기 나라에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지금 당장 하늘이 무너져 내리지 않을까 땅이 꺼지지 않을까 하는 근심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잘 잘 수 없었답니다. 걱정하는 그를 향해 친구가 “하늘은 단지 기체가 쌓인 것뿐이니까 무너질 염려는 없다네.”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그는 “하늘이 단지 기체라면 해나 별들은 떨어질 것이 아닌가?”라고 염려하였답니다. 친구는 “아닐세. 해나 별, 저것들은 모두 기체 속에서 빛을 내는데 지나지 않는 것일세. 그러니까 가령 떨어진다 하더라도 맞아서 죽을 염려는 없네.”라고 말하자 그는 “그럼 땅이 꺼지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염려했답니다. 쓸데없는 일로 지나치게 걱정을 하는 것을 사람들은 “기인의 우 즉, 기우(杞憂)”라고 말합니다. 어니 J 젤린스키는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그리고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염려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창조적 염려와 파괴적 염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것은 파괴적인 염려를 말씀합니다. 부정적인 경험, 부정확한 미래, 부정적 상상에서 일어나는 염려입니다. 어떻게 이런 파괴적인 염려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첫째는 파괴적인 염려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염려란 자신을 황폐화시키는 심각한 죄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6). 염려는 불신앙의 죄입니다(마 6:31∼32). 염려는 마음에 질병을 가져다주는 죄입니다(잠 15:13). 염려는 염려의 상황을 결국 만들어 가는 죄입니다(욥 3:25). 둘째, 우리가 파괴적인 염려로부터 벗어나려면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맡겨야 합니다(6).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마 7:7). 무엇보다도 그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아니라 감사하는 것입니다(단 6:10).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벧전 5:7). 셋째, 염려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생각 자체를 복음적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8). 무엇에든지 “참됨, 경건, 옳음, 정결, 사랑받을 만함, 칭찬받을 만한” 생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가 파괴적인 염려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으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여야 합니다(9). 이렇게 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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