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성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 (15)사단은 결국 망합니다 |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 |
•본문:계 16장 8~21절
▲ 박윤성 목사 | ||
1. 우상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살았던 자들은 더 이상 안전을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8~9절).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8절) 세상의 쾌락과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들은 이 세상이 전부입니다. 그들은 결국에 자신들이 섬긴 우상으로 인해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을 대적하던 사단의 삼위일체적 세력은 결국 망하게 됩니다(10~11절).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10~11절) 짐승의 왕좌라는 것은 사단의 보좌로서 사단의 통치와 권위와 지배의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대접이 쏟아지니까 마치 바로가 아홉 번째 재앙을 맞고 어쩔 줄 몰라 했던 것처럼(출 10:21~23), 짐승도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이 대접이 짐승의 보좌에 떨어지니 ‘그의 왕국’이 어두워지면서, 즉 혼란에 빠지면서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짐승의 왕국은 범세계적인 왕국이므로 전 세계가 다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3. 세상에는 심판을, 하나님을 따르는 이스라엘에게는 승리를 주십니다(12~16절).
여섯 번째 대접 재앙은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성도들을 향하여서는 회복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출애굽 당시 홍해가 마른 것을 본 따서 그리고 있습니다.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12절)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된 결과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13절), 그 영들이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읍니다.(14절)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절)는 말씀대로 이 전쟁은 아마겟돈에서 일어나는 전쟁입니다. 이곳에서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거기에서 용과 짐승의 군대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의해 파괴되어 집니다.
4. 하나님의 나타나심으로 온 세계가 망하게 됩니다(17~21절).
일곱 번째 대접은 온 세계가 마지막으로 멸망할 것을 묘사합니다. 이는 아마겟돈 전쟁을 뒤따라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16장 21절을 보면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라고 합니다. 이 심판은 마지막 종결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성전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세상을 마지막으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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