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6과 누가 주를 경외하는 자인가?<2014년 2월 2일 주일설교 / 시 22:22-28, 구약 817면>

2014년 제6과 누가 주를 경외하는 자인가?

<2014년 2월 2일 주일설교 / 시 22:22-28, 구약 817면>

 

* 들어가는 말 : 성경은 우리의 인생을 운동 경기에 비유합니다. 대부분의 운동 경기는 마지막 까지 봐야 알듯이 우리 인생도 전반부만 아니라 후반부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시편 22편의 전반부는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후반부에서는 그 고난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전반부에서 극심한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었지만 응답이 없음으로 인해 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두움 뒤에 빛이 오고, 찬란한 태양이 솟구치듯이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좋아하는 운동이나 경기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운동이나 경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84장, 382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22편 전반부에서 극심한 고통으로 절망가운데 부르짖던 시편 기자는 후반부에서 어떤 변화를 보였습니까?(시 22:1, 시 22:22-23)

(시 22:1)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시 22:22-23)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깨닫고 원망과 불평이 감사와 기쁨으로, 불신과 회의가 견고한 믿음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혼자만 누릴 수 없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자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만 그것은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2. 시편 기자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22:24-26)

(시 22:24-26)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 시편 기자는 극심한 고난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신 줄 오해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준비하신 축복과 계획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미 하나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셨음을 깨달았습니다(시 22:24).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송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마침내 배부르게 하실 것이고 영원히 살게 하실 것임을 깨달았습니다(시 22:6).

 

3. 시편 기자가 절망 속에서 발견한 모든 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시 22:27-31)

(시 22:27-31)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 시편 기자가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결국 모든 나라와 민족이 다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께 예배하게 될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후손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온 세상 만민이 하나님을 섬기게 될 미래의 계획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시편 22편 전반부에서 시편 기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예언하신 하나님께서 후반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구원 받게 될 것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4.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십니까?(시 145:19, 시 22:23)

(시 145:19)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 22:23)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죄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비웃고 조롱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시고 복 주십니다.

 

5.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고전 9:24, 갈 5:7).

(고전 9: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갈 5:7).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게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기도를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때 형통한 삶이 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말이나 행동이나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