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기준이 다르면 수준이 달라집니다 (레 26:3∼13)

미션(cmc) 2012. 6. 18. 08:28

[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기준이 다르면 수준이 달라집니다 (레 26:3∼13)

   
  ▲ 김필곤 목사  
<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개척교회를 하는 목사님의 아내인 장애영 사모가 아들 최승호 군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만15세에 최연소로 연세대학교에 합격하게 하고, 만21세에 최연소로 사법고시에 합격시킨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양육할까 관심을 가지고 육아교육법에 대한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서로 상이하여 기준을 잡을 수가 없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양육의 절대 기준을 잡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나의 수준을 만든다! 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으로 아이를 양육했더니 오늘날과 같은 수준 있는 아이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자신이 아이를 양육한 방법을 ‘주교양 양육법’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성경을 기준으로 자녀를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는 “자녀양육은 하나님의 기준을 배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 수준 높은 삶을 살아야할까요?

모세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1∼2). 첫째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성소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살면 삶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첫째, 말씀으로 기준을 높이면 경제적인 수준이 높아집니다. 철따라 비를 주십니다(4). 물질적 풍요를 주십니다(9). 풍요를 누립니다(10). 둘째, 말씀으로 기준을 높이면 우리가 거하는 삶의 기반 환경 수준이 높아집니다. 안전하게 거주합니다(5). 평화롭게 삽니다(6). 비록 적군이 쳐들어온다 해도 이스라엘이 대승할 것을 말씀합니다(7). 셋째, 말씀으로 기준을 높이면 신앙적인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이스라엘 가운데 계셔서 그들을 보살피겠다는 것입니다(12).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을 붙들고 인생을 이끌어가는 중심사고의 기준을 높여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을 붙들고 시간의 기준을 높여야 합니다. 성소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예배의 기준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면 경제적인 수준, 삶의 기반 환경 수준, 신앙적인 수준이 높아집니다.

일주일 예배 참석 횟수를 작년보다 한 번 더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