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48과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2014년 11월 23일 주일설교 / 시 42:1-5, 구약 832면>
* 들어가는 말 : 말씀대로 산다면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만 실제 현실을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던 시편 기자도 때로는 불안할 때가 있었습니다. 시편 23편에서 시편 기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42편에서는 낙심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시편 기자처럼 때로 낙심하며 불안해 할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주 결심을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380장, 30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목마른 사슴’으로 비유합니다. 시편 기자가 영적으로 목말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42:1-2)
(시 42:1-2)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시편 기자는 자신을 목말라서 헐떡거리면서 물을 찾는 사슴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물을 찾는 목마른 사슴과 같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을 찾아도 하나님을 쉽게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탄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아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아무 희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모든 일이 잘 안되고 어렵고 힘들 일만 생기는 상태입니다.
2.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예배하는 사람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시 42:3-4)..
(시 42:3-4)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 시편 기자에게 가장 힘든 것은 자신 때문에 하나님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예배하던 사람인데 그를 보며 사람들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조롱하는 것이 그에게 고통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는 지금 하나님께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마음 놓고 예배드리지 못하는 것은 큰 고통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 놓고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은 복입니다.
3. 삶이 힘들고 어려운 중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현실을 달라지지 않을 때 시편 기자는 어떻게 해결했나요?(시 42:5-8)
(시 42:5-8)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 시편 기자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반드시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가졌고 그것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 현실이 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장 하나님께서 도움을 주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4.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시 42:5, 시 42:8, 시 42:11)
(시 42:5)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2:8)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시 42:11)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것은 ‘기다리다, 기대하다, 바라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두려움 속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송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5.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떤 삶을 살 아야 합니까?(시 42:9-11, 행 16:25-32)
(시 42:9-11)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행 16:25-32)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 시편 기자는 힘들수록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고통이 가중되면 가중될수록 하나님께 더욱 소망을 두었습니다. 사도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지만 그는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송하였습니다. 마귀가 가장 잘 사용하는 무기가 ‘낙심’입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는 것처럼 더 하나님을 찾고 더 하나님께 기도하고 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낙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항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2014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2015년을 잘 준비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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