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성 목사의 요한계시록강해] (14)확실한 하나님 심판 |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 |
•본문:계 16장 1~7절
▲ 박윤성 목사 | ||
1.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 하십니다.
앞부분에서 순교자들의 기도가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라가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순교자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은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6:10, 11) 14장에서 그 순교자의 수가 14만 4000명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기다리라는 말씀이 지체하지 않고 응답되어지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인내하며 하나님의 시간을 바라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2. 짐승의 방식대로 살아온 사람들은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1~2절)
첫째 천사가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대접 심판은 출애굽기 9장 9절에 나오는 독종의 재앙을 근거로 해서 나타납니다. 이 독종의 재앙을 신명기에서는 ‘종기’(evil sore)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심판은 그들의 죄악과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짐승의 표를 받아서 사단의 방식대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그에 상응하는 표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3. 두 번째 대접 재앙은 전 세계적인 경제적인 재앙으로 망하는 것을 보여줍니다.(3절)
두 번째 대접 재앙과 평행이 되는 것은 앞서 8장에 나온 두 번째 나팔 재앙입니다.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3절) 두 번째 나팔과 대접에 관한 말씀은 출애굽기 7장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본문에서 모세는 나일강을 피로 변하게 하였고, 그 강에 있던 물고기들을 죽게 하였습니다. 이 두 재앙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은 나팔 재앙이 부분적인 심판이었다면, 대접 재앙은 전반적인 심판이라는 점입니다.
4. 성도를 괴롭혔던 자들은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4~7절)
세 번째 대접은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라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는 나일강 재앙(출 7:17~21)을 그 근거로 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대접 재앙에서 ‘피’가 상징적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죽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고통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 대접은 두 번째와 마찬가지로 해상 상업으로 번영을 이루었던 ‘큰 성 바벨론’의 파괴를 예견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의 결과, 상업을 근거로 해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빈곤해 지는 것입니다(계 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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