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왕의 승리/(시 21:1-7)

미션(cmc) 2014. 1. 20. 11:58

왕의 승리
(시 21:1-7)


(시 2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시 21: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시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시 21: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시 21: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시 21: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 21: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어떤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 하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세 사람 중에 가장 역동적인 신앙의 사람은 몇 번째일까요?
 오늘 우리들이 정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우리도 세 번째 사람과 같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우리의 신앙은 마치 얼음 구멍을 뚫고 잡아 올린 산천어처럼 역동적인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우리 신앙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회의하거나 반신반의하지 않고 살아계실 뿐 아니라 지금도 나와 함께하신 다고 확신하는 역동적인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 답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1. 다윗의 승리
 오늘 성경 시편 21 편의 말씀은 지난주에 함께 나눈 시편 20편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오늘 성경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일방적인 독백이나 주문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 믿음의 자녀들이 드리는 대화라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도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은 기정적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편 20 편이 아람 나라의 대 연합군과 싸우기 위해서 출전하는 왕이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백성들이 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왕이 어려울 때에 기도하면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답하여 주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왕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왕이 어려울 때에 기도하면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답하여 주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왕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주님의 성전에서 왕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시고, 시온 산에서 왕을 붙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왕이 바친 모든 예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왕이 드린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를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셀라)
 오늘 시편 21편은 그와 같은 백성들의 기도에 대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왕에게 어떻게 응답을 하셨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한마디로 시편 기자인 왕을 승리하게 하여주셨습니다.
 다윗의 승리가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는 가운데 오늘 (시 21: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시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는 말씀에 해당하는 승리 기사가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하 12: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삼하 12: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삼하 12:31)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시편 기자 다윗이 오늘날 암만에 해당하는 암몬 족속의 수도인 랍바를 정복함으로써 이방의 모든 적들에게 다윗 왕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전리품 중에 암몬 왕이 썼던 약 4 kg 이나 되는 순금 왕관을 다윗 왕이 쓰고 많은 포로들과 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 올 정도의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백성들이 출전하는 왕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왕이 마음에 바라고 있는 것을 주님께서 베푸시고, 왕이 뜻하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왕이 승리하면 우리가 기뻐 소리칠 것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쳐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왕이 구하는 모든 것들을 다 이루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기도했던 모든 것들이 그대로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느냐 죽느냐 하는 생사가 달려 있는 전쟁에서 우연한 승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의 그와 같은 승리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물론 인간적으로 볼 때 다윗이 친히 전쟁터에 출전을 한 것과 요압 장군을 비롯하여 다윗의 측근들이 성실하게 왕을 위해 싸워준 것과 이름 모를 수많은 병사들이 생명을 걸고 왕을 위해 싸워 주었기 때문에 승리가 가능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성경에 보면 시편 기자는 그 모든 승리를 자기에게 돌리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서 모든 영광을 여호와의 승리로 돌리고 소리 높여 찬양 하였습니다.

 2. 여호와의 승리
(시 2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여기서 ‘기뻐하다, 즐거워하다’라는 말(lyG)은 모두 미완료 동사로 냄비와 같은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라 가마솥처럼 지속적인 기쁨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어느 전쟁이고 이기는 자가 있으면 지는 자가 있고, 지는 자가 있으면 이기는 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승리는 그와 같은 승리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왕에게 힘을 주시고 왕을 구원하여 주셨기 때문에 승리하게 된 것임으로 크게 즐거워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수식어가 아니라 시편 기자가 일평생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힘으로 삼고 살아온 신앙고백이고 평소 기도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시 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20:6) “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이는 비단 시편 기자만이 아니라 평소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중언부언할 것이 아니라 어떤 믿음을 가지고 어떤 말로 기도하는가? 에 따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도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  어떤 사람은 많은 필요한 것들이 있고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나 누구의 도움으로 이룰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욕심만 부릴 뿐이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있습니다.
 2)  어떤 사람은 입술로 자신의 소원을 기도하기는 했지만 기도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어떻게 응답하시는지 기대하지도 않고 자기가 기도한 것을 다 잊어버리고 기도하기 이전처럼 여전히 염려하고 욕심을 부리고 불평하는 불신자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3)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자신의 필요와 소원을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아뢰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대해서 어떻게 응답하실 것인지를 소망을 품고 응답하실 때까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그 가운데 세 번째에 해당되는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입술로 아뢴 소원들을 하나님이 다 들으시고 그 대로 응답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 21: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시 21: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전하는 왕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했을 때 그것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되 구한 것은 물론 구한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복을 주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시 21: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며 그를 높이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셨기에 그는 복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시편 기자 다윗에게 어디를 가든지 그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삼하 7: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아름다운 복의 샘 근원이십니다. 그 근원에 믿음이라는 파이프를 연결하는 자만이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그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아름다운 복을 받는 길이고 그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그와 같은 승리가 자신의 승리가 아니라 주님 덕분에 왕이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모든 승리를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로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시 21: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이같은 시편 기자 다윗의 승리는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도 아니었고, 자신의 영광을 높이기 위한 전쟁도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선민의 안위를 위하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서 기도도 하고 전쟁도 한 것이었습니다.

 3. 영원한 승리
 출전하는 왕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기도에 대해서 완벽한 승리를 주신 하나님은 어제 오늘만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성경 시편 21편은 전반부 1-7절까지는 과거와 현재시제가 사용되어진 반면에, 후반부 8-13절은 철저히 미래시제로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1) 전반부의 승리
(시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시 21: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여기서 ‘씌우셨나이다’라는 말(tyvi(7896, 쉬트) )과 ‘입히시나이다’ 라는 말(hw:v;(7737, 샤와))은 미완료 동사로서 이미 아름다운 복을 주심으로 승리케 해 주신 사실에 대해서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주시고, 기쁘고 즐겁게 하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시 21: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 21: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2) 후반부의 승리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복을 주시고 승리케 하셨을 뿐 아니라 미래에도 승리케 하실 것이라는 확신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대적하는 모든 원수들을 물리치는 지속적인 승리와 더불어 원수 당대만이 아니라 그 자손들까지 멸망하심으로 재기 불능하게 하여 주시며, 왕에게 뛰어난 지략을 주셔서 원수들의 계교를 미리 알아차림으로 그들이 비참한 실패를 맛보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가) 찾아 내리로다
(시 21: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나) 소멸하리로다
(시 21: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다) 끊으리로다
 (시 21: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라) 당기리로다
 (시 21:12)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시편 기자 다윗이 통치하는 기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대적들의 도전과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다윗을 해하지는 못했습니다. 궁극적인 승리는 항상 다윗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시편 기자인 왕에게 그와 같은 축복을 부어 주신 까닭이 무엇일까요?
 물론 왕이 자신을 내려놓고 항상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왕은 승리한 후 그것을 자축하지 않고 그 승리가 왕의 승리가 아니라 영원하신 왕이신 하나님의 승리라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렸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마치 수학공식처럼 시편 기자 다윗의 일평생 변함이 없는 신앙 고백이었고 삶의 원칙이었고 확고한 인생철학이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마무리하면서도 그와 같은 모습을 영락없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시 21: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여기서 ‘높임을 받으소서, 찬송하게 하소서’라는 말은 모두가 다 미완료 동사로 시편 기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승리를 통해서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만 높아지시고 여호와 하나님만 찬양하겠노라고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시편 기자에게도 인간적인 약점과 허물과 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와 같은 기도와 결심을 하고 그것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시편 기자를 끝까지 승리케 하셨을 뿐 아니라 그와 같은 시편 기자의 가문을 통해서 메시아가 탄생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메시아의 그림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리켜서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라고 호칭을 한 것입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쟁에 출전하는 왕을 위해 소원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응답하신 하나님이 바로 오늘 저와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기자 다윗 왕의 모든 승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영광돌리는 믿음의 기도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시편 기자 다윗에게만 아니라 오늘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귀를 기울이시고 거절하지 않으시는 동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기도를 쉬지 않게 되고 시편 기자와 같은 응답을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실패자가 아니라 시편 기자와 같은 승리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시편 기자와 같은 믿음, 시편 기자와 같은 기도, 시편 기자와 같은 영광돌림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1)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되 어제 오늘만이 아니라 미래의 기도까지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2) 어제의 하나님은 또한 오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3) 우리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단절된 세 토막이 아니라 마치 흐르는 물의 상류와 하류처럼 연속선상에 있기 때문에 어제의 미래가 현재이고, 현재의 미래가 내일인 것입니다.
 과거에 아무리 성공을 했을지라도 미래에 패배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응답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응답을 체험한 순간부터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들의 모든 삶 가운데서 오직 하나님만 높임을 받으시도록 하는 일이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믿음 생활입니다. 
 그것이 바로 가장 바람직한 승리이며, 그 승리가 바로 하나님의 승리이기 때문에 시편 기자처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환란 날에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 91: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그러므로 어떤 형편에서든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시편 기자처럼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 응답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시편 기자와 같은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